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리산을 사랑하시는 분들중에 지리산둘레길 즉 숲길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지요.
오는 목요일부터 지리산문화제를 시작합니다.
이번 주말은 하동에 있는 지리산학교의 입학식도 있고 지리산학교 구례/곡성의 개교식도 있습니다.
마음에 맞는 곳으로 가셔서 개교와 입학도 축하해 주시고 부지런한 분들은 악양 들려 구례로 오시면 되겠네요.
두 학교의 행사가 끝나면 지리산문화제로 오십시요.
하동의 지리산학교에 계시는 김선웅 선생님의 공연도 있고
구례의 선생님들이 펼치는 공연도 있습니다.
제가 살짝 귀뜸해 드린 마당극 '사는 거시 별거여? 잉 별거지~' 의 공연도 있습니다.
최도사가 직접 출연하는 보이스피싱에 관한 이야기부터 귀농한 사람들과 동네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이야기, 그리고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한마을이 서로 싸우며 화해해 가는 이야기가 코믹 한마당으로 펼쳐집니다.
지리산문화제가 끝나면
구례/곡성 학교의 다함께 놀자반에서 이원규 선생님의 새로운 책
'멀리 나는 새는 집이 따로 없다'의 출판기념회도 있습니다.
하동의 여러분들을 위해서는 별도로 또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마음이 급한 분들은 미리 오셔도 됩니다.
여러분, 지리산문화제에서 만나요.
먹을 것도 많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