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날 여유로운 날 하루를 시작하며 새것이라 이르는데 주말 1박2일의 여유롭고 한가롭고 느러질대로 느러져도 탓하는 이가 없고 원망하는 이도 없으며 왜 그리 느러졌느냐 라고 말 하는 이가 없는 이 날을 어찌 "새것" 이라 아니하여 새로움을 누리지 아니함으로 주신이를 섭하게 하리요? 오늘은 오래전 12월 첫째주 토요일에 혼인 예식을 한 바로 그 날인데....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 함이요? 이 전에도 없었고 이 후에도 없을 성령의 충만함이 흐드러진 시절이 지금인데 이토록 화려한 은혜의 시대를 내가 살아 가는데 어찌 감사하지 아니하고 찬송하지 아니하며 기뻐하지 아니하고 즐거워 하지 아니 할 수 이쓰리요? 성령이 오셨다 주님 찬양 하여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려 대신 속죄를 하시고 내게 은혜로 임하심은 내 죄를 제거 하심인데 이 영광스러움을 어찌 노래하지 아니할 수 이쓰리요?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이는 하나님은 곧 사랑 이심이라.
우리는 은혜 안에 거하는 자들이다 은혜를 모르면 "꽁짜" 라는 것을 모르고 꽁짜 라는 것을 모르면 "덤" 이라는 것도 알 수 없으니 이 신비로움을 믿음이 없이는 걸코 알 수 없나니 미드라. 믿음은 곧 세상을 이기는 힘이요 능이며 권세요 영광이요 세상이 결코 내게 악함이나 죄악됨에 빠지게 할 수 없는 거룩함이라는 것을 밝히 알게 되리라. 주가 이르셨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 다고. 이 권능은 하늘의 권세이다. 그러나 이 권능이 사라지는 때가 임하리니 곧 부활이 있고 휴거가 있는 그 날 그 후에는 이 땅에 은혜가 사라지니 어찌 성령이 머물 수 이쓰리요? 그 참혹함에 버려지지 아니하려거든 지금 당장 속히 주 앞에 무릅을 낮추라 그리고 두 손을 모으고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그 날도 속히 임한 것이다. 그러나 그리 하고 그리 할 찌라도 마지막 순간이 이르기 까지는 결코 스스로가 스스로를 부여잡고 단단히 지켜야 할 때 이니 이를 누가 가르치며 알려 줄 수 이쓰리요? 보라 그 날이 곧 임한다 성령이, 은혜가, 이 땅에서 사라지는 그 날이 곧 임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