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부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예상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원 유지
-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원 유지. 1분기 실적은 여객부문 단가하락과 화물부문 약세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도 개선 폭은 제한될 전망. 일본선 여객부문 정상화와 화물부문 개선이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 동사 영업실적의 본격적인 개선은 3분기 성수기 이후 가능할 전망
- 2013년, 2014suss기 영업이익은 각각 2,284억원(+27.3% y-y), 3,188억원(+39.6% y-y), 영업이익률은 각각 3.8%, 4.9%,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66원, 664원 전망. 2013년, 2014년 PBR은 각각 1.0배, 0.9배, EV/EBITDA는 각각 6.3배, 5.4배로 낮아진 수준. 단기 보다는 중장기 측면 투자 접근이 유효할 전망. 경기회복으로 3분기 이후 영업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며, 중장기 고성장성도 확보될 전망
1분기 매출액증가율 0.4% 증가, 영업손실 211억원으로 부진
- 아시아나항공의 연결기준 2013년 1분기 매출액은 1조4,207억원(+0.4% y-y), 영업손실은 211억원(적전 y-y), 순손실은 482억원(적지 y-y) 등으로 시장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 기록. 이는 일본선 부진과 전반적인 여객부문 수송단가(Yield) 하락에 원인이 있었으며, 화물부문은 공급량 확대로 수송량은 증가했으나 비용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 약화가 불가피했던 상황. 1분기 총영업비용은 1조 3,884억원(+5.5% y-y)이며, 주요 비용은 연료유류비 5,384억원(+6.1% y-y), 인건비 1,603억원(+10.5% y-y), 지급임차료 1,150억원(+7.7% y-y), 감가상각비 684억원(+9.2% y-y), 정비비 731억원(+16.9% y-y), 판매수수료 228억원(-9.0% y-y) 등임
- 2013년 2분기에는 항공업황이 특별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제트유가 하락으로 인한 유류비 절감 효과 등으로 소폭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가능할 전망. 2분기 매출액은 1조4,840억원(+3.7% y-y), 영업이익은 292억원(-24.9% y-y) 달성 전망. 한국인 출국자 증가, 일본인 입국자 감소율 둔화에 따라 일본수요 점진적 회복 예상. 하반기에는 경기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실적 개선 가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