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달이진다.
1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610241
2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610345
3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610469
4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611781
5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610550
* 흑인 여성감독 영화로 잊혀진 흑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함
* 나치 미화, 홀로코스트 미화 없음
* 역사적 사건에 기반해 각색한 스토리
웨어 핸즈 터치
Where Hands Touch
손이 닿는 곳

루츠에게 총을 건네주며 헤르미네를 쏘라고 지시하는 돼지

쏘라고
루츠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자
헤르미네를 쏴버리는 비계

이걸 보고 토를 해버린 레이나...
돼지의 군화에 토가 묻었음
레이나를 쏘려하는 미친놈

레이나는 기절해버리고 돼지가 레이나를 쏘려는 순간

웃음이 나와?
이게 웃겨?
어?
옆에 있던 사람을 혼내는 척 하며 주의를 돌려 레이나를 구함

네가 죽였어야지
그럼 네가 누군지
알 수 있었을 텐데
그 여자는 무기도 없었잖아
난 그런 싸움은 원치 않았어

걘 유대인이었어
나한테 고백하더라

독일은 온 세상이 적이라 했지만
내 눈에 보이는건
독일이 자기 민족을 죽이는 광경뿐이네

레이나
우릴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야해
독일에서 멀리 떨어진...

루츠
나를 보면 뭐가 보여?
난 집시가 아니야
유대인도 아니고
심지어 이 수용소에서도 내가 속하는 곳이 없대

난 독일인 여자가 보여
조국을 사랑하고 본분을 다 하는

난 조국을 사랑해도 된다고
허락받은 적 없어!

넌 날 사랑하면 안 돼
하지만 널 사랑해

헤르미네는 죽었어
자기를 부정해야 했지
난 이제 나와 아이를 위해 살아야 해
내가 누군지 당당히 밝히면서
이곳
내 나라에서

저들이 널 죽일거야
우리 아이도

아기가 지금껏 살아남았다면
나도 버틸 수 있어
사람들은 내가 아이를 가지는걸 원치 않았어
나와 내 아이는 살아있는 증거가 될거야
아이와 내 존재의 증거
저들이 부인하고 있는
내가 독일의 흑인이라는 사실도

우리 모두 속하는 곳에서
날 사랑해줘, 루츠
적어도 여긴 나가야 해
전쟁이 끝날때까지 숨어있자
우린 여기 있으면 안 돼

그러지 마
도망치려 했다간
절대 살아서 못 나가
넌 날 구할 수 없다고

네가 날 구해줘
네가 제대로 숨 쉬었음 해
제때 식사하고
살해되리란 두려움 없이
내가 살인자가 되길 바라는 이 곳에서
네가 더 이상 겁먹지 않았음 해
ㅠㅠㅠㅠ

곧 끝날거다
모든게 다 끝날거야
포로들을 옮기고 나면
베를린으로 돌아가게 해주마

옮기다뇨?
어떻게요?
철길은 폭격당했고
도로는 망가져서 위험한데요

걸어가면 된다
조금씩
그럼 죽겠죠
대부분 변소까지도 겨우 걸어간다고요
바이스뮐러 반지를 꺼내 보여주는 루츠아빠

아니면 당장 떠나게 해줄까?
아뇨
아무데도 안 갑니다

러시아군과 미군이 양쪽에서 몰려드는데
누가 먼저올진 몰라도 내가 널 지켜줄 순 없다
지켜주실 필요 없어요

그럼 이건?
막사에 도로 던져줄까?
내가 선택하게 하지 마라
그날 밤
레이나에게 독일 군복을 주는 루츠
밤에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나가자는 계획

정문으로 걸어나갈 순 없어!
오토바이를 타자
내가 하나 구할게
루츠, 우린 죽을 거야

레이나
우리 삶을 살 수 있어
우리 인생말이야
미군이 수용소 근처까지 공격을 퍼붓고
루츠 아빠가 강제로 루츠를 방공호로 데려가버림
레이나도 군복 입는걸 포기함

날이 밝고
수용자들을 이동시키는 나치

우릴 어디로 데려가는거지?
그러게 어디로 데려가는거야?
글쎄다
포로들을 이동시키는걸 보고 루츠는 급해짐

여성 수용소요!
왜 벌써 옮기는거죠?
그래야 한다
너랑 나는 오늘 떠난다
언제 말씀하시려고 했는데요?
지금 하잖아

전 안 가요!
그럼 너랑 도둑과 유대인만 남겠지
살 확률이 얼마나 될 거 같으냐?

