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단지가 꽤 오랜데 아직 유리가없다.
날씨도 더웠지만... 칠을 올리고 유리를 끼우는게 순서라 그냥 지내왔다.
오늘 유리가왔다. 반가웠다~
잘 아는 후배 유리공장 사장에게
강화유리에 페어그라스에 색상은 그린그린으로 부탁했다
근데...꼭 강화유리로 해달라고 확인 전화까지 했는데 일반 유리로 왔다 ㅠㅠ
강화유리는 자동차 유리처름 깨지드라도 사람이 다치지 않지만
일반유리는 깨지면 사람이 다치는 차이가있다.
대문인데... 혹이나 아이들이 깨져서 다치면...
아마 그친구는 유리공장을 운영하니까 그냥 선물로 하고싶었을것이다...
강화를 시킬려면 강화공장에 유리를 별도로 맏겨서 찾아오는 번거러움을 피하고 싶었던게다
잠시 고민 스러웠다.
침묵이 흐르고.....
조용히 내가 말문을 열었다.
고맙다...
하지만 요즘아이들이 유별나서 문에 부딪쳐 사고라도 난다면....
비용은 내가 부담할테니 다시 제작해 달라고...
미안했다...
며칠간 더 짧은 테이블보로 유리를 대신하며 추위에 떨어야 하겠지만
그래도 내마음은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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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은 찬 기운이 그나마 참을만은 하지 싶습니다 만.
아침 저녁으로 산속이라 꽤나 빨리 찬기운을 맞이 하지 싶은데 빨리 유리 끼워야 겠네요..
독촉 하기가 미안해서 춥지만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내일은 해주면 좋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