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세계 경쟁력 랭크에서 태국은 34, 한국 26위
▲ 세계경쟁력지수는 현재와 중장기의 경제 번영 수준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사진출처/Weforum.org]
스위스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연구기관 세계경제 포럼(WEF)이 각국의 경쟁력을 평가한 2016년판 세계 경쟁력 보고에서 태국은 138개국 중에 34위로 지난해보다 2계단 후퇴했다.
태국의 최대 문제로 여겨진 것은 정부의 불안정함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관료 기구 비효율성, 부업부패, 정책 불안정, 적정한 교육을 받은 노동자 부족 등이었다.
경쟁력 종합 1위는 스위스였고, 2위 싱가포르, 3위 미국, 4위 네덜란드, 5위 독일, 6위 스웨덴, 7위 영국, 8위 일본, 9위 홍콩, 10위 핀란드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4위 대만, 25위 말레이시아, 26위 한국, 28위 중국, 39위 인도, 41위 인도네시아, 57위 필리핀, 60위 베트남, 89위 캄보디아, 93위 라오스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 지방 은행, 태국 경제성장 전망을 상향수정
까씨꼰 은행의 조사 부문 ‘까씨꼰 리서치 센터’는 경제 회복 경향이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태국 경제성장 전망을 지금까지의 3%에서 3.3%에 상향수정 했다.
피몬 전 부센터장은 “정부 예산 집행과 관광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장래가 밝아지고 있다”며 정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태국 경제성장 전망에 관해서는 태국 중앙은행이 이미 3.1%에서 3.2%로 상향수정했다. 또한 아시아 개발은행(ADB)도 이미 3%에서 3.2%로 상향수정했다.
태국 사립 병원 최대기업 BDMS, 방콕 도심 호텔을 매수해 종합 의료 센터로
태국 사립 병원 최대기업 ‘방콕 두씯 메디칼 서비스(BDMS)’는 방콕 도내 위타유 거리에 있는 호텔 ‘스위소텔 나이랏팍’의 토지 약 2.4 헥타르와 건물을 소유자인 태국인 일족으로부터 108억 바트로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매수 후 20억 바트를 투자해 노화 방지, 인지증 치료 등을 하는 종합 의료센터 ‘BDMS wellness 클리닉’으로 재개발한다.
BDMS는 방콕 병원, 싸미티펫 병원, BNH 병원, 파야타이 병원, 파오로 메모리얼 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매상은 636.6억 바트, 최종 이익은 79.2억 바트였다.
최고재판소 명령으로 전 교육부장관 소유의 주택을 몰수
▲ 부정부패를 막기위해 총리를 비롯한 장차관은 취임 때와 자리에서 물러날때 자산 신고를 의무로 하고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최고재판소는 쏨싹(สมศักดิ์ ปริศนานันทกุล) 전 교육부장관 소유의 1600만 바트 상당의 주택을 몰수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것은 전 교육부장관이 주택 건설을 위한 자금을 어떻게 취득했는지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이 자금이 부정하게 취득된 것이라고 판단된 것에 따른 것이다.
찯타이파타나당 소속 하원의원이었던 쏨싹 전 장관은 1997년부터 2001년에 걸쳐 교육부 장관을 맡았었으며,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가 지난해 5월에 이 장관이 부정 축재와 자산 허위 신고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것으로 검찰이 그를 기소해, 1998년 8월부터 1999년 4월에 걸쳐 건설된 앙텅 도내의 주택을 몰수하도록 최고재판소에 요구하고 있었다.
중앙 평야 8개도에서 홍수 피해가 한층 더 확대
▲ 짜오프라야강은 북부에서 중부 평야지대를 지나 372킬로를 흘러 방콕을 통과해 바다로 빠져나간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수리국은 9월 29일 차이낫도의 짜오프라야댐의 저수량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어, 중앙 평야 8개도에 물 유입이 한층 더 증가해 홍수 피해가 한층 더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지역은 나콘싸완, 우타이타니, 씽부리, 앙텅, 아유타야, 쑤판부리, 롭부리도 등이며, 짜오프라야댐은 상류에서 물 유입량 증가에 따라 지금까지 매초 1800입방미터의 방류량을 29일부터 매초 1901입방미터로 끌어 올린 후 다시 1998입방미터에 끌어 올려졌다.
한편, 짜오프라야강의 가장 하류에 있는 방콕에서는 부지사가 각 구청장에 대해 관계 당국과 긴밀한 연락을 해서 홍수 발생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또한 방콕에서 침수되지 쉬운 장소는 약 300곳으로 랃끄라방, 크렁쌈와, 넝쩍 등에 등에 집중되어 있다.
음식점에서 서비스료 청구는 위법? 인터넷에서 화제
▲ 주로 호텔이나 고급 식당에서는 서비스차지와 VAT를 추가로 받고 있다. [사진출처/Coconut News]
어떤 유저가 태국 유명 인터넷 게시판 ‘판팁(pantip.com)’에 음식점은 법률상 ‘서비스료(service charge)’를 손님에게 강요할 수 없다고 투고한 것을 계기로 인터넷에서 물의를 빚어 당국이 견해를 나나타내야만 하는 사태로 번졌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문제의 발단이 된 인물은 몇 사람의 변호사에게 상담한 결과 음식점 등에서 서비스료가 청구되어도 지불할 의무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가게에서 서비스료가 청구되어도 거부하고 있다고 투고했다. 이것이 인터넷에서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상무부 국내 거래국(DIT)이 견해를 나타내는 사태로 발전했다.
DIT는 호텔이나 음식점이 청구하는 서비스료에 대해서 10% 이하라면 손님에게 사전에 명시하면 문제는 없다고 한다. 다만 사전에 명시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벌금 1만 바트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한다.
‘죄악세’ 일부를 고령자 지원 기금으로 활용
▲ 태국에서도 고령화가 서서히 진행되면서 이들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 Post]
사회나 건강에 해를 미치는 것에 대한 세금인 ‘죄악세(Sin tax, Thai : ภาษีบาป)’ 일부를 고령자 지원 기금 설립을 목적으로 독립 기관에 할당하는 것이 재무부에서 검토되고 있다.
재무부 재정정책실 끄리싸다 실장의 말에 따르면, 담배와 알코올에 관련된 세수입 일부가 독립 기관에 부여되며, 이 기관이 고령자를 지원하는 기금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고령자용 주택을 건설하거나 고령자에게 경제적 지원을 증액하거나 하기 위해 기금이 이용되게 된다고 한다.
베트남인 그룹이 사기를 당행다며 경찰에 신고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군에서 살고 있던 베트남인 그룹이 다른 베트남인 남성(78)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이 그룹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아란야쁘라텟에 인터내셔널 스쿨을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가 건설되면 베트남인을 고용할 것이라는 등으로 설명하고 베트남 사람들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있었지만, 그러한 계획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피해액수는 600만 바트에 달한다.
경찰관이 용의자 남성 자택을 방문해 조사를 해보니 남성은 재택에서 다시 “학교 건설 계획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