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플레이어 프로파일 - 유타 재즈.

[Duncan&Kidd홧팅]

이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팀들은 다 올렸네요.

유타는 정말 프론트코트가 강해 보이긴 하는데, 백코트가 좀 많이 아쉽긴 하군요.

Utah Jazz: 2012-13 roster

Originally Published: September 26, 2012

By John Hollinger | ESPN.com

유타 재즈에 대한 나의 플레이어 스카우팅 리포트와 2012-13 예상치를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참조: 예상치는 '11-12 NBA 시즌동안 500 분 이상을 플레이한 선수들에 한한다.)

PROJECTED STARTERS

 MO WILLIAMS, P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8.3	2.6	4.3	14.6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드리블 치다 쏘는 미드레인지 점퍼를 좋아하는 스코어 퍼스트 콤보 가드. 빠른 릴리즈.
+ 캐치를 통한 좋은 3점슛 슈터. 림에 돌파하거나 파울을 얻는 경우가 거의 없음.
+ 평균의 운동선수이자 수비수, 특히 빠른 가드들을 상대로. 뛰어난 자유투 슈터.

Analysis
볼없이 움직이는 식스맨 슈팅 스페셜리스트로 보직을 옮기며 윌리엄스는 부진했던 2010-11로부터 반등을 하여 득점원으로서는 슈팅 가드들 중 상위권에 들었고 트루 슈팅 퍼센테이지에서는 포지션 중 평균 바로 위로 올랐다. 포인트로는 많이 플레이하지 않아서 확실히 어시스트는 하락을 했지만 윙치고 강력한 퓨어 포인트 레이팅을 기록했다. 유타에서는 다시 포인트 가드 역할을 더 많이 가지게 될 것이지만, 주로 캐치를 통한 스팟업 슛을 할 것이다. - 클리퍼스에서 슛했던 만큼 많이.

미드레인지 점퍼는 이번에도 그의 원동력이었다. 장거리 2점슛에서 경기 당 5 개의 시도를 통해 41.5 퍼센트를 적중시켰다. 3점슛 또한 38.9 퍼센트를 기록했다. 한가지 큰 걱정은 그가 림에 가기를 멈췄다는 점이다. 윌리엄스의 자유투 레이트는 이전 시즌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났다. 그가 자유투 라인에 서면 좀체 미스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타까운 사실이다. 그리고 시즌 전체동안 림에서의 샷이 73 개밖에 없었다.

수비에서 윌리엄스는 약점이었다. 흔히 에릭 블레드소와 크로스매치를 하여 어느정도 구제를 받았지만, 2 번들을 체크할 때보다는 1 번들을 막을 때가 훨씬 더 좋았다. 게다가 크리스 폴과 짝을 이룰 때는 윌리엄스가 항상 더 큰 슈팅 가드들을 수비해야 했기때문에 상당히 위태로웠다. 클리퍼스는 코트에 윌리엄스가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5.1 득점을 더 내줬고, Synergy 등급도 평균아래였다. 풀타임 포인트 가드로 나오게 되면 걱정은 조금 덜어질 것이겠지만, 윌리엄스는 가드 어느 자리에 있든 마이너스다.

 GORDON HAYWARD, S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6.8	4.5	4.3	15.9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림을 공략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크고 운동능력있는 윙. 많은 파울을 끌어냄.
+ 평균의 슈터이자 볼 핸들러지만 좋은 패서. 왼손은 개선이 필요.
+ 불안정한 수비수, 특히 2 번에서, 또한 포스트 수비에도 손을 봐야 함.

Analysis
험난한 루키 시즌을 보낸 후, 헤이워드는 2011-12 시즌 리그에서 가장 향상된 선수들 가운데 하나였으며 유타의 윙에 대한 장기적 솔루션이 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가지 충고를 보낸다면 여전히 그는 슈팅 가드보다는 스몰 포워드에 훨씬 더 맞아 떨어져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그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슈팅 가드로 플레이했고 이번 시즌에도 다시 그럴 가능성이 많다.

헤이워드는 볼 핸들러로서 그저 그냥 봐줄만한 정도이고 이후 딱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드리블을 치는 답답한 버릇을 여전히 갖고 있다.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때 그는 매우 좋았다. 특히 바스켓으로 돌파할 때 - 자유투 레이트에서 그는 슈팅 가드들 중에서 5 위에 랭크됐고 83.2 퍼센트의 적중률을 거뒀으며, 플러스로 림에서의 적중률이 64.9 퍼센트다. 하지만 외곽에서는 간신히 적정선을 넘겼다. 장거리 2점슛에서 39.4 퍼센트를 그리고 3점슛에서 34.6 퍼센트를 적중시켰다. 아직 그가 22 세이고 폼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혹자는 저 수치들이 향상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헤이워드는 또한 플로어를 잘 본다. 어시스트 레이트에서 슈팅 가드들 중 6 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개선을 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미묘한 사항에 관련된 것들이다. 예를 들자면 왼손 사용을 향상시켜야 하고 한손 마무리 기술들을 개발해야 한다 - 헤이워드는 항상 볼을 양손에 쥐고 올라가는데, 이렇다보니 볼을 위험 지역으로 노출시키는 경향이 있고 믿을 것은 전적으로 수비수보다 잘 뛰어오르는 수밖에 없다.

수비에서도 비슷한 스토리다. 헤이워드는 크고 점프할 수 있지만 - 분 당 블럭에서 슈팅 가드들 중 7 위 - 그의 전체적 수비는 상당한 발전을 요구한다. Synergy는 그를 200 회 이상의 수비 플레이를 한 선수들 중 리그에서 열번째로 안좋은 수비수로 매겼다. 이것이 아마도 과장일지는 몰라도, 재즈는 그가 코트에 없을 때 수비를 더 잘했었다. 이번에도 다시, 그가 상대적으로 더 빠른 2 번들을 쫒아다니느니 3 번을 플레이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3 번에 있어도 그는 포스트 수비에 발전을 기해야 한다.

 MARVIN WILLIAMS, SF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5.2	7.5	1.9	15.2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좋은 미드레인지 샷을 갖춘 소극적인 콤보 포워드. 속공에서 출중한 피니셔.
+ 긴팔의 윙 디펜더. 근력을 보탤 필요가 있음. 간간히 4 번을 플레이할 수 있음.
+ 괜찮은 가로 움직임: 안정적인 수비수. 윙치고 출중한 리바운더.

