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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21228223408066
연말 대출 문턱 높인 금융권
저축은행·캐피털 등 20곳 ‘스톱’
최후 보루 대부업계도 빗장 걸어
“리스크 관리 차원 신규대출 중단”
“법정 최고금리 인상 등 대책을”
“돈이 급한데 빌려주는 곳은 없고 너무 막막합니다.”
제2금융권이 대출 문을 걸어 잠근 것은 대출 총량 규제, 조달금리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대출 총량 규제에 따라 올해 가계대출 한도를 다 채운 데다 조달금리가 크게 올라 역마진이 우려된다.
거기에 경기 악화로 연체율이 치솟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대출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
저신용 서민들의 제도권 금융 최후의 보루인 대부업계도 마찬가지다.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대부업계 1위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지난 26일 신규 대출 중단을 선언했다.
업계 2위 리드코프는 신규 대출을 기존의 20% 수준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돈줄이 마른 저신용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대표는 “이대로는 불법 사채로 인한 대량 신용불량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100만원 한도의 생색내기식 긴급생계비 대출보다 법정 최고금리 인상 등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위, 금리 치솟자 결국 중금리대출 상한 올린다
https://v.daum.net/v/20221228145728938
조달금리 인상분 반영해 금리 상한 결정
상호금융·저축은행 상한한도까지 금리 인상
금융위의 금리 상한 조정은 최근 금융사의 중금리 대출 축소에 따른 조처다
. 금융사들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 금리가 오른 상황에서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게 되면 손해가 커지게 되자,
대신 중·저신용자에 대해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하거나 중금리대출 자체를 줄였다.
최근 웰컴저축은행은 금리대출을 아예 중단했다.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2금융권에서 중·저신용자가 보다 낮은 중금리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중금리대출 제도의 취지 자체가 무색해진 것이다.
금융위의 이번 결정으로 2금융권에서는 조달금리 상승분을 중금리대출로
일정 반영할 수 있게 되며 당장의 고비는 넘겼다는 분위기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금리대출에 조달금리 상승분이 반영된 것을 다행”이라면서도
“상승분이 중금리대출 금리에 오롯이 반영되는 건 아니어서
자체적으로 금융사가 손해를 감수하고 흡수하는 부분은 있을 것”고 전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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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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