1. 노형슈퍼마켙
아무래도 여름이다보니 꿉꿉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실내 시원한 곳들이 솔직히 더 좋았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골라본 다섯곳, 첫번째는 제주공항근처에 있는 실내관광지 ' 노형슈퍼마켙 ' 입니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는 곳입니다.
현재 뉴미디어뮤지컬은 오후7시부터 밤8시1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 뮤지컬만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입니다.
노형슈퍼마켙 자체는 오후5시까지 입장마감되며 뉴미디어뮤지컬은 오후6시30분까지 입장 마감입니다.
노형슈퍼마켙은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이며
뮤지컬은 성인 20,000원,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5,000원 입니다.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기도 좋고요.
뮤지컬은 저도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올 여름에 한번 다녀오려고 합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흑백세상도 꽤나 인상적이여서 다시한번 가봐도 좋을것 같아요^^
2. 크리스마스박물관
1년 내내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관광지 개념은 아니구요, 소소하게 쇼핑도 하고 살짝 체험도 하면서 ~ ^^
카페에서 노닥거리고 오기 좋은곳이라고 생각하시고 큰 기대 말고 그냥 지나가다오다 살짝 방문해보기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마스박물관은 제주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방문 가능합니다.
쥔장님이 무척 친절하시기로 유명한곳이며 이것저것 사고싶은것들이 어찌나 많던지 ,
눈이 다 돌아가는 그런곳입니다.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공수해온 제품들을 판매하시는데
가격대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좋더라구요.
현재 크리스마스 램프 만들기 체험 가능하구요.
네이버 10% 할인가로 4,500원에 예약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다른 관광지 입장권 더해져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도하네요.
크리스마스박물관 자체 입장료는 없습니다.
3. 제주흑돈세상수라간
이제 곧 복날입니다.^^
몸보신 하러 가볼만한 식당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 제주흑돈세상수라간 ' 입니다.
제가 다녀온곳은 본점으로 천지연폭포와 서귀포올레시장 근처에 자리잡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만 정기휴무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시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합니다.
흑돼지 직영농장을 운영하고 계시고 채소 농사도 함께하시는 곳입니다.
엄청 부지러한 사모님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신곳으로 경이로운소문 출연진인 조병규 배우님도 다녀가셨고
문재인 전 대통령부부님을 포함 여러 유명한 연예인분들도 많이 다녀가신 곳이기도합니다.
TV에서도 흑돼지 진짜 맛집으로 여러차례 나온 유명한 곳이기도해요.
흑돼지 오겹살, 항정살, 목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다섯가지 부위 주문 가능합니다.
1,000'c 화력을 가진 최고급 백탄참숯을 이용하는곳이라 제대로 익혀주어 육즙이 꽉 잡히면서
불맛과 불향이 가미된 부드러운 흑돼지를 맛 볼 수 있습니다.
반찬들도 매우 찰지게 나오는곳으로 모든 음식들 사모님이 직접 기르시는 채소로 직접 만드신다고하네요.
끓여먹는 멜젓을 포함하여 찍어먹는 멜젓들도 세가지 종류로 더 나오고 와사비, 쌈장 ,
소금이랑 명이나물등까지 모두 다 나옵니다 .
흑돼지 선물 택배 발송도 가능하며 생고기로 주문해서 가져가시는것도 되구요.
여기서 직접 구워주시기때문에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며 홀도 넓어서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공기밥을 한개 주문하면 이렇게 흑돼지 김치찌개가 나오는데 이건 먹다가 찍어서 양이 좀 작게 나왔습니다 ㅋ
무료로 주시는데도 흑돼지 양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묵은지가 예술이더군요.
국물 한방울 남김없이 다 먹고올정도로 맛이 좋았던 집이구요.
냉면 , 비빔면, 잔치국수 세가지 후식면 주문 가능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양 푸짐하고 맛도 좋았어요^^
4. 돌카롱 카페
제주도 여름휴가 가봤더니 좋은곳들 다섯곳 중 네번째는 카페 ' 돌카롱 ' 소개합니다.
이곳저곳에 지점들이 꽤 있는데 제가 다녀온곳은 중문점이구요.
일반 마카롱 처럼 보이지만 스토리텔링이 잘되어있어서 사먹고싶게 만드는 그런카페입니다.
맛도 좋고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되구요. 가격대는 5개에 16,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딱 먹기 좋더라구요.
분위기도 제주스럽고 , 마카롱 자체도 쫀득 거리면서 뚱카롱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달지 않으면서 거북스러운맛이 아니라 한번쯤은 먹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5. 수목원길 야시장
선선해지는 오후시간대에 가보기 좋은곳으로는 수목원길야시장을 꼽습니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동문재래시장과 서귀포시 올레야시장 그리고 이곳 제주시 수목원길 야시장 이렇게 세곳이 운영되는데요.
가장 먹고 가기 편한곳이 이곳입니다.
오후 6시부터 밤11시까지 운영한다고 생각하시면되는데 너무 빨리가도 영업전인곳이 많고
너무 늦게가도 영업이 종료된 부스들이 있기에 ~~
개인적으로는 오후7~8시 사이에 방문하는것이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곳을 뽑은 이유는 △ 이렇게 테이블들이 가득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먹거리 종류도 다양하고 체험존도 있고 여러가지 기념품가게도 있으며
타로점 봐주시는분들도 계시고 캐리커쳐 그림그리시는분들도 계셔서
개인적으론 무척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