Analysis
윌리엄스는 등 수술 후 지난 시즌 더 좋은 모습이었다. 코트에서 눈에 보일 정도로 똑바로 걸었고 자신의 베스트 프로 시즌이라 해도 될만한 기록을 남겼다. 그는 턴오버 레이쇼우에서 스몰 포워드들 중 3 위에 오르고 또한 파울도 매우 드물게 하면서 극도의 실수 부담을 낮게 가져가는 선수가 됐다. 여기에다가 리바운드 레이트에서 스몰 포워드들 중 7 위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또한 효율적으로 슛했다. 3점슛에서는 커리어 베스트 38.9 퍼센트의 성공률을 남겼고 이전보다 훨씬 더 자주 3점슛을 던졌다. 그런데 장거리 2점슛에서는 그 반대방향으로 갔다. 시도는 거의 비슷하게 했는데 적중률은 33.9 퍼센트로 떨어졌다. 윌리엄스는 딱히 공격적이거나 교활한 하프코트 플레이어가 아님에도 공격 리바운드와 속공에서의 림 어택을 통해 이번에도 많은 자유투를 얻어냈다.

수비에서 윌리엄스는 호크스의 스타퍼로서는 배역을 잘못 받았고 커크 하인릭이 그 대신에 스타터로 나오면서 팀은 더 잘 플레이했었다. 하지만 그의 신체길이와 기동성은 전체적으로 효과적인 수비수로 만들어 준다.

종합해보면 그는 효과적인 스몰 포워드였으며 혹여 3점슈팅이 평소대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 하더라도 유타가 이전 시즌에 이 자리에 보유하고 있던 때보다 큰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그는 단지 지금의 모습으로는 오버페이를 받은 것 뿐이다.

 PAUL MILLSAP, PF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8.8	10.0	2.9	19.9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언더사이즈의 높은 에너지로 플레이하는 4 번. 바스켓 주변에서 득점할 수 있기도 하고 미드레인지 점퍼를 터뜨릴 수도 있음.
+ 좋은 손과 넓은 체격을 지닌 출중한 리바운더. 놀라운 스틸 재주.
+ 수비에서 사이즈 문제. 좋은 패서. 볼없이 오픈 위치로 잘 움직임.

Analysis
밀샙은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일 것이다. 나는 이 친구를 좋아한다. 언더사이즈라서 전형적인 4 번은 아니지만, 운동능력이 있고 스킬을 갖췄으며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다. 작은 선수들은 포스트업로 격파하고, 큰 선수들은 드리블로 제치며 둘 모두 미드레인지 점프 샷으로 당혹케 한다.

지난 시즌은 지금까지 그의 베스트 시즌이었다. 2 분 당 1 득점을 넘는 평균 기록을 냈고, 플레이어 이피션시 레이팅에서 파워 포워드들 중 6 위에 올랐으며, 그리고 그가 동부 컨퍼런스에 있었더라면 분명 올스타 게임에 참여했을 것이다. 여기에 대한 열쇠는 정말 폭넓은 베이스를 갖춘 그의 기술들에 있다: 밀샙은 분 당 파울을 제외하고 내가 조사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파워 포워드들 중 절반 위에 있었다. 모두 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그는 파워 포워드들 중 상위 25% 안에 있었다. 자유투를 얻어냈고 적중을 시켰다. 장거리 2점슛에서 41.6 퍼센트를 바스켓 지역에서는 71.6 퍼센트를 성공시켰다. 그는 턴오버를 하지 않았다. 똑 부러지는 한가지 고투 무브는 없지만, 옵션의 조합들이 아주 많아서 누구 못지 않게 득점할 수 있다. 특히, 그의 볼 스킬들이 정말 향상됐다.

그리고 언더사이즈의 4 번으로서 그의 수비는 분명 문제로 보이지는 않는다. 파울을 많이 하여 때때로 코트에서 빠지게 만들기는 한다. 하지만, 재즈는 이번에도 그가 코트에 없을 때보다 있을 때 더 좋았다. 한편 Synergy의 스탯은 그를 파워 포워드들 중 리그 평균 위에 올렸다.

그리고 그의 수비에는 다음의 작은 금덩어리가 있다: 밀셉은 40 분 당 2.25 스틸을 기록했다. 넓게 보면, 다른 프론트코트 플레이어들 중 2.0 보다 많이 기록한 이는 없었으며, 스몰 포워드 중에서도 밀샙의 토털에 매치하는 이가 없다. 지난 시즌 스틸 레이트에서 탑 11 선수들은 10 명이 6-4 이하의 신장이었고, 그리고 밀샙이 있었다.

 AL JEFFERSON, C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21.4	10.9	2.4	21.5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큰 손을 지닌 왼쪽 구역 포스트 득점원. 많이 향상된 패서. 좋은 리바운더.
+ 12 피트까지 달하는 점프 훅, 뛰어난 샷 페이크, 치명적인 드랍 스텝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무기들.
+ 느린 반응을 가진 빈약한 수비수. 4 번에는 너무 느리리지만, 5 번에는 짧음.

Analysis
제퍼슨은 더블팀에서 패스를 빼주는 재미를 발견했고 이 결과로 커리어 시즌을 보냈다. 퓨어 포인트 레이팅에서 모든 센터들을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앞질렀는데 (맞다, 정말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 여기엔 역사적으로 낮은 턴오버 레이쇼우의 도움도 있었다.

턴오버 없이 샷을 창출하는 그의 능력은 진정 경이롭다. 지난 시즌 제퍼슨은 그의 포제션들 중 겨우 4.7 퍼센트의 실책만 기록했다. NBA 역사에서 누구도 이정도 유시지 레이트를 기록하면서 이렇게 낮은 턴오버 레이쇼우를 기록하지 못했었다. 아무도.

