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연휴😇😇
정훈이와 지훈이는 연휴 첫째날은 집에서 송편만들기를 해봤어요:)
쌀가루+찹쌀가루 조합에 물을 넣어 반죽을 조물조물하고 깨소를 넣고 모양을 잡아주었어요☺️
깨소를 넣고 송편모양을 잡는데 집중한 입이 너무 귀엽네요😋😋
완성된 훈이들이 직접 만든 송편이에요:) 먹어보더니 “음~달콤하고 고소하네” 하며 먹는 정훈이와는 달리 지훈인 “난 깨가 별루예요🙃”하며 한입만 먹어보네요 ㅎㅎ
유치원 행사에만 잠깐 입는 한복들이 아까워 매년 한복입은 사진을 남겨주고 있어요☺️ 작년엔 소매가 길었던 한복들이 올핸 딱 맞는걸 보니 일년사이 많이 자랐구나를 실감했답니다🥹
추석당일에는 친가, 외가가 모두 대구에 있어서 오랜만에 사촌형, 누나들도 만나고 가족들을 만나 사랑을 듬뿍 받고 왔어요🧡
추석을 보내고 아직 길게 남은 연휴를 즐기러, 훈이들은 태안으로 2박 여행을 떠났어요🚗💭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니 어느새 어둑해져, 숙소와 가까운 해변가로 가서 불꽃놀이를 했어요✨
처음엔 무서워하다가 어느새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훈이들입니다🎉🎉
다음날 아침 조개캐기 체험을 하러 간조시간때 맞춰 노동복(?)을 야무지게 챙겨입고 갯벌로 나갔어요:)
갯벌에 슝슝 난 구멍에 맛소금을 뿌려놓으면 맛조개가 뿅하고 튀어나오고, 때를 맞춰 잡으면 되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맛조개 캐키에 성공한 훈이들의 영상입니다🥳
그래도 제법 많이 잡았네요👏🏻👏🏻
조개를 다캐고 물이 들어와 숙소로 돌아가기전 서해바다 윤슬이 너무 예뻐 배경으로 한컷🫶🏻
점심을 먹고 해변에서 파도와 눈치싸움(?)을 한참 하네요💦
이른 저녁을 먹고 일몰이 이쁘다는 해변을 찾아갔어요:) 소나무와 어우러져 찰방하게 물이 찬 바닷물에 비쳐진 낙조가 장관이었어요✨
조금 더 해변가 쪽으로 가보니 또 다른 일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는 가족사진도 남겨보았어요☺️
다음날, 우리나라 최대 사구인 신두리해안사구를 방문해 넓은 초원에 방목된 소들도 구경하고 짧은 산책길도 둘러보았어요🥰🥰
길고긴 추석연휴를 깨알같이 보낸 훈이들의 추석이야기였습니다🫧
첫댓글 훈이들~ 연휴를 엄청 알차게 보내었네요~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요😍 금강반 친구들이 정훈이의 송편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해하며 맞혀보았는데 정훈이가 “내껀 밤🌰 들어있었어!” 라고 이야기하자 친구들이 “꿀이 맛있는데~” 하며 아쉬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