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차를 팔았는데
2년된 차고, 킬로수가 조금 있어서
어느정도 감각은 생각했었는데.
차량을 처음에 살때 취득세 포함해서 약 6700정도 줬는데
2년 타고 고작 3890 받았네요.
중고차 상사분께서 죽네 사네.
버네 마네 하면서 애원하시길래...
저 금액에 팔았는데.
혹시나해서 그러면 안되는데 호기심에 ....
차 팔고 다음날인가..
4500에 차량이 올라오더라구요..
물론,,,,,,, 그분들이 무슨 돈이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세차익이 너무 심하네요.
다음에 차 팔때는 무조건 제가 교차로에도 올리고 엔카에도 올리고 해서 팔아야겠어요.
참고로 헤이딜러라고, 어플이 있더라구요.
딜러들이 경매방식으로 입찰하는건데
한 20명 정도 입찰해서 가장 높은 금액을 설정해서
뽑았는데. 그분이 멀리서 오신다고 하셔서 사실 부담은 됐는데
정작 와서는 꼬투리 잡을께 없으니까 뭐, 19년형 제네시스가 나왔다
풀체인지 된다 하면서 가격을 300이상 깍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6년식이랑 왜 19년식을 비교하냐...
19년식 살 사람이 16년을 볼 것도 아니고.
16년식을 살 사람이 19년식을 볼것도 아닌데..
그랬더니 멀리서 왔으니까 200깍아 달라고 해서
그냥 같은가격이면 같은 지역 중고차딜러한테 넘기자 해서
했는데 저리 시세 차익이 많이 남을지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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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한대 날아갔네요 g80 이였습니다.
차는 한 대에 몇 백씩 남기건데
참 부럽다 해야 하는지
정말 건수가 적은지
그분들이 무슨 작업하는데 돈이 드는지는 몰라도..
이전비는 발생할지 몰라도,, 시세차익이 제 생각보다 너무 커서 당황했네요.
앞으로 저런차는 사지도 않겠지만 다시 중고차 상사에는 팔지는 않을려고요.
차 사고 팔때는 동회회 직거래나 중고차 시세 조회 가능한 어플들 적극 활용하는게 눈탱이 없이 손해 최소화 해서 파는 방법이지요... 중고차팔이들은 저그 식구들한테도 손해본다고 구라치고 100만원씩은 남겨 먹는 종자들 입니다.
참고로 차 팔때 나름 매너 및 상사에서 어차피 안갈것 같아서
사제로 오일도 갈고, 에어컨 필터도 갈고, 타이어 구매 영수증도 첨부하고,
도저히 갈것도, 고칠것도 없었는데. 이전비가 무슨 300만원씩 나오는것도 아니고
아는 분께 여쭤봤더니. 이전비나 기타 비용은 100 ~ 150 정도 나올꺼라고 하는데..
전쟁이 나야하는 이유
폰팔이
차팔이
마진 500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