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용기친구(함양중26회) 제24대 함양읍장으로 취임

[서교장]

제23대, 24대 함양읍장 이취임식 개최
이용기 읍장 '착실하고 차분하게 읍정 펼치겠다.'

함양읍사무소는 3일 오후 2시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제23대·24대 함양읍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영재 도의원, 임재구 함양군의회 부의장, 황태진 의원, 조길래 함양초등학교장, 이정구 위림초등학교장, 이원준 함양군이장단협의회장, 읍사무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홍경태 읍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는 지난해 1월 취임당시 ‘모두가 함께하는 함양’, ‘소통하는 함양’, ‘아름다운 함양’을 만드는데 모든 직원들과 함께 노력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다”며 직원들과 이장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홍 읍장은 직원들에게 “그동안 근무하며 좋은 추억만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신임 이용기 함양읍장님과 함께 행복한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함양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이용기 함양읍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정이 곧 읍정이요, 읍정이 곧 군정이라는 생각으로 임창호 군수님의 군정철학에 맞춘 행정을 펼쳐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한 함양 건설을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초심으로 돌아가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재외 향우님들에게도 고향소식을 자주 알려 고향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임 홍경태 읍장의 읍정방향을 흔들지 않는 선에서 착실하고 차분하게 읍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경태 함양읍장은 6월 3일자 인사를 통해 함양군청 경제과장으로, 이용기 함양군의회 전문위원은 함양읍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모저모>

▲ 6월 3일자 인사로 함양읍사무소를 떠나게 된 직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 이용기 함양읍장이 6월 3일자로 함양읍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