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으로 그런 강력한 대응을 했어야 한다->리는 건 그에 따른 외교적 하이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국가방역망/국민의안전에 얻는 것이 커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하잖아..
근데 지금와서 저걸 초기대응을 잘못했다, 라고 얘기하기에는 결과로 나온 데이터들이 좀 이상함.
이건 확률적인 얘기를 하려는 건데
일차적으로는 중국 대명절인 춘절을 (이때 얼마나 부대끼면서 이동하는지 알고있는 여시들 많을듯) 보내고 온 중국인들이 대규모로 입국-> 얼마 후 후베이성 방문자 입국금지, 이 순서로 진행됐는데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져있는 중국인 및 조선족 밀집 구역이 있음. 저 춘절을 기점으로 중국인 입국금지를 했어야하는데 (중국발이 아닌 중국인이라 나눈 이유는 밑에 따로 쓰겠음) 그러지 않아 국가방역망에 지대한 구멍이 뚫렸다, 라고 하려면 확률적으로 중국인 밀집지역에서 우선 발병되거나 혹은 최소 다른 지역보다 감염자가 많았어야 함. 그런데 아님.
이차적으로 의문점인 게 이건 정확한 데이터 없이 걍 내가 임의로 생각하는 건데, 입국자 100명이 중국(혹은 발원지)을 다녀왔다고 친다면 이들이 우리나라 면적에 비례해서 균일하게 분포되어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분명 서울에 그 사람들이 더 많을 거란 말야. 왜냐면 인구밀집도가 압도적으로 높으니까! 국토 면적 당이 아니라 거주 인구 당 중국 출입국자 수로 보는게 훨씬 타당하겠지?
그렇다면 면적도 좁고 밀집도도 높은 서울에 확진자 수가 더 많아야 하거나 비율적으로 더 높아야 하거든. 물론 전체 확진자인 모집단이 아직까진 적어서 통계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이상하긴 함. 신종플루때랑 메르스 때는 분명 서울 발병자의 절대적인 수가 훨씬 많았거든. 그래서 거주인구당 감염자 수를 비율적으로 나타내면 전국이 거의 비슷한 수치였음. 오히려 숫자 자체는 서울에서 지방순으로 내려간다고 보면 됨. 근데 지금은 서울 확진자는 3일 전 이후 없음. 거주인구 당 비율로 봐도 그렇고 좁은 면적에 인구밀집도를 고려했을때도 좀 이상한 데이터긴 하지. 강력한 입국 제한이 실효성이 있나? 하고 의구심이 생기는 결과이긴 함.
삼차적으로 의문인 점은, 입국자 체온 검사 등으로 게이트 조사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이렇게 됐다, 라는 주장인데 이것도 외교적 하이리스크를 감수할만큼의 실효성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주장인데 지금 나오는 데이터로 보면 지금와서 이런 주장을 하는 게 좀 이상함.
왜냐면 이것도 확률적인 건데 전체 입국자 나이대를 20-80으로 놓고 봤을때 균일하게 분포되어있지 않을 거란 말이지. 30-50대,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을 거란 말야. 근데 지금 나오는 결과로는 코로나가 무증상 잠복기가 아주 길다는 거임. 특히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청년과 중년층은 감염됐더라도 입국 당시엔 무증상이었을 확률이 높음. 당시 체온검사 외에 다른 방법이 있었을까 생각해봤는데, 우리나라는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과 너무 가깝기 때문에 그 시점에 아직 진단키드도 개발되지 않았던 때였음.
그렇다고 입국하는 이들을 모두 거부하고, 외국인의 경우 다시 돌려보내고 한국인의 경우 어디 한 곳에 강제적으로 고립시켜 놓는다거나 송환 거부한다거나 하면 이건 내 개인적으로는 현대 민주주의 복지국가관에 어긋난다고 생각함.
지금 결과로 중국 입국자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감염되어 온 사람의 비율이 크게 차이가 없는데 이 결과를 놓고 보면 중국발 입국자뿐만 아니라 전체 입국자를 막았어야 함. 이건 아예 실현 불가능한 거니까 차치하고..
여튼 내국인의 경우 저렇게 했다면 혹시 그 안에 있을지 모르는 감염자를 국가가 방치하고 그 안에서 계속 감염되게 하는 거임. 이건 내 국가관에 맞지 않음. 거의 뭐 일본 크루즈..