네가 누군지 아느냐, 루츠?
예! 아주 잘 압니다!
아버지도 그애가 제게 어떤 의미인지 아시잖아요!
그애를 빼앗아가시면 저도 죽이는 거에요

검둥이랑 장래 계획을 세우면
네 인생이 필까봐?
그 애 때문에 체포돼서 고문받게 할 순 없어!
독일이 널 죽일거다
넌 살아남지 못한다고!

아버지
우리 아이를 가졌어요
우린 살아남아야 해요
그래야만 한다고요!
...그들이 널 죽일거다
루츠는 레이나를 찾아가고

레이나!
레이나!!

그런 루츠 뒤를 따라온 루츠애비

루츠!
나 여기있어!
레이나!!
드디어 서로를 찾은 두 사람

레이나!
레이나를 발견하고 웃는 루츠
레이나에게 가는데...

뒤에서 누군가 루츠를 쏴버림

루츠애비였음

나치가 떠나고 미군이 와서 포로들을 해방시킴
하지만 레이나는 멍하니 루츠의 시신을 바라보며 앉아있을 뿐...

레이나를 안아서 데려가는 미군

멀어지는 루츠...
7주 후
구역 5 난민수용소
1945년 5월

친인척이 마지막으로 끌려간 수용소를 아시면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난민들이 가족, 친인척을 찾기 위해 명부를 작성하는 중
미군 흑인 병사가 레이나를 찾아옴

(프랑스어)
라인란트 출신이라고 하던데
난 독일어 못 해
프랑스어 하니?
네. 프랑스어랑 독일어요

여기서 오래 지냈던데
명부 등록을 안 했다더라고
나한테 말해줄래?
이름이 뭐니?
레이나 슐레겔이요
진정한 독일 소녀로구나

사람들은 가족들을 찾고...
레이나는 멍하니 그 앞에 앉아있음
그때 레이나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

제 딸을 찾고있는데요
엄마!
저기 봐!

누나!!

