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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주일 [도적질하지 않고 수고하여 주를 섬기는 그리스도인]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엡4: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새로이 창조하시고, 주의 몸으로 세워주신다.
그럴 때, 우리는 선한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런 것은 이 세상이 갖고 있지 않는 모습이다.
[세상에 범람하는 도적질]
이 세상은 도적질이 많다.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을 도적질이라고 한다. 이것은 악한 일이다.
우리가 성경에서 자주 대하는 도적질은 단순히 복면쓰고 가서 훔쳐오는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남의 것을 취득하여, 자기 이익으로 삼는 것이다.
더 나아가 내 노력이 아니라, 남의 수고의 댓가를 내가 취하는 것이다.
이런 도둑질은 전혀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가까운 사람에게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도둑질하는 경우도 있다.
남이 와서 훔치는 경우보다, 놀라운 것은 자기 식구가 훔치는 것이다.
외국의 유명한 상점들은 원래 가격보다 삼분의 일 이상 비싸게 판다고 한다.
물건을 자꾸 도둑 맞기 때문에, 그 손실을 채우기 위해 가격을 올린 것이다.
고객인척 훔쳐가는 사람도 있지만, 직원에 의해 도둑맞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거의 대부분의 일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회사에서 지출내역을 조작하여, 차액을 자기가 취한다.
이런 것은 사회에서 일반적이다.
이 세상은 할 수 있는 한, 자기 유익을 위해 훔치고자 하는 유혹을 많이 받는다.
아무 생각이 없어도, 기회가 생기면, 갑자기 유혹을 받는다.
이렇게 잠재적인 도둑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평소에 기회를 찾아다니는 사람도 있다.
겉으로 보면, 똑같지만, 계속 틈을 보며, 기회를 엿보는 사람도 있다.
삶 자체가 기회를 엿보는 경로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의와 거룩함으로 새로이 지음받은 존재다.
하나님을 닮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교회를 상대로 도적질하는 것]
도적질이 얼마나 경계해야 할 대상인지 알아야 한다.
도적질 자체가 악하다. 남의 것을 내가 취하므로, 타인에게 아픔이 된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악한 것은 교회를 상대로 하는 도적질이다.
교회를 상대로 하는 도적질은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것이다.
교회는 일반 사회의 사업체보다 경계가 허술하다.
그래서, 더 크게 훔치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교회를 상대로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고, 아쉽다.
그런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자기에게 주어진 이 삶의 나머지 생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따라 가기 원한다면, 혹은 영원한 삶을 만드는 중요한 문제라면, 절대 해서는 안된다.
회복할 수 있는 실수도 있지만, 이것은 끝장인 실수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옛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목숨을 버려, 은혜를 베푸셨다.
그 은혜의 결과물이 주의 몸, 곧 교회다.
주께서 우리가 행한 악 때문에, 대신 저주를 지고 죽으셔서, 얻은 결실이 교회다.
그래서, 다시 더럽히지 않도록, 교회를 주의 몸으로 삼으셨다.
교회를 상대로 도적질하는 것은 불쌍히 여겨 살려주었는데, 내가 다시 옛사람으로 등장해서, 공격하는 것이다.
히브리서에는 이에 대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사함이 없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은혜 받은 것에 대해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 은혜를 잊어버릴 수는 없다.
은혜 받은 자는 그 합당한 열매를 맺을 때, 복을 받는다
만약 그렇지 않고, 나쁜 열매를 맺는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이 버리시고, 불로 태우신다고 했다.
히6:7-8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은혜 받고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사람은 복을 주시고, 상을 주시지만, 나쁜 열매를 맺는다면, 버리시고, 불로 태우신다.
이것은 성경 전체를 요약한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가 은혜 받았다면, 사랑과 충실로 주의 교회를 섬기며, 선한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다.
그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일을 하며, 내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시며, 그 사람이 참된 구원받은 것을 확인하길 원하시는 것이다.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는 것은 너무 좋은 모습이다.
이것이 새로 지음받은 자들이 가져야 할 옳은 모습일 것이다.
[도적질하려는 탐심, 옛 자아에 속한 성질]
엡4: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도적질하려는 생각은 옛사람에게 속한 것이므로, 이제 우리와 관련이 없어야 한다.
우리 성경은 옛날언어로 쓰여있어서, 도적질이라고 쓰여있는데, 도둑질이다.
에베소 교회도 이전의 습관이 있어서, 교회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도둑질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된다.
어떤 사람이 교회 신자인데, 바깥에서 도둑질하고 산다는 것이 아니라, 교회안에서 도둑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베소 교회는 이방인 출신이 대부분이어서, 유대인처럼 어릴 때부터 율법 교육을 받지 못했다.