혹시 몰라 말하지만 이건 우한교민 전세기 동원해 데려와서 격리치료 했던 거랑은 완전 다름. 그냥 절대적인 숫자로 놓고 보면 말이 안된다는 걸 알 수 있음. 우한교민의 수는 격리해서 추이를 보고 치료가 가능한 숫자였지만, 중국발 내국인 입국자까지도 막았어야 한다고 하는 말은... 대체 그 엄청난 수를 어디서 수용하고 추이를 지켜본단 말임. (내국인 입국금지는 위에 말했다시피 내 국가관에 어긋나기에 선택지에 두지 않겠음)
중국내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면 모르겠지만 그들 내부에서도 환자 공급과잉인데 외국인인 한국인까지 신경쓰겠느냐 하는 거. 이들 한국인의 입국을 막는다면 (격리수용도 불가능한 숫자) 국가의 적극적인 방치임. 사회주의, 사실상 독재 국가인 중국에는 적극적 지역 봉쇄 및 격리(라 쓰고 방치라 읽는다)가 가능하지만 민주주의 복지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선례를 만들었다간 나중에 어떻게 악용될지 모름.
진단키트도 없었고 장기 무증상에 중국발 감염자 수와 기타 국가 외국인 감염자 수가 비슷하다고 결과로 나오는 지금, 중국발 입국 금지, 체온 검사, 혹은 모든 입국자 격리 등이 그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했어야 했을만큼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되진 않음. 지금 나오는 데이터들을 보면 저걸로 인해 이 사태가 되었다고 말하기엔 인과관계가 너무 희미함.
사차적으로 의문인 점은, 신천지 내부에서 갑자기 확진자가 우르르 튀어나왔다는 건데, 이건 어디까지나 확률적으로 봤을때 뇌내망상이긴 함. 그 안에서만 확진자 숫자 뿐만 아니라 사망자가 너무 많이 나옴.. 이건 증거가 없어서 진짜 그냥 내 뇌내망상임.
우리나라 1번 확진자 이전, 그러니까 코로나 쇼크가 오기 한참 전, 우한에서 의사가 신종바이러스가 있다고 공개해 중국 공안에 끌려가기 이전, 신천지에서는 이미 유증자, 혹은 최소한 무증상 감염자가 있지 않았나 하는 거.
질본 브리핑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초기 감염된 환자가 아닐 거라고 했음. 즉, 민폐는 맞지만 슈퍼 전파자도 아님. 왜냐면 7일(한방병원에 교통사고로 내원한 시점. 즉 증상이 이미 있어서 한방병원에서 검사권유했으나 거부) 혹은 10일을 발병일로 보고 있는데 비슷한 시기에 같은 집단에서 증상이 발현된 사람이 많은 점을 보면 이전 시기에 이들 다수가 동시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이 됐다는 거임. 1월 말에서 2월 초에 감염자와 접촉, 7일 혹은 10일에 동시 다발적 증상 발현, 이렇게 동시적으로 다수를 감염시켜 증상발현까지 전파할 수 있는 슈퍼전파자가 1월 말 2월 초 시기에 한명이었을까 생각해보면 다른 확진자 감염추이랑 비교해 볼때 좀 의구심이 생김.
보통 바이러스는 전이할 수록 감염력이 떨어짐. 그래서 2차 3차 코로나 확진자를 보면 거의 일대일, 혹은 한명이 최대 세 명까지 감염시켰음. 잠복기가 약 7-14일 정도인데 2월 7일 혹은 10일에 다수를 발병시킨 초기감염자이자 슈퍼전파자가 1월말 2월초에 한 명? 걍 내 뇌내망상인데 1월 말 2월 초에 신천지 내부에 이미 다수가 있었을 것.
1월 19일이 우리나라 확진자 1번이 입국한 시기임.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갔고 바로 다음날 확진 판정 받았음. 격리 치료 받고 추가 감염 없었음. 그리고 1월 21일에 우한 의료계에서 사람간 감염을 공식 확인 발표함. 즉, 위에 중국에 대한 선제적 강력 입국 제재나 게이트 조사가 아주 만약에 모든 외교적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때 시행됐더라도 그 이전에 이미 신천지 감염자가 입국했다면 실효성이 없음.
이는 우한 교민을 포함 전체 입국자와 2차 감염자 추이가 소강상태로 가던 와중, 신천지 31번 환자의 확진 이후(2월 18일)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한 사람들을 검사해보니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이에 따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보다 신천지가 활동하던 지방에서 확진자 수가 훨씬 많이 나오는 점과 유의미하게 연결된다고 봄. 31번 환자가 1말 2초 감염되어 7일 10일에 발병, 그리고 1차 혹은 2차 감염자로서 슈퍼 전파자라면 저정도 동시다발적인 수치가 말이 안됨.
