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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부산의 '친노' 그룹에 대한 최택용씨의 글을 옮겨봤습니다
동원짱 추천 0 조회 3,130 12.07.04 07:3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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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7.04 07:39

    첫댓글 열린우리당 해운대기장(갑?을?) 위원장을 역임한 최택용씨의 글을 우연히 보고 제 생각과 비슷해 옮겨봅니다. 제가 민주당원도 아니고 민주당을 위해(후보를 도와주거나 혹은 돈 떼인적은 많아도^^) 희생한 적이 없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하면 '꼴값' 떠는 꼴이라 그냥 남의 글을 대신해봅니다.
    선거는 흔히 '찬성'하러 가는게 아니고 '반대'하러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되어야 할 이유보다 상대가 안되어야 할 이유를 설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 노무현'에 가려진 부산 친노들의 '패권의식'과 '혹세무민'을 우리는 당당하고 적확하게 비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저주해마지않는 새누리당과 어떤 차별성을 갖는지를...

  • 작성자 12.07.04 08:38

    선거에선 어차피 명분싸움이 불가피합니다. 같은 목적을 가진 집단이라도 그것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피한다거나, 동의를 구한다거나, 외면한다는 것은 선거를 하지말자는 얘기와 같은 얘기입니다. 수습은 끝나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끼리 싸울 필요 뭐 있나"고 하는데 한쪽으로의 선택이 불가피한 선거에서 '우리'는 없습니다. 물론 넘지말아야 할 '금도'는 지켜야 합니다. 정확한 이유로 되어야 할 이유와 되지말아야 할 이유를 얘기해야합니다. 전 정치밥을 먹는 사람으로서 '인간 문재인'이 '친노'그룹에 의해 대통령후보가 되는 과정을 아주 '불순'하다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그들 또한 '이기기위한 강한자'일 뿐입니다...

  • 작성자 12.07.04 08:49

    2009년 노무현대통령의 '결심'은 어쩌면 그 이전부터 있어왔는지 모를 일입니다. 2008년 총선에서 '친노그룹'이란 사람들은 하나같이 출마를 외면했습니다. '운명'을 같이해야 할 그들은 스스로를 '폐족'이라 비하하며 앞에 나서길 꺼려했고,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정당성을 위해 출마를 독촉했지만 부산에서조차 거의 출마하지않았습니다. 그들도 어쩔 수 없는 '정치인'들이었습니다.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정치인'일뿐인 그들을 마치 대단한 가치를 가진 집단이라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그들은 자신들이 정치를 잘못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았다 여겼거나, 아니면 비겁하게 회피했거나 둘중에 하나였습니다.

  • 작성자 12.07.04 08:44

    또 길어집니다. 마지막으로...만약 노무현대통령이 '결심'을 하지않았다면 현재 '친노'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죽음'이란것 빼고 달라질 것이 무엇일까요? 죽음이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폐족'이 '귀족'이 되었습니다...
    제가 쓰는 글들은 그냥 정치밥 먹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곳저곳에서 흘러다니는 얘기를 줏어모아 나름 객관적 입장에서 쓰는 글이라, 저와 입장이 다른 분들이 보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제 생각이니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겠구나"하고 그냥 넘어가 주세요^^ 단 맹목적이고 교조적인 의견에는 저도 예전처럼 그냥 웃어넘기지는 않겠습니다...선거를 앞둔 저 또한 '이기기 위한 강한자'여야 합니다^^

  • 12.07.05 07:44

    글이 길어서 주장이 선명하지는 않는데 "조경태의원의 순수한 선전"이 눈에 들어 옵니다.물론 이겨야 되지만 적어도 부산에서 "친노"가 아닌 다른 사람들 즉 강한 생활력과 높은 정치적 식견을 가진 그룹이 있다는것을 이번 짧은 시간 이지만 보여주고 싶습니다.우리는 87년 배운 대중노선을 다양한 목표를 실천하면서 생활해왔습니다.참벗회 회원 인것이 뿌듯한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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