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장 5-18
"배려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
는 말이 있지요.
상대방을 위해서 호의를 베풀었는데,
정작 상대방은,
"당연하니, 나한테 그렇게 해야 마땅하지."
"뭔가 아쉬운 게 있나보군..."
이라고 생각하면서,
배려에 감사하지 않고, 교만히 행하는 것을 봅니다.
비슷하게도
하나님의 계속적인 은혜와 용서 그리고 인내 앞에서
"우리는 선민이니 당연하지!"라
이스라엘이 악행과 불순종을 계속해 나가네요.
그리고 오늘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는 것을 봅니다.
그러자 왕과 권력자들 그리고 종교 지도자들이
깜짝 놀라며 당황해하네요.
"심판이 진짜라고?"
하나님의 경고를 우습게 여겼던 결과지요.
하나님의 마음도 전혀 알지 못했고요.
오히려 자신의 입맛에 맞는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말을 추종하며,
회개의 기회를 놓쳐 버린 것이지요.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재앙과 심판에 대한 경고를 듣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설마 대한민국에 재앙이 임하겠어?"
"회개하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심판하시겠어?"
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회개도 않고,
말씀 앞에 충성하지도 않는 이들을 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참고 인내하셨는지를 알지 못하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것도 알지 못한 체
교만히 행하는 자들을 봅니다.
부디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를
마음에 새기시고,
회개와 절제 그리고 순종하심으로써
진노를 피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내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