그래서 1말 2초 이전에 신천지 안에 이미 많지 않았을까 싶은 건데.. 이게 청도 대남병원하고 무슨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은 거임. 내 말은 이만희 형 장례식이 그 병원에서 이뤄졌다, 딱 이게 아니라 병원 자체가 신천지와 모종의 관계가 있어서 어떤 특이 증상이 보이는데도 은폐하지 않았을까 싶은 거. 그래서 ‘무연고자’이자 20년 넘게 폐쇄병동에 수용되어있던 사람의 사망이 뭔가 구리게 느껴짐.
@봉우리앗 왜 지금 서울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지 설명해줄게! 이글은 사람들이 중국발 입국을 막았어야한다,라는 주장에 대해 그 주장이 실효성을 가질 시기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시작된 글이었거든! 입국제한이 가장 이른 시기, 즉 중국에서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발표한 시기, 그리고 발열로만은 판별 불가하기에 진단키트가 보급된 시기를 그 시점으로 보고 있는데, 지금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이미 그 전에 무증상 감염자들이 다수 있었을 거란 확률이 높다는 게 전제조건이야! 우리나라의 경우 검사를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유증자가 자기가 증상이 있는 것 같다-, 라고 했을 경우와
@봉우리다른 하나는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그 사람의 과거행적을 역학조사해서 접촉자들을 (무증상이라도 무조건) 검사해보는 방식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거든!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전국적으로 유증자, 그리고 접촉자 검사후 알고보니 무증상 감염자, 이 수가 전국적으로 비율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하게 관찰됐어야해! 근데 신천지에서 나오고나서, 역학조사를 들어가보니, 무증상 감염자가 너무나 많고, 그 감염자들의 행동경로를 따라 다시 또 접촉자 검사를 해보니 또 무증상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거지!
@봉우리그래서 원래라면 전국적으로 역학조사를 들어가야 할 전파원이 (인구밀도에 비례해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역학조사를 하다보니 접촉자가 이어지고, 그렇게 검사를 해보다보니 확진자 수의 증가가 서울로 상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거야.. 근데 이건 다시 말하면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거지. 기저질환이 있음 위험하겠지만 여타 호흡기 질환처럼 가볍게 지나가는 사람이 훨씬 많을 거란 얘기지. 그러니까 지금 나온 확진자와 접촉도 없고, 무증상인 감염자수도 많을 거란거! 근데 치료제도 없고 전수조사를 할 수 없는 지금 역학조사가 최선인데, 그리해보니 서울 확진자가 나중에 증가하는 추세인 걸 보면
@봉우리신천지 내부에 다수가 있었다거나, 혹은 우리나라가 모든 외교적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최대한 선제적 입국제한을 할 수 있었을 시기에 무증상 감염자가 많았을 거란 점을 말하는겨! 여튼 생각만큼 치사율이 높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혹시 모르니까 다들 예민한 건 알겠지만.. 제목의 저 주장을 하기엔 대체 그 시점을 언제로 뒀어야 그 실효성을 얻을 수 있었겠느냐, 하는 거지!
본문에도 썼지만 바로 그런 ‘통제의 희박한 가능성’이 이유라면 중국발 뿐만 아니라 전체 입국자를 모든 외교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빠를 경우 1월 중순 (우리나라 1차 확진자 나온 시기), 혹은 1월 말 (사람 간 감염 공식 발표)에 이미 제재했어야하는데 본문에도 썼듯이 그게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 했더라도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는 거지. 그게 아니라면 중국’발’ 입국인 모두를 거부했어야 한다면 거기에 속해있는 한국인들은 무조건 격리 수용, 상황 추이를 보고 퇴원 시켜야 하는데 그럴 인력도, 기관도 없음 ㅠ 우환 교민들 데려온 거랑은 차원이 다른 숫자기 때문에..
왜 다른 나라들이 중국 입국을 거부할 수 있었냐면, 일단 우리나라에 코로나가 상륙하고 나서, (발병국과 너무나 가깝기 때문에) 그들 국가에 상륙하기 까지 시간이 한참 흐른 후였기 때문이야. 특정인들이 우리나라가 입국 제재를 했어야한다고 말하는 그 시점엔 국가적 발병 추이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았을 시기였음. 시간이 동시적이지 않다는 게 일차적 이유고, 외교적 리스크를 말하자면, 우리나라가 대규모 무역 흑자를 보고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가 중국이기 때문이기도 해. 다른 나라 국가들은 중국 입장에서 흑자보면서 팔아먹는 시장이라..
