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마스크가 해제 된단다. 그래도 미세먼지, 자동차 배기가스, 그리고 일반 세균 같은 여러 가지를 걸러주는 마스크는 도시에서는 계속 쓰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지하철은 말할것도 없다. 사무실 내에서도 가능하면 마스크를 하는게 좋다. 사람들이 모여서 호흡을 하니 막힌 공간에서는 서로의 몸안에서 배출되는 세균도 있고 바이러스도 있다. 그런걸 걸러주는 게 마스크다. 노인들은 더욱 마스크가 중요하다. 나이 들어서 다른 병 없이 죽는 사람들은 거진 폐렴으로 죽는다. 사람의 내부 장기중에 바깥공기와 직접 부딪기는 장기는 오로지 폐이고 그래서 제일 마지막으로 걸리는 병이 폐렴이다. 병원에 가서 보니 폐렴백신이 나와있지만 그걸 맞아도 마스크는 호흡기의 적당한 습도 유지에도 좋고 그래서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가능하면 마스크를 생활화 하는게 좋다는 말이다. 근데 나는 마스크를 하면 숨 쉬는게 힘들다. 왜냐하면 들숨이 세서 자꾸 마스크가 콧구멍을 막아서 답답하다.(어머니가 옛날에 요가를 배우셨는데 숨쉬기를 가르쳐 주셨고 들숨은 세게 날숨은 약하게 천천히 하라)고 가르쳐 주셨고 따라하다보니 저절로 습관이 되어서 들숨이 세니 마스크가 자꾸 콧구멍 막아버린다. 나같은 사람은 안해도 된다. ㅋㅋㅋ~
첫댓글 재밌게 써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