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부지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차 군청과 한전을 방문하였습니다.
해당 부지 선로 용량인 이미 찼으며 연계가 여러가지 이유로 불가하나 신청은 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한전 측은 국도 상 두 개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 데 다리를 통과하는 걸 국토관리청에서 불허 해서 곤란하다는 점이 가장 컸었습니다.
그래도 조건부 의견은 제시할 모양새였습니다.
선로가 다 차면 그 이상 허가는 불가하다고 해야 타당성이 있을텐데요.
언젠가는? 그리고 책임질 수 없지만? 그렇게 된다면?
기술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공무 담당자들의 언어는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예측은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없는 선로가 누군가는 받았다는 것으로 인해 한전은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나 봅니다.
전라도를 지나 충청도 그리고 오늘 경상도 어느 지역부터 감사가 시작된 모양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있어서 선로에 발목 잡힐 만큼 충분히 보급된 게 아니니 고민은 클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시기까지 허가를 접수한 경우 선로에 여유가 생기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할 것입니다.
1메가 이하는 연계가 가능하다는 정책은 발표했는데 그게 현장에서 가능한가의 검토가 먼저였어야 할 텐데요.
그래프를 그리려는 정책 당국의 실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선로는 풀릴 것입니다.
100kw미만,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한 이에게 우선 배정할 것이라 걸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선로의 문제는 한전측에서 ESS를 설치하여 해결하는 방법들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정책사업인 농촌 태양광의 경우 100kw미만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선로가 없는 곳에 부지가 구해질 경우 거주지 이전은 필수일 도 있습니다.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해 예측 가능한 방도를 강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접수를 받는 한 접수하는 게 좋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언제가의 방점은 그날까지 접수분에 한하여 라는 단서가 붙을 수 있습니다.
개발행위 여부나 지방 조례도 적용 싯점이 있습니다.
선이 그어지는 날까지 힘 닿는 대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선로 문제는 정책 당국이 해결할 문제입니다.
아직 보급율이 낮으니까 어느 선까지는 해결에 방점이 찍힐 것입니다.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말이죠.
등기부 상 정리가 안되어 3월2일 발전사업 허가 접수를 합니다.
몇 년을 기다릴 수 있다는 말에도 그 정도는 기다릴 수 있고 연장을 하겠다는 의사도 전했습니다.
기술적 언어를 사용하는 그들에게 소통의 언어로 말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책임질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기에 그들은 늘'만약에'라는 트라우마가 기술적 언어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발전사업허가 접수는 서두르십시요.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허가 기간-보통 3년-연장을 통해서라도 기다리겠다고 하시고요.
2020년 더 이상 허가 접수를 받지 않을 경우 프리미엄은 대단할 것입니다.
언제일지 모르니 비싼 부지가 좋은 건, 되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군산 발전소 허가증이 나온답니다.
나오는 그날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만들고 주 거래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어 개발행위 계약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부지 어제 진입로 공사를 마무리하였고, 언젠가 면 공사로 연결 부지에 콘크리트 포장만 남은 셈입니다.
발전사업 허가 후 선로 배정까지는 여유가 있어 올해 논농사라도 지을 계획입니다.
신규 부지 밑 작업
두 필지의 부지입니다.
위 부지와 연결된 구거부지 중간 포장과 연결 방법은 해당 면에서 포장하는 방법과 개발행위 중 구거 점용허가
언제 면에서 포장 계획이 있을지 모르니 미리 터닦기 작업 마무리
논과 구거 사이 포장은 쉬우나 위성 사진 상 없기에 면 공사 내지 점용 허가 후 포장 계획
공사 개시까지 시간이 많으므로 그 사이 이장님에게 부탁이라도 할 생각임
일은 속전 속결이 과정을 줄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요일 부지 보고, 목요일 돈 건네고, 금요일 등기하고, 일요일 밑작업 완료, 그리고 3월 2일 발전사업 허가 서류 접수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니 나머진-선로- 하늘에게 맡깁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요즘 부지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가 아닌지 싶습니다.
좀 비싼 부지를 찾으면 있을 것입니다.
평당 15만원선이면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부지는 투자 효과도 있을테고요.
부지 면적은 줄이고, 모듈은 고급화, 고정식으로 할 경우 적은 면적도 가능하니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선형 토목공사가 수월한 부지를 구하러 다니다 포기하고
있는땅을 이용해 개발행위 들어갔습니다
토목공사가 조금 힘은 들지만 민원은 없는지역이라 부담감은 덜합니다.
@바우 조금 불리해도 기존의 부지가 제일입니다.
그래서 저도 군산에 발전소 허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나날이 계속되는 비선형님의 행보가 존경스럽습니다. 원활히 진행되기를 ...
좋은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쥐어 줘도 모른다는 말이 있잖아요.
하지만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읆는다는 말도 있고요.
반복해서 듣다보면 저절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을 첨부하면 뭐가 문제인지 쉬울 듯 해서 올립니다.
집사람은 아주 질색팔색입니다.
조금 풍을 더하자면 기능재부로 여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주는 기능재부 저도 많이 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혹시 정확한 위치가 어딘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어떤 부지를 구입하셨는지 지도를 보고 분석해보고
저도 부지 매입시 참고하고 싶습니다.
기능재부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
비선형님의 기부재능을 잘 활용하겠습내다.
구조물 자재유통업체인 (주)동훈철강입니다.포스맥 각관및 포스맥C형강 취급하오니 문의사항있으시면 연락주시길바랍니다.010 5488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