@Etihad Airways외부유입이 통제될때->라는 말은 지금 나오는 신천지와 상관없는 확진자 중 외국에 갔다오거나, 외국인이거나, 혹은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들과 접촉했거나라는 공통점이 유의미하게 발견될 때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해! 왜냐면 지금 나오는 확진자 수는 신천지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를 해보다보니 급격하게 증가했고, 그 이후 지금 나오는 유증자(확진자의 접촉자가 아닌 유증자) 역시 그런 접점이 없거든! 잠복기가 7-14일이니 무증상감염자 외에 현재 밝혀진 확진자와 접촉없는 유증자라도 지금쯤이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야 확률적으로 타당하겠지?
@Etihad Airways무역은 사람이 많이 왔다갔다 하고 출장 뿐만 말하는 게 아냐.. 혹시 사드때 기억나? 그건 사람을 막고 안 막고 출입국자의 수와 밀접하게 관련있는 관광산업의 문제가 아니거든 ㅠ.. 막는다고 하면 관광업에 타격이 오는 게 아니라 보복에 의한 제조업, 원자재 등에 훨씬 더 타격이 큼.. 사실 사드 보복의 타격을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진 못한 상태야ㅠ..
@Etihad Airways본문에도 쓴 내용이 바로 그거야!!! 그래서 신천지를 얘기한거! 만약 입국제한을 통해 실효성을 얘기하려면 후베이성입국제한 전, 입국제한을 하지 않은 지금 유증자 수는 최소 2월 중순에서 초쯤 전국에 동시 다발적으로, 인구거주비율에 비례해서 밀집도가 높은 순서대로 유증자의 숫자가 지금쯤 데이터로 나와야 정상이거든! 근데 이상하게 역학조사를 하다보니 유증자가 직접 검사를 받아보고 확진을 받는 것보다, 확진받은 31번 신천지를 통해 과거행적을 따라 역학조사를 해보니 확진자 (유증자만 말하는 게 아니라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하는 거! 이게 중요해)수가 갑자기 확 늘었잖아? 근데 이게 31번이 퍼뜨렸다고 보기엔
@Etihad Airways너무 말도 안되는 수치거든... 잠복기가 7-14일, 바이러스마다 한 사람당 전파시킬 수 있는 제한이 있거든? 점점 전파력이 약해져서! 31번이 나오기 전 2차 3차 감염자 추이를 보면 한사람당 최대 3명까지 감염시켰어. 근데 31번이 신천지에서 그 많은 수를 동시에 감염시켰다..? 말이 안돼. 그럼 잠복기를 다시 생각해보면 최소 일월 말에서 이월 초에 그들이 밀접 접촉한 집단 안에 다수의 감염자가 있었다는 게 확률적으로 맞거든.. 그럼 다시 되돌아가 입국제한이 최대 빠를 수 있었던게 1월 말인데 이미 그 전에 국내로 유입된 신천지 안에 다수의 감염자가 있었다면.. 실효성이 없다는 거! 그리고 폐렴은 ㅠ
@Etihad Airways그리고 폐렴은ㅠㅠ 난 어릴 때 앓았었는데 찍어보면 자국이 남아있긴한데 나 수영 겁나 오래하고 일상생활하는데 무리 없긴해 ㅠ 원래 폐결핵이나 폐렴은 자국이 남긴 하는데 기침조차 없는 무증상이면 잘 모르겠다 ㅠ 근데 호흡기 질환은 독감이나 감기처럼 원래 사람마다 앓는 수준이 다르긴 하지 ㅠ
@내가...보여...?나는 일단 그들이 전체적으로 봤을때 먼저 감염된 집단이라고 생각하긴 해! 그들 중 확진자가 나와 과거 행적으로 역학조사를 해보니 무증상이었던 감염자들 조차 양성반응이 뜨면서 확진자 (감염자가 아닌 확진자)수가 늘어났는데, 그들이 이동경로 중에 접촉한 사람들을 검사해보니 또 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확진자가 늘어난거라고! 근데 이 말을 바꿔 말하면 감기처럼 참을만하게 아프거나 증상이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다는 거겠지.. 지금 전수조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일단 확진자가 나오면 경로가 겹쳤던 사람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보니 또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거라고 생각혀.. 감기처럼..
