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중 다행으로 대부지에 있던
폐가의 자재가 건넛집 타격해서
집, 차, 창고, 비닐하우스에 끼쳤다는
피해는 저희가 보상하는 게 아니였어요,
시청 관계자(면사무소 등)의 답변이
돌아온 게 오전에 피해자 되는 분들,
이장님&부녀회장님댁 등등 난리가 한바탕
회오리치고 나간 그~~~ 다음이였어요
당췌,,, 납득이 잘 되지 않는 광경이였고요
스레트가 날아가서 그 4곳에 정확히
모두 피해를 입히기에도 확률상
정말 로또맞을 확률 같아보였어요
천만다행으로 "영조물책임보험"을
시에서 들어놨기 때문에
저희가 변상해줄 의무가 없었어요,
임대이긴 해도 소유도 저희가 아니니까요
그 답변 듣고서야 한시름 놓고
피곤이 몰려와 한숨 자고 일어났네요
로컬에 꽃 가져다놓으려고
나가려고하니 당진시내가
물바다라잖아요ㅠ.ㅠ
단톡방에 뜬 시내 모습에 화들짝!
다행히 비가 그치고
시내가 괜찮아졌단 얘기 듣고~
로컬에 다녀왔어요
다행히 시내는 제 모습을
찾았더라고요^ ^ 아고고
하루가 납량특집 같았달까요 ?
ㅋㅋㅋㅋㅋㅋㅋ
로컬에 꽃 가져다 놓고
이제~ 놀랬던 마음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
지기는 사는 게 왜 이리도 스펙타클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이 빗속에 꽃까지 갖고 나갔다 오시고~ 보험덕에 한시름 놓으셨네요~ 저희 언니도 한달전에 복지관에서 넘어져 팔목다쳐서 수술했는데, 복지관에서 보험들어놔서 수술비가 전액 다 나왔더라고요~ 이젠 관공서도 선진국행정입니다~~
맞아요~ 선진국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 ^ 언니는 수술 잘 되신거지요 ?
@꽃섬지기 네~ 퇴원해서 요즘 물리치료 열심히 받으러 다니고 있답니다~
영조물책임보험을 들어놨다니 다행입니다
꽃송이들은 너무나 아름다워요
처음 들어보는 제도인데
이런 제도도 있구나 하고
아는것이 힘이다~~~~
저도 처음 알았어요~^ ^
천만 다행입니다
비도 너무 많이 왔는데 바람까지 심하게 동반해서 그 4곳을 한번에 친 모양이네요
인명피해 없었던것도 천만 다행이구요
고생하셨습니다
태풍이 기다리고 있어서 폐가 철거가 시급한 문제이긴해요~^ ^
안그래도 비 많이 온다는소리에 걱정됐었답니다
큰피해없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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