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issue/970/newsview?issueId=970&newsid=20150407105016598
<인용>
박상옥 후보자는 1차 수사 당시 담당 검사로서 추가 범인의 존재를 알고도 덮은 것이 아니라 "몰랐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1차 수사에서 기소된 고문 경찰관의 법정 진술과 언론 인터뷰, 진화위 보고서, 안상수 창원시장(당시 수사 검사)의 회고록 같은 자료를 살펴보면, 그가 1차 수사 때 추가 범인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근거가 드러난다. 민주화의 상징인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부실수사한 검사가 과연 대법관의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논란은 4월7일 열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결론 맺어질 예정이다.
2009년 진화위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1차 수사한 검찰이 "사건의 진상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직무를 유기하여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헌법에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었음에도 권력층의 압력에 굴복해 진실 왜곡을 바로잡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표에서 보듯 사건 당시 검찰총장을 비롯해 1차 수사에 관여해 은폐·조작에 책임이 있는 검사들은 사건 이후 안기부장, 검찰총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승승장구' 출세의 길을 걷는다. 이들은 당시 사건의 은폐·조작 의혹에 대해 아직 사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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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부실수사를 지휘했던 서동권 검찰총장, 정구영 지검장, 신창언 수사팀장, 안상수 수사검사(연평도 포격 당시, 보온도시락을 보고 폭탄이라 했던, 행방불명으로 군 면제 받은 그 유명한 안상수 맞습니다) 모두가 승승장구하여 출세했고,
그때의 막내 검사가 이젠 대법관 후보가 되려고 합니다.
왜 이런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건지 분하고 억울하네요
첫댓글 살짝 태클이지만 인천을 말아먹은 안상수와 행불자이자 보온병을 폭탄이라 말했던 안상수는 다른사람이고 지금 창원시장 하고 있죠..
올리자마자 실수인걸 알고 급하게 수정하고 나니 이 댓글이 올라왔네요;;; 인천시장 안상수는 다른 사람이고, 행불자 폭탄상수가 저 안상수입니다.
@E.J fingeroll 글쓴이보다 빠르게~~
암튼 참 세상이 백투더 70~80년대이네요..
@[LAL]yj.com 핑거롤님한테 왜 뭐라해요
@뜻밖의 여자친구 뜻밖의 댓글이네요;;;
@E.J fingeroll 저한테 왜 뭐라해요
@뜻밖의 여자친구 님 저 맘에 안들죠?ㅎㅎ
@[LAL]yj.com 아니아니
@뜻밖의 여자친구 왜 반말해요?
@[LAL]yj.com 요
...이러한 '출세 행로'와 관련, 박씨는 "신창언 부장과 안상수·박상옥 검사가 악행을 저지르고 출세한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그들이 100% 진실의 편에 섰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진실의 편에 서 있었거나 서 있으려고 했다고 생각한다"...
그 선배가 한 말이죠....
청문회에서 행불상수는 오히려 쉴드 쳐주는 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