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기일이 오늘 코비드19로 몇년을 직계만 보냈었는데가족들이 모이겠다고하니 귀하신 우리 며느님 사촌들은 말고 직계만 모이자고한다 직계라고 해봤자 6식구가 전부인 우리가족 준비는 내가하고 귀하신 몸( 며느리)도 손자 학원끝나고 참석만 하건만우리 내외 아무소리 못하고 형제(8남매 장남)들도 오면오고 안오면 말고~~~ 내마음도 일주일후 추석에는 각자 자기식구끼리 지내라고 하고싶다 테스형에게 묻고싶다 세상이 왜이래
첫댓글 며느님이 상전이죠?.ㅎ
네 상전 맞습니다무남독녀가 종갓집 종손며느리가 되어줘서 고마웠답니다 하지만 개념이 다른것 같습니다
저도 제사, 차례 43년째 하고 있어요젊을땐 형제들이 와서 북적거리는것 좋았는데 이제 힘에 부치네요우리 아이들도 그래요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는 오지말라 하라고 그런데 그소리 못해요 그래도 만나면 반갑고 뭐라도 챙겨주고 싶고 하는게 맏 며느리 인가 봅니다이것도 우리세대가 끝 아닌가 싶네요
맏며느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우리세대인데하지만 저도 힘에 부칩니다조카들이 큰집 오는것을 좋아해요 함박미소님 추석에는 우리 함께 용기 내볼까요?
여성들의 애환이 가득 담긴 글입니다.예전에는 며느리가 다 했을 것을 지금은 시어머님이 다해야 하니세월이 우습게 변하는 것 같아요그래도 형제들을 만나고 챙겨주실려는 그 마음이 참 이쁩니다.좋은 날들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박희정님 고맙습니다 세월이 우습게 변한다는 고정관념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려니 하고 지내렵니다
요즘 세상돌아가는 꼬라지가 테스형도골머리 아프답니다 ᆢㅎ ㅎ
네 회장님 내 젊었을 과거도 한번 생각합니다
해피님 정말 세상이 왜 이럴까요며느리는 없고 사위한사람 있지요 종가집 맏며느님 이시군요 해피님은보람도 있지만 애한도 많으시겠어요
세상이 이런것은 우리가 아이들 교육을 잘못한 결과인것 같아요 애환까지는 아니여도 가끔 버겁다고 느낄때도 있었습니다
옛날부터 대종손 며느리는조상님 제사 지낸다고 그집안에서 떠받들었지요요새도며눌님~? 은 기본이 되있으면칭찬만 겁나게 해주면고부간 갈등은 없다고 봅니다
시부모님 생전에는 부모 맞잡이라고 무엇이든지 우선순위 였습니다 조상님 잘 모셔야지 후손들이 편하다고 정성껏 준비하고 대소사는 손수 장만해야만 되는즐 알았지요 가족들 의견은 왜? 고생스럽게외식업체가 많은데 편하고 좋은장소에서 모이는것이 좋다고들 합니다그래도 난 우리집에서 모이는것이 좋은데 몸과마음 정신까지도 모르겠네요
우리가 그래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기에, 이런 푸념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절대빈곤국가에서 바라보면,한없이 부럽고 또 부러운 삶의 질을 우리가 누리고 있으니까요어쨌거나 어린 상전들 모시면서주어진 시간들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ㅎㅎ
보고듣는것이 많아 졌지요 정성을 돈과 맞바꾸는것이 편리한것 누가 모르겠습니까 세대차이가 아니라 시대차이 같습니다고맙습니다
첫댓글 며느님이 상전이죠?.ㅎ
네 상전 맞습니다
무남독녀가 종갓집 종손며느리가 되어줘서 고마웠답니다
하지만 개념이 다른것 같습니다
저도 제사, 차례 43년째 하고 있어요
젊을땐 형제들이 와서 북적거리는것 좋았는데
이제 힘에 부치네요
우리 아이들도 그래요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는 오지말라 하라고
그런데 그소리 못해요 그래도 만나면 반갑고 뭐라도 챙겨주고 싶고 하는게 맏 며느리 인가 봅니다
이것도 우리세대가 끝 아닌가 싶네요
맏며느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우리세대인데
하지만 저도 힘에 부칩니다
조카들이 큰집 오는것을 좋아해요 함박미소님 추석에는 우리 함께 용기 내볼까요?
여성들의 애환이 가득 담긴 글입니다.
예전에는 며느리가 다 했을 것을 지금은 시어머님이 다해야 하니
세월이 우습게 변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형제들을 만나고 챙겨주실려는 그 마음이 참 이쁩니다.
좋은 날들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박희정님 고맙습니다 세월이 우습게 변한다는 고정관념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려니 하고 지내렵니다
요즘 세상돌아가는 꼬라지가 테스형도
골머리 아프답니다 ᆢㅎ ㅎ
네 회장님
내 젊었을 과거도 한번 생각합니다
해피님
정말 세상이 왜 이럴까요
며느리는 없고 사위한사람 있지요 종가집 맏며느님 이시군요 해피님은
보람도 있지만 애한도 많으시겠어요
세상이 이런것은 우리가 아이들 교육을 잘못한 결과인것 같아요
애환까지는 아니여도 가끔 버겁다고 느낄때도 있었습니다
옛날부터 대종손 며느리는
조상님 제사 지낸다고
그집안에서 떠받들었지요
요새도
며눌님~? 은 기본이 되있으면
칭찬만 겁나게 해주면
고부간 갈등은 없다고 봅니다
시부모님 생전에는 부모 맞잡이라고 무엇이든지 우선순위 였습니다
조상님 잘 모셔야지 후손들이 편하다고 정성껏 준비하고 대소사는 손수 장만해야만 되는즐 알았지요 가족들 의견은 왜? 고생스럽게
외식업체가 많은데 편하고 좋은장소에서 모이는것이 좋다고들 합니다
그래도 난 우리집에서 모이는것이 좋은데 몸과마음 정신까지도 모르겠네요
우리가 그래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기에,
이런 푸념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빈곤국가에서 바라보면,
한없이 부럽고 또 부러운 삶의 질을 우리가 누리고 있으니까요
어쨌거나 어린 상전들 모시면서
주어진 시간들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ㅎㅎ
보고듣는것이 많아 졌지요
정성을 돈과 맞바꾸는것이 편리한것 누가 모르겠습니까 세대차이가 아니라 시대차이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