맞다, 이런 접근방식에는 어느정도 퇴보가 뒤따랐다. 제퍼슨은 미드레인지 점퍼들과 하프훅들을 많이 던졌고 림은 좀체 공격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기 포지션에서 가장 낮은 자유투 레이트들 중 하나를 기록했다. 이 결과로 그의 트루 슈팅 퍼센테이지는 평범하다. 하지만 사실상 전무한 턴오버 위험도로 리그 평균의 슈팅을 기록하는 것은 상당한 염가구매이며, 블랙홀 성향이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제퍼슨에게 제대로 된 공격쪽 가치를 가져다 준다.

수비쪽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여기에 대해선 우리 다음에 다시 만나는 걸로. 제퍼슨은 샷을 블럭하고 좋은 리바운더지만, 파울 때문에 코트에서 빠질까봐 주로 파울 피하기에 신경을 쓰는 듯 보인다. 오직 일곱 명의 센터들만 그보다 파울을 적게 했고, 이것은 그가 도박을 해선 안되는 매우 민감한 수비 포지션에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지난 시즌 재즈는 그가 코트에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1.9 득점을 더 내줬고, 이는 지난 세 시즌 중에서 그의 가장 나은 기록이다. Synergy 또한 그를 리그 평균 아래로 매겼다.

RESERVES

 DERRICK FAVORS, FC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7.9	12.5	1.5	17.9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엘리트 신체 능력과 괴물같은 수비 잠재력을 지닌 기동력있는 빅맨.
+ 다듬어지지 않은 공격쪽 소질. 림에서 마무리할 수 있고 많은 파울을 끌어냄.
+ 빈약한 슈터. 뛰어난 포스트 무브와 볼 스킬 결여. 뛰어난 손은 아님.

Analysis
페이버스는 시즌 후반에, 특히 수비에서, 자신의 타고난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줬다. 특히 시즌 후반동안 저런 장래성을 제대로 이용해 냈다: 재즈는 페이버스가 코트에 있을 때 수비에서 훨씬 더 잘 플레이했는데, 부분적인 이유로는 이것이 알 제퍼슨이 빠져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또 부분적인 이유로 페이버스의 신체길이, 근력과 운동능력이 훗날 그를 올디펜스 급 선수가 되도록 이끌어줄 정도이기 때문이다. 6-10의 신장으로 센터에게는 그렇게 이상적인 사이즈는 아니며 그렇다고 4 번의 스킬들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어디에든 그가 플레이는 해야 할 것이고 그 중에 센터가 더 맞아 떨어져 보인다.

공격에서 그는 아직 저보다 한참 갈길이 멀다. 페이버스는 뛰어난 모습의 순간들이 몇번 있었고 40 분 당 16.6 득점과 12.4 리바운드를 갖고 트집을 잡기는 힘들다. 하지만 그는 NBA에서 네번째로 안좋은 퓨어 포인트 레이팅을 기록하기도 했고 바스켓 구역 밖에서 29.8 퍼센트의 적중률을 남겼다. 저곳에서 샷을 많이 쏘기도 하는데, 경기 당 거의 세번의 시도를 가진다.

페이버스는 또한 상대방을 신체적으로 압도를 하며 많은 파울을 끌어냈고, 앞으로 계속 뛰는 한 늘어날 일밖에 없을 것이며 (아직 21 세밖에 안된다) 샷 페이크를 이용하는 법과 접촉을 끌어내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하지만 그의 자유투 64.9 퍼센트 적중률은 앞으로 쓸 일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어쨌든, 페이버스를 떠오르는 스타로 인식하게 해줄 만큼 상당히 고무적인 시즌이었고, 그를 위해 유타의 프론트코트 구성에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만들었다.

 ALEC BURKS, 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9.8	5.1	2.6	15.1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부드럽고, 좋은 사이즈를 지닌 돌파형 득점원. 림으로 돌파할 수 있고, 파울을 끌어내고 득점할 수 있음.
+ 괜찮은 볼핸들러이자 돌파자이지만, 안좋은 코트 비젼. 리바운드를 잘함.
+ 외곽 샷은 발전이 필요함. 좋은 수비 퀵니스이지만 근육을 보탤 필요가 있음.

Analysis
유타의 시즌에서 더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던 스토리는 생산적인 루키 벅스를 두고 그 앞에 힘이 다 빠진 라자 벨을 플레이시키는 재즈의 고집이었다. 결국 벅스는 로테이션에 뚫고 들어갔고 분 당 개념으로 재즈에서 세번째 리딩 스코어러였다. 가장 큰 무기는 파울을 끌어내는 능력이었다: 슈팅 가드들 중 자유투 레이트에서 4 위였다. 이런 점은 그가 림으로 침투하는 과정에 동료들 한두명 찾아내면 도움이 됐을 것인데, 어시스트 레이쇼우에서는 61 슈팅 가드들 중 겨우 54 위였다.

벅스는 마무리할 수 있고 파울을 끌어낼 수 있지만, 림에서 떨어진 지점에서는 다른 스토리다: 그의 2점슛 44.2 퍼센트 적중률은 평범한 슈팅 가드들보다 한참 밑이다. 벅스는 10 피트 밖에서 자신의 2점슛들 중 3/4를 던지며 33.2 퍼센트를 넣었고, 3~9 피트 거리에서는 처참한 9-for-48을 기록했다. 주력 득점 위협원이 되려면 점퍼를 개선시켜야할 것이지만, 나머지 다른 도구들은 괜찮은 편이다.

수비에서 벅스는 포스트업 2번들과 겨루기 위해 벌크업할 필요가 있고 파울도 줄여야 하며 (슈팅 가드들 중 여덟번째로 많음) 전반적인 인지능력을 개선시켜야 한다. 그래도 그는 재빠르고 얼마 안있어 좋은 수비수가 될 수 있다. 지난 시즌의 점수도 꽤 적절하게 받았는데, Synergy는 그를 슈팅 가드들 중 리그 평균 위에 뒀고 재즈는 그가 코트에 있을 때 머리털만큼만 (100 포제션 당 0.9) 안좋아 졌었다

 ENES KANTER, C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5.0	12.9	0.5	15.8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리바운드에 재주가 있는 강력한 와이드바디. 림밑에서 활동하는 선수인데, 마무리에는 부진.
+ 인사이드에서 몸싸움을 좋아하는 돋보이는 리바운더. 수비에서 기동성이 문제.
+ 유럽에서는 슈팅 스킬을 보여줬었지만 루키 때 거의 슛하지 않았음. 볼 스킬을 개선시커야 함.