맞아맞아. 3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가려져있던 감염자들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 같아. 31번이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켰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고. 그럼 도대체!!! 어디서 감염이 시작됐냐 그 말이지. 만약 여시말대로 진짜 그들이 국가에서 코로나19의 상황을 파악한지 얼마되지 않아 뭔가 조치를 취하기도 전에 무더기로(혹은 신천지 내 누구 한 명이라도) 감염되어 있었다면, 도대체 그 감염은 어디서 시작된걸까...? (청도대남병원도 마찬가지. 아직 신천지와 연관성이 드러난 건 없으니까, 그건 생각하지 않고.) 진짜 미스테리하다. 의문이야.
@Abraxas암튼 중국인•내국인입국금지는 내 기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건 변함없고, (가치관, 인권, 경제, 국가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특히! 북한(이랑 비교하는건 좀 아니잖아;;)이나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가며 "왜 진작 입국금지 안했냐!", 아니면 "지금이라도 해라!"이러는건 조금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내가...보여...?그치? 내 생각엔 아주 한참전, 그니까 저기 의사가 ‘우한에 신종 바이러스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케이스가 몇건 보이고 있다’ 라고 보고하고 나서 얼마 후 공안에 붙잡혀 가기전, 약간 중국에서 언론 통제하고 있던 그 시기를 (12월에서 1월) 전후해서 거기서 신천지에 몇명의 감염자가 입국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봄.. 그때 만약 신천지와 관계 없는 사람들도 입국했다면 그들도 분명 무증상감염자가 있었을 거 같은데 그들은 집단으로 신천지처럼 모여있지 않으니 빠른 전파 없이 감기처럼 넘어갔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자주 밀집하는 신천지 내부에서는 마치 배양소처럼 전파된 게 아닌가.. 싶기도..
@Abraxas그러게 아마도 그게 가장 가능성이 높겠다... 그럼 진짜 주변 사람 그리고 나조차도 큰 증상 없이 코로나19에 걸렸을 수 있겠네.. 만약 그런거라면 크게 아픈 것도 아니고 이미 걸린 상태거나 지나간 상태니, 적어도 앞으로 몇날 동안은 코로나19때문에 아주 심각하게 아픈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걱정이 있긴하지만 일단 크으게 아프진 않으니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나 뭔소리 하고 있냐,,) 암튼 여시 덕분에 나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 아주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어. 긴글 써줘서 고마워!!
의협 얘기하고 의사 얘기는 이렇던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참 생각 짧다ㅋㅋ오로지 의사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 방역 기초는 차단 맞고. 근데 의사가 대통령임? 대통령은 나라 전체를 보고 최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인데 대체 그런 전제도 생각 못하고 의사는 이러던데 의협은 이러던데라고 말하는 건..ㅋㅋ 유럽 퍼지는 거 보니까 펜데믹이고 중국 입국 금지했어도 어차피 바이러스 들어왔음 그 상황 생각하면 과연 굳이 바이러스 유입+경제 좆망하는 중국인 입국금지를 누가 택하냐고 우리나라가 베트남이나 북한처럼 의료 수준 낮아서 바이러스 들어오면 다 죽는 나라도 아니고 아시아 방역 2위임.제발 넓고 깊게 생각 좀
첫댓글 요즘 남 인플루언서들이 지들도 나름 영향력 갖춘 스피커랍시고 이제와서 중국염불 외는 거 보고 대체 왜 이제와서 그럴까, 왜 말하기 전에 안 찾아보고 비판적으로 읽지 않을까, 대체 어느시기부터 선제적 입국금지를 했어야한다고 하는건지 총체적으로 궁금해서 다시 퍼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지들 읽고싶은거 보고싶은거만 보고 무조건 탄핵 외치는데 그런애들보면 불쌍해 ,, 얼마나 무식하면
내말이ㅠㅠ
근데 또 자개에다 이런다 ㅋㅋㅋ 무조건 대통령 맹신 저능아들 아니냐고 그러면 밑으로 댓글달리고 하 한국 진짜 난 정부가 못하다는 생각 안들고 국민들이 빡대갈 같아
코로나보다 문재인이 문제래 ㅋㅋㅋㅋㅋ
중국염불 하는거 자한당이거나 신천지이거나 둘중 하나인게 99%라는게 내 생각임 중국염불하는 이유는 자한당은 현정부까려고 신천지들은 지들 잘못 덮으려고 자한당에서 지금 대통령 나왔어봐 지금 신천지 때문에 퍼진것도 안알려지고 조사도 열심히 안했을듯
서울확진자 다시 늘어나고있는데
글 잘읽으면 왜 서울확진자가 지금 늘어나는지 알 수 있어~!
