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민수기 5장 1~10절
오늘찬송 : 261장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말씀묵상
성도는 공간이 가져오는 영적인 법칙을 알아야 합니다.
가끔 은혜 충만한 장소에 가면 가만히 앉아서 묵상만 해도 영혼이 새로워지고 새 힘을 얻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거룩하지 못한 장소에 머물다가 나오면 머리가 아프고, 힘이 빠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공간이 가져다주는 영적인 영향력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이 머무르는 공간을 거룩하고, 성령이 임재하시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향하는 여정에서 광야 생활을 했는데, 이 광야 생활 가운데 참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영적인 도전이 있었고, 외부로부터 오는 어려움이 있고, 공동체 안에서 겪는 갈등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수많은 어려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우리는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방법인
너희들이 거하는 진을 거룩하게 만들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기서 진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늘 생활하는 터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진에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당시에 모든 문둥병 환자와 유출병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는 진 밖으로 내어 보내야 하고 진을 더럽히지 말아야 하고
또 몸을 거룩하게 만들어야 하고, 또 가정을 거룩하게 하라 만들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우리가 거하는 공간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우리의 몸이라는 공간을 (고전 3:16), 가정이라는 공간을, 교회라는 공간,
그리고 지역이라는 공간도 거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거하는 공간을 끊임없이 예쑤님의 보혈로 덮고,
우리가 거하는 공간에 날마다 말씀과 찬양과 예배와 기도와 서로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소리로 가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가 거하는 공간에 성령이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어 복된 삶, 승리하는 삶, 풍성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하나님 아버지! 공간이 가져다주는 영적인 법칙을 알게 하심을 감샇바니다.
늘 나의 몸이란 공간을, 교회 공간을, 교회 공간을, 직장 공간을 거룩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