도덕적 훈련을 받지 않았던 자들이었기 때문에, 유대인과 비교할 때, 그 습관은 다스려지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모습으로 보인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도둑질을 삶의 방편으로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유대인들은 가정에서 삶에서 계속 남의 것을 훔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훈련해 왔다.
오늘날 우리도 가정에서,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우리를 억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경우가 되면, 훔칠 수 있는 내적 성질이 있다.
대단히 추악하다.
이것이 옛자아인 나 자신의 모습이다.
에베소 교회는 이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에 문제가 되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용납되지 않는 악행]
이런 일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절대 금지사항인데, 이방인인 에베소 교인들은 이런 훈련이 되지 않았다.
구약에서도 도둑질하지 말라고 하지만, 신약성경에도 목록으로 나온다.
당시에 도둑은 많이 있었을 것이다.
삶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에베소서에서 도둑질을 금하는 말씀이 나오는 것은 전통적인 금지사항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교회가 출범하면서, 도둑질은 교회에 대한 심각한 공격이기 때문에, 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새로이 태어난 자들이기 때문에, 훔치지 않는다.
옛사람은 이미 벗어버리고, 하나님 닮은 자신을 입었다.
비록 육체는 옛습관이 남아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롬2: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하느냐
신약성경에도 도적질하지 말라고, 계속 반복하면서 강조해왔다.
성경은 도적질 대신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한다.
[누구든지 손으로 수고하라. 노동의 아름다운 가치]
엡4: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도둑질을 하던 손인데, 이제 그 손으로 선한 일을 하게 된다.
여기서 수고하라고 말하는데, 네 손으로 일하라고 해도 된다.
수고하라고 하는 말은 특이한 표현이다.
이것은 피곤할정도로 애쓰는 것을 말한다. 노동이 배경에 있는 말이다.
살후3:10-11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놀지 말고, 일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딤전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우리는 주의 일이나, 세상 일이나 힘든 것을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살전4: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또 자기 일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행20:34-35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바울은 신약성경에 나오는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하나다.
모든 이방인에게는 아버지뻘 되는 선생이다.
그 사람이 하는 일은 천막을 만드는 일이었다.
굉장히 멋지고, 부러워할만한 일이 아니었다.
살후3:8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당장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 너희도 나처럼 이렇게 하라고 권했다.
수고하라는 말을 바울은 고난받는 것, 애쓴 것으로 강조했다.
우리는 천국에 가기로 정해져있다.
이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영원한 나라가 정해져 있지만, 그래도 여기서 열심히 일해야한다.
그리스도인의 고된 분투 자체를 나쁘게 보지 않는 것은 좋은 태도다.
[수고는 선한 일을 할 수 있다는 동기에서]
이전에는 도적질했지만, 이제는 남을 위해 수고하라.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구제하는 것은 성경에 자주 나타나는 표현이다. 구제는 선한 일이다.
선한 것은 하나님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그리스도인의 수고하는 목적은 나 자신을 돌볼 뿐 아니라, 빈궁한 자를 위해 돕는 선한 것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입장과는 매우 다르다.
세상의 최고 지혜는 나 자신을 위해 쓰라는 것이다.
현대에 갈수록 더욱 더 부추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너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더불어 남을 위해서 쓰라고 한다.
갈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엡6: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선을 행하는 것은 물질로 돕는 것으로 자주 표현되어 있다.
고후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6:18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주 예수께서도 가난한 자를 도우라고 하셨다.
그러면, 그들이 빚진 것을 하나님이 대신 갚으리라고 하셨다.
눅14:14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선한 일을 하되, 제 손으로 수고하라.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좋은 집, 좋은 차를 갖고 싶어한다. 다 자기를 위해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돈을 더 벌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은 남을 돕기 위함이다.
이것은 이천년간 서구 기독교 사회에 그런 정신이 이어져 왔다.
물론 현대 사회에서는 당시 말씀이 주어질 때와 너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형태로 유지해서 적용할 수는 없다.
당시에는 고아, 과부는 그냥 시한부인생이었다.
하루 한끼 먹고, 그날 벌이가 없으면 못먹다가, 연속으로 못먹으면 죽는다.
그런 자를 돕는 것이 유대인의 풍습이었다.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고, 서로 도왔다.
당시는 일자리도 별로 없었다.
오늘은 하루 한끼도 못먹었다고 하는 사람 별로 없다.
오늘날 교회를 공격하는 자를 향해, 자선을 베풀수는 없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나 다름없다.
우리는 오늘 새로운 환경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수고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수단]
바울이 수고라는 말을 쓸 때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썼다.
딤전4: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또, 하나님을 위해 고난받을 때도, 수고라고 썼다.
고후6:5 매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고후11: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바울이 자기의 선교활동을 위해, 스스로 수고한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당시 교회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했을 것이다.
우리 삶은 자기를 위해 돈을 벌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나의 생업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힘들다고 보기보다, 아름다운 나의 직업으로 보아야 한다.