@Abraxas 다시읽었는데 왜 지금 늘어나는진 잘모르겠지만 절대다수가 서울사람이라? ..신천지랑 대남병원에서 폭발적이란 부분에서 관계가있을지도 모른다는 건 생각해볼만한것같아 잘읽었어~
@봉우리 앗 왜 지금 서울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지 설명해줄게! 이글은 사람들이 중국발 입국을 막았어야한다,라는 주장에 대해 그 주장이 실효성을 가질 시기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시작된 글이었거든! 입국제한이 가장 이른 시기, 즉 중국에서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발표한 시기, 그리고 발열로만은 판별 불가하기에 진단키트가 보급된 시기를 그 시점으로 보고 있는데, 지금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이미 그 전에 무증상 감염자들이 다수 있었을 거란 확률이 높다는 게 전제조건이야! 우리나라의 경우 검사를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유증자가 자기가 증상이 있는 것 같다-, 라고 했을 경우와
@봉우리 다른 하나는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그 사람의 과거행적을 역학조사해서 접촉자들을 (무증상이라도 무조건) 검사해보는 방식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거든!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전국적으로 유증자, 그리고 접촉자 검사후 알고보니 무증상 감염자, 이 수가 전국적으로 비율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하게 관찰됐어야해! 근데 신천지에서 나오고나서, 역학조사를 들어가보니, 무증상 감염자가 너무나 많고, 그 감염자들의 행동경로를 따라 다시 또 접촉자 검사를 해보니 또 무증상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거지!
@봉우리 그래서 원래라면 전국적으로 역학조사를 들어가야 할 전파원이 (인구밀도에 비례해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역학조사를 하다보니 접촉자가 이어지고, 그렇게 검사를 해보다보니 확진자 수의 증가가 서울로 상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거야.. 근데 이건 다시 말하면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거지. 기저질환이 있음 위험하겠지만 여타 호흡기 질환처럼 가볍게 지나가는 사람이 훨씬 많을 거란 얘기지. 그러니까 지금 나온 확진자와 접촉도 없고, 무증상인 감염자수도 많을 거란거! 근데 치료제도 없고 전수조사를 할 수 없는 지금 역학조사가 최선인데, 그리해보니 서울 확진자가 나중에 증가하는 추세인 걸 보면
@봉우리 신천지 내부에 다수가 있었다거나, 혹은 우리나라가 모든 외교적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최대한 선제적 입국제한을 할 수 있었을 시기에 무증상 감염자가 많았을 거란 점을 말하는겨! 여튼 생각만큼 치사율이 높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혹시 모르니까 다들 예민한 건 알겠지만.. 제목의 저 주장을 하기엔 대체 그 시점을 언제로 뒀어야 그 실효성을 얻을 수 있었겠느냐, 하는 거지!
@봉우리 이 댓글 전에 쓴 댓글인데 위에는 너무 중언부언 써놔서 이게 더 이해가 잘 될겨!
@Abraxas 오오 자세하게 남겨줘서 고마워 신천지가 중국에도 가는거 이번에 알았어 지부도 이렇게 많고 나는 코로나가 신종플루보다 치사율이 20배는 높다고 해서 치시율이 굉장히 높은줄알았는데 내생각보다 무증상감염자가 많은가보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전체공지, 자게공지, 쩌리공지에 딱히 그런 내용 없어~!
여시야 잘 읽었어!! 진짜 다 공감간다
진짜 내가 궁금하던게 여기서 탁 정리가 되네ㅠㅠ
좋은글 고마워요!
진짜 너무너무 공감되는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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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도 썼지만 바로 그런 ‘통제의 희박한 가능성’이 이유라면 중국발 뿐만 아니라 전체 입국자를 모든 외교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빠를 경우 1월 중순 (우리나라 1차 확진자 나온 시기), 혹은 1월 말 (사람 간 감염 공식 발표)에 이미 제재했어야하는데 본문에도 썼듯이 그게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 했더라도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는 거지. 그게 아니라면 중국’발’ 입국인 모두를 거부했어야 한다면 거기에 속해있는 한국인들은 무조건 격리 수용, 상황 추이를 보고 퇴원 시켜야 하는데 그럴 인력도, 기관도 없음 ㅠ 우환 교민들 데려온 거랑은 차원이 다른 숫자기 때문에..
