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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내용 및 서평 |
저자 |
데이비드 위더머, 로버트 위더머, 신디 스피처 저 ║ 한수영 역 (쌤엔파커스, 2011, 14,000원) |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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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무너져가는 ‘버블’을 막을 수는 없다! 이 책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제 2의 금융재앙, 애프터쇼크를 경고한다. 이미 부동산, 주식시장, 민간신용 등이 타격을 입으면서 버블경제는 서서히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수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돈을 빌려 ‘실체 없는’ 투자와 ‘대책 없는’ 소비에 탐닉하는 동안, 버블은 잿더미로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들은 곧 경기가 회복될 거라는 뉴스는 분위기를 띄우려는 언론과 전문가들의 술책에 불과하다며, 경기 회복은커녕 아직 최악의 상황은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 정말 ‘재앙’을 막을 방법은 없는가? 저자들은 비록 섬뜩하고 무시무시한 예측을 내놓았지만, 희망을 버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한다. 최악의 상황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직 준비할 시간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그들은 ‘재앙’이라는 파고에서 어떻게 해야 자신의 자산을 지키고,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이 책은 근사하고 거창한 예측을 늘어놓는 존엄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조언을 담은 투자지침서에 가깝다. 저자들은 위장된 돈 잔치와 부실 자산으로 점철된 버블을 냉철하게 직시한다면, 적어도 최악의 상황만큼은 피해갈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불투명한 위기에 두려움을 느낄 당신에게, 이 책이야말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현실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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