Analysis
캔터는 2011 년 전체 3 번 픽이었는데, 여기에는 훕 서밋에서의 압도적인 활약이 도움이 됐었다. 훕 서밋에서 그는 이미 야성적인 인사이드 게임에 더하여 정확한 점퍼를 보여줬었다. 그런데 우린 그의 루키 시즌에서 저런 외곽 스킬들의 근거를 전혀 보지 못했었다: 캔터는 10 피트 밖에서 겨우 46 회의 샷만 가졌고 이들 중 12 개만 적중시키며 당황스런 결과를 냈다. 만약 재즈가 그에게 그냥 근접 보병의 역할만 시킬 것이라면, 그를 전체 3 번 픽으로 뽑아서는 안됐었다.

더 많은 픽앤팝 시도들로 캔터는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가 가진 다른 문제가 있으니 바로 그의 볼 스킬들이 형편없다는 점이다. 그는 NBA에서 두번째로 안좋은 퓨어 포인트 레이팅을 기록했고 시즌 전체동안 총 어시스트가 웃음만 나오는 8 개였다. 이로써 캔터는 리그 최악의 어시스트 레이쇼우를 남기게 됐다 (챠트를 보라).

Assist Ratio, 2011-12's Worst

Player	Team	Assist Ratio
Enes Kanter	Uta	2.3
Steve Novak	NY	3.1
Ian Mahinmi	Dal	3.3
DeAndre Jordan	LAC	3.5
Joel Anthony	Mia	3.8
Min. 500 minutes

캔터가 확연하게 보여줬던 한가지 스킬은 리바운딩에 대한 솜씨다. 캔터의 18.3 기록은 파워 포워드들 중 4 위였으며, 그가 벌어낸 세컨드샷들에 힘입어 높은 레이트의 파울을 끌어냈다. 그런데 코트 반대쪽 수비에서는, 그의 피지컬한 스타일과 파울을 기꺼이 감수하는 재즈 소속으로 플레이함에도, 캔터는 루키치고 매우 낮은 파울 레이트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림 수호자가 아니고 4 번과 5 번 사이의 트위너 성격이 좀 있더라도, 나쁘지는 않았다. 또한 그가 19 세이며 지난 2 년동안에 실전 경기는 펼쳐보지 못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는 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가 계속하여 볼을 가지고 있을 때는 쓰임새가 없고 자신의 모든 득점을 팀 동료들이 놓친 샷에 의존해야 하는 지금의 상황을 이어간다면, 그를 그렇게 높게 드래프트한 것을 정당화시키긴 힘들 것이다.

 RANDY FOYE, 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6.2	3.2	3.9	12.9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점퍼를 위해 스팟업할 수 있는 콤보 가드. 포인트 가드로 공격을 돌리는 것에 고전.
+ 공격에서는 타고난 2 번이지만, 신장 부족으로 인해 포스트에서 2 번들을 수비할 수 없음.
+ 좋은 자유투 슈터. 빈약한 리바운더. 턴오버는 낮지만 림으로 향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Analysis
천시 빌럽스 부상으로 임시방편으로 스타터가 됐던 포이는 클리퍼스에서 자신의 샷 시도 중 절반을 넘는 3점슛을 던지며 38.6 퍼센트를 적중시켜 플로어 스페이서로서 효과적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아크 안쪽에서는 부진했다. 파울 끌어내기는 멈춘 것이나 다름 없었고, 이로 인해 그의 전체 평균들은 내세울 것이 없었다. 포이의 41.0 퍼센트 2점슛 성공률보다 낮은 슈팅 가드들은 셋밖에 없다. 여기에다가 자유투 회득이 우려스러울 정도로 떨어지며 포이의 트루 슈팅 퍼센테이지는 슈팅 가드들 중 리그 평균보다 살짝 밑돌았다.

포이의 볼핸들링 수치들은 괜찮았지만, 이것도 속을 살펴보면 그런 것도 아니었다. 그는 포인트를 플레이하는 주문을 받을 때마다 오펜스를 돌리는 것에 매우 고전을 했다. 유타가 그를 이 자리에 플레이시킬 듯 하기때문에 우려가 된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지난 시즌에는 미드 레인지 점퍼에 대한 의존을 상당히 낮췄다는 점이다.

수비에서, 포이는 몇 인치 불리함을 먹고 들어가고 유달리 돋보이는 것은 없었지만, 2 번으로서 괜찮은 임무 완수를 했고 포인트에서는 분명 좀 더 좋아질 것이다. 핵심적인 약점은 큰 윙 플레이어들이 그를 포스트업하려 할 때 헬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외곽에서는 대체적으로 혼자 대처할 수 있다.

 EARL WATSON, P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5.8	4.8	7.5	8.3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2 번을 효과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사이즈와 근력의 투치넘치는 포인트 가드.
+ 강력한 수비수이지만 너무 공격적: 공수 양면에서 안좋은 판단을 내림.
+ 형편없는 슈터 그리고 뛰어난 포인트 가드의 소질 부족. 리바운드를 잘함.

Analysis
왓슨이 백업 포인트 가드 역할을 자말 틴슬리에게 뺏긴 이유는 간단하다: 샷을 창출하지도 못하고 샷을 넣지도 못한다. 플로어에서 고작 33.8 퍼센트의 슈팅을 기록하며 40 분 당 5.8의 빈곤한 수치를 남긴 탓에 왓슨은 수비용 목적을 위해 코트에 두기에는 공격쪽 구멍이 너무 컸다.

수비에서의 그는 여전히 탄탄하다. 왓슨은 과하도록 공격적인 클래식 유타 스타일이다. 포인트 가드들 중 여섯번째로 높은 파울 레이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블럭에서는 3 위에 오르기도 했고, 스틸에서는 12 위 그리고 리바운드 레이트에서는 15 위에 올랐다. 유타는 그가 코트에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4.6 득점을 덜 내줬고, 이는 그의 커리어동안 계속 오래 유지됐던 경향이다.

