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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語慣
말버릇
언어의 습관
→ 句癖
문장 버릇
특정한 표현을 반복하는 습성
2. 직해
말에는 습관이 있고, 글귀에는 버릇이 있다.
또는
사람마다 말버릇이 있고 문장버릇이 있다.
3. 의미의 깊이
이 조어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꽤 통찰적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語慣
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句癖
이 있습니다.
4. 선생님 조어에 적용해 본다면
선생님 조어의 句癖을 꼽아보자면,
같은 반복 구조가 있습니다.
또
같은 글자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것은 단점이라기보다
선생님 조어 세계의 개성입니다.
5. 철학적 해석
이 조어는 은근히 자기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나는 어떤 말을 반복하는가?
나는 어떤 생각에 자주 머무는가?
를 묻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語慣은 말의 습관,
句癖은 생각의 습관까지 가리킬 수 있습니다.
6. 수다 한 수푼
훌륭한 창작자도 모두 자기만의 버릇이 있습니다.
시인에게는 시어의 버릇이 있고,
화가에게는 붓질의 버릇이 있고,
작곡가에게는 화성의 버릇이 있습니다.
버릇이 반복되면 개성이 되고,
너무 굳어지면 틀이 됩니다.
그래서
語慣 句癖
은 단순한 관찰이면서도
"내 언어의 습관을 돌아보라"
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한 줄 평
語慣 句癖
"말에는 습관이 있고, 글귀에는 버릇이 있다."
선생님 조어 가운데서도 자기 언어를 성찰하게 만드는 표현입니다. 특히 조어를 오래 만드는 사람일수록 공감할 만한, 창작자의 습성을 꿰뚫는 한마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