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중 간장 게장을 먹어도 될까?
암 치료 과정에서 입맛이나 식욕이 저하되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즐겨 먹던 간장 게장을 먹고자 하는데 먹어도 될까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암 치료 과정에서는 자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수술이나 항암 치료 과정에서 동반되는 여러가지 영향으로 인하여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급격하게 낮아져 면역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날 것을 먹을 경우 평소에는 문제가 없었던 음식도 감염에 취약하여 장염을 일으키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 할수도 있으므로 암 치료 과정에서는 날것을 자제하고 모든 식자재는 삶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생선회, 육회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항암 치료 과정에서 어떤 환자는 날 것을 마음대로 먹어도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환자마다 차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선회도 여럿 사람과 같이 먹어도 나 혼자 배탈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항암 치료 과정에는 날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안전 합니다. 굳이 먹고 싶다면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정상 수치를 유지한다면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 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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