Assist Ratio, 2011-12 Leaders

Player	Team	Assist Ratio
Earl Watson	Uta	45.0
Steve Nash	Phx	44.0
Jose Calderon	Tor	43.4
Rajon Rondo	Bos	42.3
Jason Kidd	Dal	41.2
Min. 500 minutes

하지만 안타깝게도 공격에서는 스텝을 잃었고 슛을 못한다. 리그 하이 어시스트 레이쇼우로 저런 상황을 메웠지만, 여기에 대한 부분적인 이유는 그가 슛을 아예 안해서다. 이 결과로 그의 포제션 중 45.0 퍼센트가 어시스트로 귀결됐지만, 그냥 비극으로 끝나지 않은 정도다. 턴오버 레이쇼우도 자기 포지션 중 최악에 가까워서 그의 종합적인 퓨어 포인트 레이팅은 평범한 수준이다. 왓슨은 바스켓 지역 밖에서 26.4 퍼센트의 슈팅 적중률을 기록했다. 이건, 글쎄,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니다.

 JEREMY EVANS, SF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N/A	N/A	N/A	N/A
Did not play 500 NBA minutes last season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앨리웁 플레이에 장기를 가진 아주 마른 스카이콩콩 도약력의 포워드.
+ 볼 스킬과 슈팅 능력 부족. 샷 블럭 가능.
+ 수비에서 기동성은 플러스지만 포스트에서 막는 근력은 부족.

Analysis
에반스는 바스켓 지역에서 25-of-30 기록을 남겼고 그 외 모든 구역에서는 1-of-11 이다. 이정도면 요약이 된다. 그 시도가 덩크가 아니면, 그는 성공 못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위크 사이드로부터의 앨리웁 플레이에 장기가 있다지만,  한 경기에 한번이나 두번만 트릭용으로 쓰고 마는 정도로 쓸 수밖에 없다.

에반스의 분 당 수치는 매우 좋다. 왜냐하면 재즈가 그를 벤치 플레이어로 단시간의 득점 폭발용으로 쓰는 방법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런 오펜스도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저런 추세가 더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는지는 큰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한가지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샷 블럭이다. 에반스는 단 217 분 안에 24 개를 쳐냈는데, 9 분 당 하나 꼴의 경이로운 레이트다. 하지만 하체 근력 부족은 큰 문제다. 한정된 시간이긴 하지만, 상대방 파워 포워드들은 그를 상대로 17.4 PER을 뽑아갔고 유타는 그가 코트에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4.6 득점을 더 내줬다.

 RAJA BELL, S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0.7	2.9	1.9	7.8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거침이없는 피지컬한 수비수. 공수 양면에서 상당한 하락.
+ 스팟업하여 캐치를 통하거나 오른쪽 한번의 드리블 후 라인드라이브 성 외곽슈터.
+ 운동능력이 부족하고 혼자 샷을 만들어 낼 수 없음. 빈약한 리바운더.

Analysis
나는 선수들이 원래 생각했던 마땅히 받아야할 시간만큼 플레이하지 못할 때 감독들에게 항의하는 장면들을 봤었다. 그런데 벨은 재즈를 죽이고 있는데 타이 코빈은 그를 주전으로 내세워 경기 당 23 분을 플레이시켰다 - 그래도 벨은 감독과 전쟁을 치뤘다. 이런 기이한 이야기의 장은 벨이 벤치로 가는 것으로 막을 내렸고 현재 바이아웃될 가능성이 커보이는 한편, 재즈는 그가 없는 동안 우연스럽게도 향상됐다. 시즌 말미 그가 결장한 23 경기동안 15-8 전적으로 마감하며 놀랍게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

벨의 공격은 2010-11 시즌에 미끄러져 내려갔고, 지난 시즌에는 그 하락에 수비의 차례가 됐었다. Synergy는 그를 평균 한참 아래로 매겼고 재즈는 그가 코트에 있을 때 훨씬 더 안좋았었다. 또한 효과는 거의 없이 엄청나게 자주 파울했다 - 그보다 자주 휘슬이 부린 슈팅 가드는 하나뿐이지만, 그보다 적은 빈도로 스틸한 이도 겨우 둘밖에 없다. 여전히 피지컬하고 경합을 해주지만, 36 세의 나이로 단신의 디펜시브 스타퍼로 경합하기엔 운동능력을 너무 많이 잃었다.

 DeMARRE CARROLL, F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N/A	N/A	N/A	N/A
Did not play 500 NBA minutes last season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운동능력있고 에너지 충만한 콤보 포워드. 재빠르지만 도약력이 뛰어난 것은 아님.
+ 한정된 공격 스킬. 파울을 끌어내지 못함. 프레스와 트랩에 유용.

Analysis
캐롤은 유타에서 시즌 막판 한정된 시간 안에 여섯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많은 이들을 놀래켰지만, 시즌 전체를 보면 결국 이야기는 동일하다 - 그는 슛을 못한다. 캐롤은 지난 시즌 바스켓 지역 밖에서 54 개의 2점슛을 시도했고 이들 중 19 개만 성공시켰다. 긍정적인 점이라면 18 번의 3점슛 시도 중 그의 커리어 첫 3점슛 시도 세개가 적중됐다는 것인데, 적어도 한줄기 희망은 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이래도 여전히 빈약하다.

그가 했던 것은 그의 에너지와 수비를 위해 코트에 서는 것이 합당할 만큼 정도로만 득점을 하는 것이었다. 그가 힘을 쓰려 하는 세트샷 3점슛이 그정도로 자주 들어가 준다면 이는 특히나 맞는 말이며, 그를 스몰 포워드로서 더 가능성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러나 이렇지 못한다면 캐롤은 일레븐쓰맨 타입에 더 가깝다 (기껏해야) - 스몰볼에서의 파워 포워드, 트랩핑, 프레싱용 라인업에는 유용하지만 나머지는 별 것이 없는 그런 벤치요원. 그의 단기간 슈팅 능력 급상승이 2012-13에 이어질지는 우리가 앞으로 봐야 안다. 나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 본다.

 JAMAAL TINSLEY, PG

Hollinger's 2012-13 Projections
PTS	REB	AST	PER
12.7	3.3	14.6	10.2
Stats are per 40 minutes | Hollinger player card

Scouting report

+ 좋은 코트 비젼을 지닌 능란한 드리블의 포인트 가드. 턴오버 프론.
+ 어깨로 쏘며 옆쪽으로 휘는 구질의 빈약한 외곽 슈터.
+ 운동능력을 잃었음. 파을 끌어내기가 거의 없음. 평균아래 자유투 슈터.

