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사 고려 재조 팔만대장경 이운경로를 따라서 해인사까지 만행길 26일차 국태민안 발원 2022년 10월23일 일요일 2772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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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컵라면과 누룽지 하나먹고 출발 성주시내를 지나는데 성주문화원 입구에 왕자 태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시내를 벗어날 무렵 사당과 돌이정표는 성주의 인상을 깊게 하였다. 고령으로 향하는 로터리 길목에서 승용차 한대가 섰다. 어딜가냐고 내리셔서 묻기에 고령 개경나루를 간다고 하니 빠른 지름길 용암면을 가르쳐 주신다. 기념촬영까지 하시며 당신 명함까 주셨다.월촌 우부택 선생님을 만나서 기쁜 마음으로 출발을 했다. 숙소에서 2키로 왔는데 빠른지름길이라 해서 숙소 쪽으로 2키로를 가서보니 성주시내에서 4키로를 걸은셈이다. 땀이 나서 쉬는데 바로앞에서 트렉터가 볏집을 묶는것이 었다.아주가까이서 처음봤는데 보조자가 있어야 빠르게 작업할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발길을 돌렸다. 가도가도 산길에 정류장도 없고 용을써서 정상에 오르니 거기서 성주가 8키로 인것이다. 능선을 내려가는것만 8키로가 되는셈인데 그시간이 12시30분이다. 아침도 부실한데 식당이 없다.우선생님이 간식 챙겼냐는 말씀에 괜찮다고 했는데 후회가 됐다. 용암면가야 식당이 있다고 하셨는데 12키로를 더가야되는 시점 출출함은 더했고 먹을것도 먹을때도 없어 터덜이 걸음으로 도로변 감나무를 주목했다. 떨어진지 얼마안된 싱싱한 홍시가 있어 주었다.점심으로 요기하기엔 하나로 부족한 장준감 홍시 였다.그래서 하늘을 보니 마침 홍시한개가 더있어 땄다. 주지않은것은 떨어진것도 절도에 해당하는데 달린것을 땃으니 완전 도둑이다. 배고품을 참아야 되는데 못참고 잘못을 저질렀다. 두개를 먹고 나니 허기가 사라졌다. 고개를 넘었는데 또한고개가 나온다.두고개를 넘어 두릉정 정자가 사진을 찍고 대자로 누워서 잠이들었고 10분정도 자니 개운했다. 저녁을 사기로한 대구검정고시 동문소띠들이 용암면 도착했다고 연락이왔다.그래서 위치를 알려주고 용암면1키로 전방에서 만나서 숙소를 찾는데 없었다. 결국 고령까지 와서야 숙소를 만날수 있었다 . 성주에서 용암면전 먹을곳 없어서 고생 했는데 숙소마다 폐업을 하여 잘곳없어 옆에 면까지 찾다가 마트에가서 물으니 고령가야만 숙소가 있다고 하여 고령에와서 숙소정하고 식당을 갔다. 검정동기노동오 목사님과부부 그리고 제빵 명장인 검정동기와 여성동기 4명이 위문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찐빵과 카스테라빵을 만들어온것을 내놓았다 후식으로 먹고 남는것은 가지고 다니면서 먹으라는데 나는 내몸도 무거우니 맛볼것만 내고 도로 갖고가라고 하여 미안했다. 저녁은 검정 소띠 친구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마감했다.친구들 아니었으면 길에서 잘뻔한 아찔함에 평생먹어보지 못한점심을 홍시두개로 추억만들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