왜 다른 나라들이 중국 입국을 거부할 수 있었냐면, 일단 우리나라에 코로나가 상륙하고 나서, (발병국과 너무나 가깝기 때문에) 그들 국가에 상륙하기 까지 시간이 한참 흐른 후였기 때문이야. 특정인들이 우리나라가 입국 제재를 했어야한다고 말하는 그 시점엔 국가적 발병 추이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았을 시기였음. 시간이 동시적이지 않다는 게 일차적 이유고, 외교적 리스크를 말하자면, 우리나라가 대규모 무역 흑자를 보고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가 중국이기 때문이기도 해. 다른 나라 국가들은 중국 입장에서 흑자보면서 팔아먹는 시장이라..
@Etihad Airways 외부유입이 통제될때->라는 말은 지금 나오는 신천지와 상관없는 확진자 중 외국에 갔다오거나, 외국인이거나, 혹은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들과 접촉했거나라는 공통점이 유의미하게 발견될 때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해! 왜냐면 지금 나오는 확진자 수는 신천지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를 해보다보니 급격하게 증가했고, 그 이후 지금 나오는 유증자(확진자의 접촉자가 아닌 유증자) 역시 그런 접점이 없거든! 잠복기가 7-14일이니 무증상감염자 외에 현재 밝혀진 확진자와 접촉없는 유증자라도 지금쯤이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야 확률적으로 타당하겠지?
@Etihad Airways 무역은 사람이 많이 왔다갔다 하고 출장 뿐만 말하는 게 아냐.. 혹시 사드때 기억나? 그건 사람을 막고 안 막고 출입국자의 수와 밀접하게 관련있는 관광산업의 문제가 아니거든 ㅠ.. 막는다고 하면 관광업에 타격이 오는 게 아니라 보복에 의한 제조업, 원자재 등에 훨씬 더 타격이 큼.. 사실 사드 보복의 타격을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진 못한 상태야ㅠ..
@Etihad Airways 본문에도 쓴 내용이 바로 그거야!!! 그래서 신천지를 얘기한거! 만약 입국제한을 통해 실효성을 얘기하려면 후베이성입국제한 전, 입국제한을 하지 않은 지금 유증자 수는 최소 2월 중순에서 초쯤 전국에 동시 다발적으로, 인구거주비율에 비례해서 밀집도가 높은 순서대로 유증자의 숫자가 지금쯤 데이터로 나와야 정상이거든! 근데 이상하게 역학조사를 하다보니 유증자가 직접 검사를 받아보고 확진을 받는 것보다, 확진받은 31번 신천지를 통해 과거행적을 따라 역학조사를 해보니 확진자 (유증자만 말하는 게 아니라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하는 거! 이게 중요해)수가 갑자기 확 늘었잖아? 근데 이게 31번이 퍼뜨렸다고 보기엔
@Etihad Airways 너무 말도 안되는 수치거든... 잠복기가 7-14일, 바이러스마다 한 사람당 전파시킬 수 있는 제한이 있거든? 점점 전파력이 약해져서! 31번이 나오기 전 2차 3차 감염자 추이를 보면 한사람당 최대 3명까지 감염시켰어. 근데 31번이 신천지에서 그 많은 수를 동시에 감염시켰다..? 말이 안돼. 그럼 잠복기를 다시 생각해보면 최소 일월 말에서 이월 초에 그들이 밀접 접촉한 집단 안에 다수의 감염자가 있었다는 게 확률적으로 맞거든.. 그럼 다시 되돌아가 입국제한이 최대 빠를 수 있었던게 1월 말인데 이미 그 전에 국내로 유입된 신천지 안에 다수의 감염자가 있었다면.. 실효성이 없다는 거! 그리고 폐렴은 ㅠ
@Etihad Airways 그리고 폐렴은ㅠㅠ 난 어릴 때 앓았었는데 찍어보면 자국이 남아있긴한데 나 수영 겁나 오래하고 일상생활하는데 무리 없긴해 ㅠ 원래 폐결핵이나 폐렴은 자국이 남긴 하는데 기침조차 없는 무증상이면 잘 모르겠다 ㅠ 근데 호흡기 질환은 독감이나 감기처럼 원래 사람마다 앓는 수준이 다르긴 하지 ㅠ
@Etihad Airways 나도 새벽에 누구랑 얘기해서 재밌었엉 여시 건강 조심하고!!!
그글 읽어보니 약간 감기처럼 되는 거 같으 ㅠ
오... 여시야 글 정말 잘 읽었어! 나도 전반적인 내용에 거의 동의해!!
글 후반부는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의심스럽기도 하고 그러네... 진짜 어떻게 이렇게까지 된걸까? 상황이 정말 특이하잖아. 서울도 아니고 대구...? 청도군의 한 병원...? 도대체 어디서 감염이 된건지...?