Analysis
나는 다음 중 무엇이 더 쇼킹한지 잘 모르겠다: 틴슬리가 보수적인 재즈와 사인했다는 점, 아니면 얼 왓슨을 밀어내고 백업 포인트 가드 역할을 차지할 만큼 플레이를 잘 했다는 점. 틴슬리는 뛰어나진 않았지만 - 턴오버 레이쇼우에서 그보다 안좋은 포인트 가드는 넷 뿐 - 퓨어 포인트 레이팅에서 16 위에 오를 만큼 플레이들을 충분히 창출해냈으며 5 년만에 처음으로 40 퍼센트를 넘기는 필드골 적중률을 기록했다.

틴슬리는 장거리 2점슛에서 44.6 퍼센트를 적중시켰지만, 이런 플루크스러운 결과 안에는 걱정되는 흐름이 숨겨져 있다: 바스켓 지역 안에서는 단 아홉번만 득점했다. 34 세의 나이로 림으로 돌파하는 추진력은 이제 없으며 이는 커리어 전체동안 외곽에서 형편없이 슛했던 선수에게 문제가 된다. 또한 틴슬리는 자기 포지션에서 가장 낮은 자유투 레이트들 중 하나를 기록했다. 그가 이번 시즌에도 지난 번만큼 잘 슛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할 수 있으며, 그의 수치들이 다시 평소대로 회귀할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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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ED STARTERS

MO WILLIAMS, PG

Scouting report
+ Score-first combo guard who likes midrange jumpers off dribble. Quick release.
+ Good 3-point shooter off catch. Rarely gets to rim or draws fouls.
+ Average athlete and defender, especially versus quick guards. Great foul shooter.

Analysis
With a switch to an off-the-ball, sixth-man shooting specialist, Williams rebounded from a disappointing 2010-11 to rank in the top third of shooting guards as a scorer and just above the position average in true shooting percentage.

His assists took a dip, obviously, since he wasn't playing the point much, but he had a strong pure point rating for a wing. He'll be back to more of a point guard role in Utah, but he'll mostly be spotting up to shoot off the catch -- much as he did for the Clippers.

The midrange J was his bread-and-butter again, as he hit 41.5 percent of his long 2s on five tries a game, but he also shot 38.9 percent on 3s. The main concern is that he stopped getting to the rim. Williams' free throw rate was nearly halved from the previous season -- unfortunate given that he rarely misses once he gets there -- and he had only 73 shots at the rim all season.

Defensively, Williams was a liability. He often cross-matched with Eric Bledsoe, which provided some relief, but he's not much better at guarding 1s than he is at checking 2s. Moreover, any pairing with Chris Paul was pretty much flammable because Williams had to defend much bigger shooting guards. The Clippers gave up 5.1 points per 100 possessions more with Williams on the court, and his Synergy rating was subpar as well. This will be less of a concern as a full-time point guard, but Williams is a minus at either guard spot.

GORDON HAYWARD, SG

Scouting report
+ Big, athletic wing who can attack rim and finish. Draws lots of fouls.
+ Average shooter and ball handler but a good passer. Left hand needs work.
+ Suspect defender, especially at the 2, but also needs work on post defense.

Analysis
After a rocky rookie season, Hayward was one of the league's most improved players in 2011-12 and seems poised to be a long-term solution on the wings for Utah. The one caveat is that he still seems to be much better suited to small forward than shooting guard, where he played most of his minutes a season ago and likely will again this season.

Hayward is just passable as a ball handler and still has a maddening habit of picking up his dribble after not going anyplace in particular. When he plays more aggressively he's very good, especially going to the basket -- he ranked fifth among shooting guards in free throw rate and made 83.2 percent, plus he shot 64.9 percent at the rim. From outside, however, he's barely adequate, making 39.4 percent of his long 2s and 34.6 percent of his 3s. Since he's only 22 and his form is solid, one suspects these numbers will improve.

Hayward also sees the floor well, ranking sixth among shooting guards in assist ratio, but what needs more work is the subtle stuff. He needs a better left hand, for instance, and he needs to develop some one-handed finishes -- Hayward always goes up with two hands on the ball, which tends to leave him putting the ball in harm's way and relying entirely on outjumping the defender.

It's a similar story defensively. Hayward is big and can jump -- he was seventh among shooting guards in blocks per minute -- but his overall defense needs considerable work. Synergy rated him the 10th-worst defender in the league with at least 200 plays defended, and while that's probably an exaggeration, the Jazz did defend better when he was off the court. Again, it would help if he could play the 3 rather than chase quicker 2s around, but even at the 3 he needs work on his post defense.

MARVIN WILLIAMS, SF

Scouting report
+ Passive combo forward with good midrange shot. Excellent finisher in transition.
+ Long-armed wing defender who needs to add strength. Can play 4 in a pinch.
+ Decent lateral movement; solid defender. Excellent rebounder for a wing.

Analysis

Williams looked better last season after back surgery, walking visibly more upright and putting together arguably his best pro season on the court. He's become an extreme low-mistake player who ranked third among small forwards in turnover ratio and also fouled very infrequently. Additionally, he rated seventh among small forwards in rebound rate.

Williams also shot the ball effectively, hitting a career-best 38.9 percent on 3s and shooting the 3 with far greater frequency than in the past. However, he went the opposite way on long 2s, dropping to 33.9 percent on nearly as many attempts. Williams again earned a lot of free throws with his offensive boards and fast-break attacks to the rim, even though he's not a particularly aggressive or deceptive half-court player.

Defensively, Williams was miscast as the Hawks' stopper and the team played better once Kirk Hinrich replaced him as a starter, but his length and mobility make him an effective defender overall.

Overall he's an effective small forward and will be a major upgrade on what Utah had at this spot a season ago, even with a likely regression in his 3-point shooting. He's just overpaid for what he is.