[성도의 쓸 것을 돕는다는 뜻?]
딤전6:18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내가 에베소서를 이렇게 전하는 것은 기독교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법이 무엇인지 함께 보자는 것이다.
기독교의 도를 우리 스스로 왜곡하지 않도록, 힘들지만 하는 것이다.
선한 일을 하고, 어려운 자를 도우라.
납득이 안되고, 우리 삶에 백프로 적용이 안되도, 성경에서 무슨 말씀을 하는지는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인데, 아무도 지키지 않고도, 삼사십년 지날 수도 있다.
적어도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은 함께 나누어야 할 것이다.
성경에 계속 반복되어 나오는데도, 모른다고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이다.
일단 알아야 한다.
성도를 도우라. 무슨 말씀인가.
신15:7-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삼가 너는 마음에 악념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제칠년 면제년이 가까웠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에게 악한 눈을 들고 아무 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네가 죄를 얻을 것이라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시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면서, 그 땅안에서 서로 도우라고 하셨다.
이 명령은 이스라엘의 삶의 한 축이 되었다.
이들은 주님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말씀을 지켜왔다.
성도를 위한 연보는 유대인이 이 말씀을 지켜오는 동안, 함께 이어온 것이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구속 사역을 이루시고, 승천하시고, 성령이 오신 다음에도 그리스도 교회라는 이름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헌금을 했다.
이렇게 한 것은 돕는 헌금이었고, 자진하여 드리는 거룩한 헌물이었다.
이후에는 초대교회에서 공동체를 돕는 것으로 활용되어졌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 헌금의 형태로 발전되었다.
옛날 이스라엘은 이미 있는 회당에서 예배를 드렸고, 가정에서 예배를 드렸다.
부유한 성도가 자기 집을 개방하여, 그 집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래서, 오늘같은 교회 시스템은 없었다.
현대에서는 운영하는 건물이 있어야 해서, 비용이 많이 들게 되었다.
이 말씀이 헌금의 시초는 아니다. 헌금은 하나님이 명하신 십일조, 절기헌금, 건축헌금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주가 오실 때까지 성도가 견딜 수 있도록 돕는 연보였다.
곧 구제를 위한 헌금이다.
당시 구제헌금은 일상적이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유대지도자들이 돈을 뿌리는 것은 나쁘게 보셨다.
구제는 하나님이 상을 주실 것을 기대하는 것인데, 그런 일은 상이 없다고 하셨다.
베드로가 다비다라는 죽은 성도를 살렸다.
그는 구제를 많이 한 사람이었다.
또, 고넬료도 구제를 많이 한 사람이었다.
그런 일로 하나님의 기억하신 바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했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그 말씀이 이루어졌다.
빈궁한 자는 일반인이 아니다.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롬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예수께 와서, 어떤 부자 청년이 어떻게 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고 할 때,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고 하셨다. 구제를 말씀하셨다.
삭개오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할 때, 네게 구원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또, 비싼 향유를 예수께 부을 때도 구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또, 돈주머니를 유다가 보관할 때, 사람들은 구제하는 것으로 여겼다.
또, 예수께서 성전에 연보하는 것을 보고 계셨다.
고전16:1-2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행24:17 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
롬15:25-26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성도를 섬기는 일은 가난한 자를 섬기는 일이다.
[교회를 섬기는 연보]
고후8:2-5,7,9,1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그리스도 교회가 오늘 헌금하는 것은 명령이 되어있다.
고후9:1,5-14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이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저희가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의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를 인하여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이 말씀은 오늘날 헌금의 모습과 딱 맞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갈릴리에서 따라왔던 여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 것으로 주님과 제자들을 섬겼다.
그리고, 아리마대 요셉도 주님을 섬겼다.
구제하던 것이 주님이 가장 어려울 때, 주님을 돕는 결과가 되었다.
주님께 봉사였고, 주님을 섬기는 계기가 되었다.
교회에 해를 가져오는 도적질은 버려야 한다.
도적질은 교회에 해를 가져오지만, 수고는 교회를 돕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몸은 세워진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처음부터 지시하신 것이고, 우리가 드리는 것은 그를 섬기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다.
오늘 사고로 내 육신이 다 깨져도, 내가 드리는 헌금은 나 자신보다 중요하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주의 은혜에 감사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영원한 위치를 결정하는 문제다.
하나님과 나의 영원한 동행을 약속하는 나의 신앙의 고백이다.
수고하는 것은 나 개인을 위해 하지 않고, 주의 나라와 주의 교회를 위해 하는 자가 되기 바란다.
새사람은 옛사람을 버리고, 근본적으로 주를 돕는 자가 되는 것이다.
주의 몸이 되어, 자부심과 책임과 영광을 갖고, 주를 진심으로 섬길 것이다.
주께 영광되는 자들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