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의 성형수술(회개)만이 행복을 만들어 낸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한복음3:5) 하심 같이, 성경말씀의 주제는 사람들의 심령이 성형수술을 받아 회개하는 것이고, 또 사람들의 심령이 회개하는 것이란, 살아 생전에 지금껏 세상 사람들로부터 전해 듣고 배워 온 전통적인 습성이나 사상이나 사고방식이나 새롭게 개발된 지식들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비교해 보고 틀린 것이 있으면 가차 없이 버리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으로 새롭게 수정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회개하는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모르는 채, 다만 기존의 의식 구조에서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는 막연한 변화만 꿈꾸며 현실 생활에 필요한 재물만 하나님께 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기존의 습성과 사상과 사고방식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 잘못되었다 하여 버리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으로 새롭게 산다는 것은, 마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정든 고향과 친인척들과 산업을 버리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으로 정처 없이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외형(육신)적으로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깨꿋하고 위엄있고 점도 티도 없어야 하겠지만, 그 형상 안에 거하는 심령은 더욱 더 하나님의 심령을 닮아 깨끗하고 위엄있고 거룩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외과적인 육신의 성형수술보다 내과적인 심령의 성형수술에 더욱 주력하여야 합니다. 외과적인 육신의 성형수술은 내과적인 심령의 성형수술(회개)로 진전되지 않으나, 내과적인 심령의 성형수술은 곧바로 외과적인 육신의 성형수술로 전개됩니다.
추악한 죄된 심령이 담겨 있는 육신은 아무리 아름답게 성형수술되어도 그것은 선악과와 같아서 그와 접하는 모든 사람들의 영과 육을 추악하게 변질시켜 존귀한 사람을 괴물로 만듭니다. 그러나 선하고 의로운 심령이 담겨 있는 육신은 아무리 사람들 보기에 추하고 못생겼더라도 그를 접하는 사람들의 영과 육을 선하게 의롭게 성형수술(회개)시켜 하나님의 심령을 닮게 합니다. 그러므로 죄된 심령을 그대로 방치한 채 육적인 성형수술, 곧 외모를 뜯어 고치고 부귀영화로 치장하는 자들은 세상에서 선악과 노릇만 하여 사람들을 죽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심령과 같도록 성형수술(회개)부터 하는 자들은 세상에서 생명나무 실과 노릇을 하여 사람들을 살립니다.
죄된 심령을 그리스도의 의된 심령으로 바꾸려면, 하늘의 물인 하나님의 말씀(말씀)과 성령(하나님의 속마음)을 순종해 따라야 합니다. 이 세상의 육적인 물은 육신의 때만 씻을 수 있으나, 죄된 사람의 심령(마음과 생각)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죽기까지 슨종한 예수님의 언행으로만 씻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한복음6:53~55) 하심 같이, 사람이 예수님의 모든 언행을 따르게 되면 그의 죄된 심령도 깨끗이 씻겨지지만 영생할 수 있는 생명력도 생성되어 세상의 죄악을 능히 대적해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죄된 인간의 생각과 마음을 씻는 세척제가 되는 이유는 이러합니다. 즉 예수 믿기 이전에는 남으로부터 받는 것이나 또 남의 것을 무슨 수로든 빼앗아 가지는 것을 재수 좋은 복으로 생각하였으나, 예수님을 믿은 후 그러한 일들이 남에게 빚지는 일이며 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반드시 빼앗은 것의 이자에 이자를 겻들여 갚아야 할 부채임을 깨달아 그와 같은 생각과 마음을 버리는 것이 바로 죄된 생각과 마음을 씻는 일이 됩니다. 그리고 이 후부터는 도리어 남에게 주려 하고, 또 빼앗는 것보다 빼앗기는 것이 오히려 하늘의 하나님께 저축되어 이자에 이지를 더하여 되돌려 받게 됨을 믿고 그 일에 대해 도무지 슬퍼하거나 또 빼앗아 간 자들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사람들에게 인기와 칭찬을 받아 세상에서 뜨려고 죄인들이 듣기에 좋고 달콤한 말을 많이 하려고 하였으나,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누가복음 6:26) 하신 말씀을 근거로 해 그러한 생각과 마음을 버리고, 이제는 하나님께서 듣고 보시기에 칭찬받을 수 있는 말만 하게 됩니다. 즉 죄인들에게 인기 얻고 칭찬받는 짓은 화(禍)와 액(厄)을 불러들이는 저주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평범하게 알고 있는 인간들의 지식과 상식들이 온통 악한 마귀들에게서 배운 추악한 습성들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 사람들의 심령과 땅이 더럽게 황폐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이 모든 사람들의 심령에 달라붙은 추악한 마귀의 때를 자신의 보혈로 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공개적으로 의와 선을 행하고 또 구제하고 도우고 위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마태복음 6:3~4)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들은 죄악의 습성을 지녔기 때문에 죄된 습성으로 행하는 의와 선은 대부분 김정일 같이 지금껏 자신이 저지른 흉악한 죄악을 정당화 시키거나, 아니면 그 죄악을 은폐시키거나, 아니면 더 큰 죄악을 저지르기 위한 위장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와 선은,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하여 오직 하나님만 아시도록 하는 것이 진실하고 정직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생물을 지으실 때의 목적은 그 생물의 형태와 기능이 영원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생물들의 통치자로 임명받은 인간이 그만 뱀(사단)이라는 들짐승을 다스리지 못하고 도리어 뱀에게 다스림을 당하는, 즉 교육을 받는 수모를 겪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장치해 두신 삶의 시스템에 큰 에러를 일으켜 그만 사용중지라는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또다시 그리스도인들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복음의 말씀으로 심령을 정화(淨化)하는 일에 주력하도록 하였건만, 그들은 심령의 정화되는 것보다 여전히 죄가 씻겨지지 않는 상태에서 부귀영화와 쾌락을 누리려고 합니다. 즉 구습을 좇는 상태에서 사람(이웃)에게 인정받으려고 의와 선을 행할 뿐,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는 의와 선을 행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오늘날 이처럼 험악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창조할 당시에 입력시켜 놓은 교훈(명령, 본분)을 마비시킬 악성 바이러스에 대해 적대감을 갖지 않고 받아들인 까닭입니다. 컴퓨터가 처음 출고할 당시에 장착된 모든 프로그렘과 시스템의 기능이 마비되는 것도 사단과 같은 해커들이 개발한 바이러스의 침입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든 만물의 순수성은 그것을 창조한 분이 처음 입력시켜 준 교훈(뜻, 명령)과 기능(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순수성을 지닌 깨끗한 인간"이라고 하는 건, 그가 태어날 때부터 천부적으로 하나님께 장착받은 삶의 프로그렘과 시스템이 손상당하거나 약화되지 않는 상태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시편119:91) 하심같이, 천지만물은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처음 입력시켜 준 교훈(명령, 뜻)과 기능(사명)을 차질없이 준행하는 종 노릇을 제대로 하였기 때문에 변함없이 운행되나, 인간들만은 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생존하지 못하고 백년안팎에 소멸되고 마는 것은, 사단이 자체 개발한 악성 바이러스의 침입 때문입니다. 즉 태어날 때부터 영육에 장착된 삶의 프로그렘과 시스템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명령어만 입력시켜 사용하지 못하고, 오직 그 프로그렘과 시스템을 손상시키고 파괴시키는 사단의 바이러스(사상)들만 주로 입력시켜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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