PAUL MILLSAP, PF

Scouting report
+ Undersized, high-energy 4 who can score around basket or hit midrange jumpers.
+ Excellent rebounder with good hands and wide frame. Amazing knack for steals.
+ Size a problem defensively. Good passer. Moves well without ball into openings.

Analysis
Millsap might be the most underrated player in the league. I love this guy. He's not a prototype 4 because he's undersized, but he's athletic, skilled and just knows how to play. He beats smaller players on post-ups, takes bigger ones off the dribble and confounds both with his midrange jump shot.

Last season was his best yet -- he averaged better than a point every two minutes, ranked sixth among power forwards in player efficiency rating, and had he been in the Eastern Conference certainly would have made the All-Star Game. The key is how broad-based his skills are: Millsap was in the top half of power forwards in every category I track except fouls per minute. All of them.

He was in the top quarter of power forwards in rebounds and assists. He got to the line and made his freebies. He made 41.6 percent of his long 2s and 71.6 percent of his shots in the basket area. He didn't turn it over. While he lacks a single defining go-to move, he has such an assortment of options that he can score on nearly anybody; in particular, his ball skills have really improved.

And for an undersized 4, his defense sure doesn't seem to be a problem. He fouls a lot, and that keeps him off the court sometimes. However, the Jazz were once again better with him on the court than off it, while Synergy's stats rated him above the league average for power forwards.

And then there's this little nugget: Millsap averaged 2.25 steals per 40 minutes. To put that in perspective, no other frontcourt player averaged more than 2.0, and no small forward matched Millsap's total either. The top 11 players in steal rate last season were 10 guys 6-4 or shorter -- and Paul Millsap.

AL JEFFERSON, C

Scouting report
+ Left-block post scorer with huge hands. Much improved passer. Good rebounder.
+ Arsenal includes jump hook to 12 feet, great shot fake, and lethal drop step.
+ Poor defender with slow reactions. Too slow for 4, but short for a 5.

Analysis
Jefferson discovered the joys of passing out of double-teams and had a career season as a result, unfathomably leading all centers in pure point rating (yes, this really happened) with the help of a historically low turnover ratio.

His ability to create shots without turning the ball over is truly phenomenal. Jefferson had miscues on only 4.7 percent of his possessions last season. Nobody in the history of the NBA has had a usage rate this high and turnover ratio this low. Nobody.

Yes, there were some drawbacks to this approach. Jefferson took a lot of midrange jumpers and half-hooks and rarely attacked the rim, so he had one of the lowest free throw rates at his position. As a result, his true shooting percentage was ordinary. But creating league-average shooting with virtually no turnover risk is a great bargain, and despite his penchant for ball-stopping it gave Jefferson genuine offensive value.

As for defensive value, we'll get back to you on that. Jefferson blocks shots and is a good rebounder, but primarily he seems concerned with avoiding fouls that might take him off the court. Only seven centers fouled less, and it wasn't because Jefferson was in such exquisite defensive position that he didn't need to gamble. The Jazz gave up 1.9 points per 100 possessions more with him on the court last season, and that was his best mark in the past three years; Synergy also rated him below the league average.

RESERVES

DERRICK FAVORS, FC

Scouting report
+ Mobile big man with elite physical skills and monstrous defensive potential.
+ Raw offensive instincts. Can finish at rim and draws lots of fouls.
+ Poor shooter. Lacks great post moves and ball skills. Lacks great hands.

Analysis
Favors showed in the second half of the season what a force of nature he's becoming, especially at the defensive end. In the second half of the season in particular, he began cashing in on some of that promise; the Jazz played far better defensively with Favors on the court, partly because it meant Al Jefferson was off it but partly because Favors' length, strength and athleticism make him an All-Defense caliber player down the road. At 6-10 he doesn't quite have ideal size for a center, and he doesn't have the skills of a 4, but he has to play somewhere and center seems the better fit.

Offensively, he's further behind. Favors had some great moments and overall it's tough to argue with 16.6 points and 12.4 boards per 40 minutes, but he had the fourth-worst pure point rating in the NBA and shot 29.8 percent outside the basket area. He shot a lot from out there too, taking nearly three tries a game.

Favors also drew lots of fouls by overwhelming opponents physically, and that rate should only increase as he keeps filling out (he's only 21) and learns how to use shot fakes and draw contact. However, his 64.9 percent mark from the line needs to improve for that to be of much use.

Nonetheless, it was an incredibly encouraging season that marked Favors as a rising star, and could portend some other changes in Utah's frontcourt to make way for him.

ALEC BURKS, G

Scouting report
+ Smooth, slashing scorer with good size. Can get to rim, draw fouls and score.
+ Solid ball handler and penetrator, but has lousy court vision. Rebounds well.
+ Outside shot needs work. Good defensive quickness but needs more muscle.

Analysis
One the more puzzling stories in Utah's season was the Jazz's insistence on playing a finished Raja Bell ahead of productive rookie Burks. He finally broke through in the rotation and was the Jazz's third-leading scorer on a per-minute basis. The biggest weapon was his ability to draw fouls; he ranked fourth in free throw rate among shooting guards. It would help if he found a teammate or two on his forays to the rim, however, as he was just 54th out of 61 shooting guards in assist ratio.

Burks can finish and draw fouls, but away from the rim is a different story; his 44.2 percent mark on 2s was well below the norm for shooting guards. Burks shot 33.2 percent on shots beyond 10 feet, three-quarters of which were 2s, and a brutal 9-for-48 between 3 and 9 feet. He'll need to improve his jumper to become a major scoring threat, but the other tools are all there.

Defensively, Burks will need to bulk up to battle post-up 2s and also needs to cut his fouls (eighth most among shooting guards) and improve his general awareness. He's quick, however, and could be good in time. Even last season he graded out decently, with Synergy rating him above the league average for shooting guards and the Jazz only defending a hair worse (0.9 points per 100 possessions) with him on the court.

ENES KANTER, C

Scouting report
+ Strong widebody with knack for boards. Below-rim player, struggles to finish.
+ Exceptional rebounder who loves to bang inside. Mobility an issue defensively.
+ Showed shooting skill in Europe but rarely shot as rookie. Needs better ball skills.

