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사진 동호회 따라 세 번째로 들린 이곳은 충북 괴산군 양곡리 16 ~1 문광 저수지다.
은행나무 가로수가 금옷을 입고 잎은 금색 물결을 이 아름다운 가을 문광저수지다. 개인적으로 금나무로 생각되어 "금나무"로 말하고 싶다고 동아리 한 분이 말한다.
1970년대 만든 저수지, 이 마을에서 묘목 장사를 하던 김환인(씨)가 저수지 진입로에 은행나무 300그루를 저수지 (1979년) 심기로' 기증했다.
은행나무가 자라 저수지에 그림자가 내려앉은 모습도 일품이 되고
40여 년 흘러 전국사람들에게 힐링 장소로 유명해졌다.
양곡리 마을에선 해마다 은행나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우리가 갔던 날도 축제가 기간이라 이것저것 행사도 많고 판매 부스를 볼 수 있었다.
문광지는 낚시꾼들의 명소이기도 하다.
낚시 좌대와 물속에 버드나무 물안개 피어오르는 새벽 풍경을 담기 위해
하루 밤은 묵어 가면서
사진가들은 가을 문광지는 꼭 담아야 한다고 소문 나 있다.
공주처럼 예쁜 아이
양곡리 풍경
그림 작품도 있다.
양곡정을 보고
4시 정각 상행 하기 위해 아쉬움 접고 전속 버스로 일동은 모였다.
가는 곳마다 좋은 코스, 즐거운 일정이 되었다.
모습은 주름이 있을지라도, 마음은 한 층 젊어진 기분이라 고 ' 한결 같이 이야기했다.
첫댓글 문광저수지 호수에비친 은행나무 정말 멋진 장관입니다. 가을이 다 가기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좋은글과 사진 즐감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눈으로 볼 때는 더 아름다웠습니다.
미래를 생각했던 분들 감사가 되었습니다.
네 늦기 전에 가보세요.
아름다운 시즌 놓치지 마시면 좋겠네요.
감사드립니다.
끝없는 에너지 대단하십니다 ~
에너지 대단 까지 ㅎㅎ
그냥 다녀요.
감사드립니다.
물속에 비쳐진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전해주신 황기자님 감사합니다 ~**
좋게 봐 주시는 윤 기자님~ 자연의 마음을 닮으신 듯 합니다.
물속으로 내려앉은 노란잎이 무슨 궁전 같습니다.
맑은 물속에 은행나무를 심은 황기자님 솜씨도 예술이고요.
강기자님의 보시는 시선 감각과 표현이 너무 좋으시네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글 잘 봤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보고 또 보아도 다시 보고 싶은...
그새 옛날이 되어 버렸지요.
아마도 지금은 잎은 지고
내년을 준비하고 있을 은행나무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함께 해서 좋았던 문광 호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