다시 모인 가족
ㅠㅠㅠㅠㅠ
웨어 핸즈 터치 끝
당시 나치 수용소에 흑인, 흑인 혼혈 독일인이 25,000명이나 있었다고 함
워낙 희생당한 유대인 수가 많다보니 그들에 포커스가 맞추어지고, 이들의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이야기 하고자 흑인 감독이 만들었다고
말도안되는 인권 유린의 전쟁 상황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흑인들과
포로수용소에서 유대인과 사랑에 빠져 유대인들을 도운 나치 군인들 이야기를 합쳐 각색한 것이라고 함
물론 위 같은 나치들은 아주 극소수였고
대부분은 비곘덩어리같은 놈들이었음
루츠 아빠처럼 나름 남들과는 달랐던 나치 장교들도
결국 홀로코스트에 직간접적으로 광범위하게 가담하거나 알면서도 방관했고
결말 존나....
ㅠㅠㅠㅠㅠ
첫댓글 다흐흑 기다렸다구요 첫댓!
싀바...나 울어ㅜ...진짜 끔찍하다
성님,,안자고 버틴보람이,,,,,선댓후감상 갑니다,,,,흑
시발 애비가 쏜거였어?ㅜㅜㅜ왜쏘냐고ㅜㅜㅜㅜㅜ
흑 완결이라니ㅜㅜ 선리플 후감상!!
따흑...ㅜ 슬퍼ㅜㅜㅜㅜㅜ
왜..왜죽인거야 왜? 아들살리려고 전방에서도 빼온 사람이ㅠㅠㅠㅠㅠㅠ 나는 보면서 레이나 죽일줄 알았거든..
검둥이랑 정분난 자식은 차라리 없는 게 낫다고... 그때 당시 전형적인 나치 사상이었디야 ㅠ
자기 아들을 죽인거야....? 진짜 잔인하네 저렇게 죽이고 떠날거면 그냥 혼자 떠나고 인연을 끊던가...지금까지 아들 위하는 척했던게 위선스러워
아 루츠..루츠..!.!!ㅠㅠㅠㅠㅠㅠㅠ
넘 잘봣어...
하ㅜㅜㅜ이거 제대로 보고싶다ㅜㅜ넘 잘봤어 여샤ㅜㅡ
잘봤어 여샤........ㅠㅠ
루츠네 아빠 진짜 겁쟁이다..아들을 사랑하는 거 같지만 결국 명예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걸까?ㅠㅠ 발각되면 루츠랑 레이나는 물론 자기 집안까지 몰락될 거라 생각했나보지 결말 슬퍼 ㅠㅠㅠ 하지만 레이나 가족들 무사해서 그건 또 다행 ..
ㅠ... 근데 이게 맞는듯
루츠가 살면 뭔가 그래도 전쟁에 가담했던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 같아서.... ㅠㅠ
ㅠㅠ아..눈물난다....ㅠㅠ
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
아 잘 봤어 ㅠㅠ 눈물나.....
결국 레이나엄마가 말한대로 됐네.. 아버지가 아들을 죽일거라고.. ㅠㅠ 너무 잘봤어
ㅠㅠㅠㅠㅠ잘봤어 여시야 ㅠㅠㅠㅠ 안타깝다
넘 슬프다... 해피엔딩일 수 없는게ㅠ
아이구 연어 해야지 첫 대목만 봐도 마음 아픔
이 영화 진짜 띵작이라 나 넷플에서 두 번이나 봤는데 ㅜㅜ 캡쳐해줘서 고마워 다시 정독해야지.. 난 흑인을 사랑한 자기 자신을 사회로부터 부정당한 엄마, 역시 흑인을 사랑한 자기 자신을 아버지로부터 부정당한 루츠, 그리고 세상으로부터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지만 결국 사랑하는 사람들의 품으로 돌아간 레이나 캐릭터 서사 모두가 머릿속에 참 남드라...
잘봤어 여샤. 여시가 올려준 거 보고 영화도 봤다. 차별과 편견의 탈을 뒤집어 쓰고 있으면서 본인들의 사상이 세상의 진리인양 떠들어대는 꼴을 보면 세뇌당한 인간들이 얼마나 무지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는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 이건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한테도 해당되는 얘기이고 말야.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본인만의 상식이라는 탈을 쓰며 온갖 차별과 편견을 가지고 있으니까.
아 너무 맘아프다 ㅠㅠㅠ 과연 루츠없이 레이나는 전쟁이 끝났어도 저 아이를 잘 지켜낼수있었을까.. 아직도 편견이 많은데... 레이나라도 꼭 행복했으면..ㅠㅠㅠ 잘봣어 여샤 ㅠㅠㅜ
여시 잘 봤어 ㅜㅜ 눈물난다 ㅜㅜㅜ
잘봤어 여시야 생각이 많아진다ㅜㅜ
아 슬프다ㅠㅠ 잘 봤어. 여시야!
ㅠㅠㅠㅠㅜ 잘봤어 여시야 고마워
여시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
글 올려줘서 고마워 여시! 잘봤어..♡
아ㅠㅠ 왜이렇게 눈물나지 영화 너무좋다 영상으로도 봐야겠어 여시야 잘봤어 ❤️
진짜 잘보고가!!!!!!
고마워!!!!♡
잘봤어 ㅠㅠㅠ 넘 좋은 영화다
여시야 고마우니 잘봤어 아 넷플놈들다시가져와 영화로도보고싶다
아ㅠㅠㅠㅠㅠㅠㅠ루츠아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지손으로 아들죽이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맘아파 레이나랑 루츠,,,
와 연어옴 나 오열했어
영화먼저 보고왔다..루츠ㅠㅠ 레이나ㅜㅜㅜ 행복하게 해주지ㅠㅠ 너무 안타까워어어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