@내가...보여...? 나는 일단 그들이 전체적으로 봤을때 먼저 감염된 집단이라고 생각하긴 해! 그들 중 확진자가 나와 과거 행적으로 역학조사를 해보니 무증상이었던 감염자들 조차 양성반응이 뜨면서 확진자 (감염자가 아닌 확진자)수가 늘어났는데, 그들이 이동경로 중에 접촉한 사람들을 검사해보니 또 양성이 나왔기 때문에 확진자가 늘어난거라고! 근데 이 말을 바꿔 말하면 감기처럼 참을만하게 아프거나 증상이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다는 거겠지.. 지금 전수조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일단 확진자가 나오면 경로가 겹쳤던 사람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보니 또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거라고 생각혀.. 감기처럼..
맞아맞아. 3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가려져있던 감염자들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 같아. 31번이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켰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고.
그럼 도대체!!! 어디서 감염이 시작됐냐 그 말이지. 만약 여시말대로 진짜 그들이 국가에서 코로나19의 상황을 파악한지 얼마되지 않아 뭔가 조치를 취하기도 전에 무더기로(혹은 신천지 내 누구 한 명이라도) 감염되어 있었다면, 도대체 그 감염은 어디서 시작된걸까...? (청도대남병원도 마찬가지. 아직 신천지와 연관성이 드러난 건 없으니까, 그건 생각하지 않고.) 진짜 미스테리하다. 의문이야.
@Abraxas 암튼 중국인•내국인입국금지는 내 기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건 변함없고, (가치관, 인권, 경제, 국가관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특히! 북한(이랑 비교하는건 좀 아니잖아;;)이나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가며 "왜 진작 입국금지 안했냐!", 아니면 "지금이라도 해라!"이러는건 조금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내가...보여...? 그치? 내 생각엔 아주 한참전, 그니까 저기 의사가 ‘우한에 신종 바이러스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케이스가 몇건 보이고 있다’ 라고 보고하고 나서 얼마 후 공안에 붙잡혀 가기전, 약간 중국에서 언론 통제하고 있던 그 시기를 (12월에서 1월) 전후해서 거기서 신천지에 몇명의 감염자가 입국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봄.. 그때 만약 신천지와 관계 없는 사람들도 입국했다면 그들도 분명 무증상감염자가 있었을 거 같은데 그들은 집단으로 신천지처럼 모여있지 않으니 빠른 전파 없이 감기처럼 넘어갔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자주 밀집하는 신천지 내부에서는 마치 배양소처럼 전파된 게 아닌가.. 싶기도..
@Abraxas 그러게 아마도 그게 가장 가능성이 높겠다... 그럼 진짜 주변 사람 그리고 나조차도 큰 증상 없이 코로나19에 걸렸을 수 있겠네.. 만약 그런거라면 크게 아픈 것도 아니고 이미 걸린 상태거나 지나간 상태니, 적어도 앞으로 몇날 동안은 코로나19때문에 아주 심각하게 아픈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걱정이 있긴하지만 일단 크으게 아프진 않으니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나 뭔소리 하고 있냐,,)
암튼 여시 덕분에 나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 아주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어. 긴글 써줘서 고마워!!
@내가...보여...? 나도 새벽에 얘기하는 거 즐거웠슈! 신종플루때 타미플루처럼 그냥 바로 처방받아 먹는 약 빨리 나오면 좋겠다 ㅠ 여시도 건강챙겨!
여시야 호옥시 이 내용 좀 간추려서 개인 sns에 올려도 될까???? 나는 이정도로 말을 못하는데 여시가 너무 잘 설명해줘서 ....
돼유!
@Abraxas 감사합니다!!!!!!!!
의협 얘기하고 의사 얘기는 이렇던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참 생각 짧다ㅋㅋ오로지 의사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 방역 기초는 차단 맞고. 근데 의사가 대통령임? 대통령은 나라 전체를 보고 최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인데 대체 그런 전제도 생각 못하고 의사는 이러던데 의협은 이러던데라고 말하는 건..ㅋㅋ 유럽 퍼지는 거 보니까 펜데믹이고 중국 입국 금지했어도 어차피 바이러스 들어왔음 그 상황 생각하면 과연 굳이 바이러스 유입+경제 좆망하는 중국인 입국금지를 누가 택하냐고 우리나라가 베트남이나 북한처럼 의료 수준 낮아서 바이러스 들어오면 다 죽는 나라도 아니고 아시아 방역 2위임.제발 넓고 깊게 생각 좀
글 너무 좋다 우리엄마 답답해 죽겠어서 글찾고있었는데 정리진짜잘했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