Analysis
Kanter got to be the third overall pick in 2011 with the help of a dominant performance at the Hoop Summit, where he showed an accurate jumper to complement his brutish inside game. We saw no evidence of those perimeter skills as a rookie; Kanter took just 46 shots outside 10 feet and made only 12 of them, which is baffling. If the Jazz are just asking him to be a grunt, they shouldn't have taken him third overall.

Kanter might be helped by more pick-and-pop tries, but his other problem is that his ball skills are brutal. He had the second-worst pure point rating in the NBA and the laughable total of eight assists the entire season. That gave Kanter the worst assist ratio in basketball (see chart).

The one skill he clearly displayed was a knack for rebounding. Kanter's 18.3 mark was fourth among power forwards, and he drew fouls at a high rate (9th) thanks to all the second shots he earned. At the other end, despite his physical style and the fact he plays for the hack-happy Jazz, Kanter had a very low foul rate for a rookie.

Defensively he wasn't bad, although he's not a rim protector and is a bit of a tweener between 4 and 5. Also, it's important to remember that he's 19 and basically hadn't played in a real game in over two years. But if he's going to be this useless with the ball and rely on teammates' misses for all his points, it's hard to justify drafting him so highly.

RANDY FOYE, G

Scouting report
+ Combo guard who can spot up for jumpers. Struggles running offense from point.
+ A natural 2 offensively, but can't defend 2s in post because of lack of height.
+ Good foul shooter. Poor rebounder. Low-turnover player but rarely gets to rim.

Analysis
A stopgap starter after the Chauncey Billups injury, Foye proved effective as a floor spacer for the Clippers by hitting 38.6 percent of his 3s while taking more than half his shots from that distance. However, he struggled inside the arc and basically stopped drawing fouls, and that's what made his overall averages so ho-hum. Only three shooting guards shot worse on 2s than Foye's 41.0 percent. Between that and his alarming drop in free throws, Foye's true shooting percentage was slightly below the league average for shooting guards.

Foye's ballhandling numbers were solid, but they're also misleading -- he's struggled mightily to run the offense any time he's been asked to play the point, which is a concern since it appears Utah may play him there. On a positive note, he relied much less on midrange jumpers last season.

Defensively, Foye gave up inches and was no star, but he did a solid job at the 2 and should be a bit better at the point. The key weakness is that he needs help when bigger wings try to post him up. He can generally handle himself on the perimeter.

EARL WATSON, PG

Scouting report
+ Hard-nosed point guard with size and strength to check 2s effectively.
+ Strong defender but overaggressive; makes bad decisions on both ends.
+ Bad shooter and lacks great point guard instincts. Rebounds well.

Analysis
Watson lost the backup point guard job to Jamaal Tinsley for one simple reason: He could neither create a shot nor make one. Averaging a pitiful 5.8 points per 40 minutes while shooting just 33.8 percent from the floor, Watson was simply too great an offensive liability to keep on the court for defensive purposes.

At that end, he remains solid. Watson is a classic overaggressive Utah guy, sporting the sixth-highest foul rate among point guards, but he also ranked third in blocks, 12th in steals and 15th in rebound rate. Utah gave up 4.6 fewer points per 100 possessions with him on the court, continuing a career-long trend.

Unfortunately he's lost a step offensively and he can't shoot. Watson made up for it with a league-high assist ratio, but that was partly because he never shot -- as a result, 45.0 percent of the possessions he used ended in an assist, but the ones that didn't ended in misery. His turnover ratio was also nearly the worst at his position, so overall his pure point rating was unexceptional. Meanwhile, he shot 26.4 percent outside the basket area. That's, um, not so good.

JEREMY EVANS, SF

Scouting report
+ Rail-thin, pogo-leaping forward who excels on alley-oop plays.
+ Lacks ball skills and shooting ability. Will block shots.
+ Mobility a plus on defense but lacks strength to guard post.

Analysis
Evans shot 25-of-30 in the basket area and 1-of-11 everywhere else; that about sums things up. If it's not a dunk, he's not making it, and while he excels on alley-oop plays from the weak side, you can do this sort of trickeration only once or twice a game.

Evans' per-minute numbers are very good, as the Jazz have figured out how to use him in short bursts with the bench, but one greatly doubts they're sustainable over longer stretches because he can't create any offense at all by himself.

One thing he can do is block shots. Evans swatted 24 in just 217 minutes, a phenomenal rate of one every nine minutes. However, his lack of lower-body strength is a major problem. In limited minutes, opposing power forwards had a 17.4 PER at his expense and Utah gave up 4.6 points per 100 possessions more with him on the court.

RAJA BELL, SG

Scouting report
+ Feisty, physical defender who has declined substantially at both ends.
+ Spot-up, line-drive outside shooter off catch or after a single dribble to right.
+Lacks athleticism and can't create own shot. Poor rebounder.

Analysis
I've seen players call out coaches before when they weren't playing as much as they thought they should, but Bell was killing the Jazz and Ty Corbin was starting him and playing him 23 minutes a night -- and Bell went to war with him anyway. The bizarre chapter ended with Bell on the bench and likely to be bought out, while the Jazz inadvertently improved in his absence, closing 15-8 in the 23 games he missed at the end of the season to surprisingly make the playoffs.

Bell's offense slipped in 2010-11, and last season it was his defense's turn -- Synergy graded him well below average and the Jazz did much worse with him on the court. He also fouled tremendously often to little effect -- only one shooting guard was whistled more frequently, but only two stole the ball less often. While he's still physical and competes, he's just lost too much athleticism at 36 to compete as a fairly short defensive stopper.

DeMARRE CARROLL, F

Scouting report
+ Athletic, high-energy combo forward. Quick but not a leaper.
+ Limited offensive skills. Doesn't draw fouls. Useful in presses and traps.

Analysis
Carroll shocked the masses by making six 3-pointers in limited late-season duty with Utah, but look at the season as a whole and it's the same story -- he can't shoot. Carroll tried 54 2-point shots outside the basket area last season and only made 19 of them. On the plus side, he made the first six 3s of his career on 18 attempts, which offers at least a glimmer of hope. But overall, that's still terrible.

What he did do was score just enough to make it somewhat plausible to keep him on the court for his energy and defense. That's particularly true if the set-shot 3 he's working on can find the net every so often, making him more viable as a small forward. Otherwise Carroll is more of an 11th-man type (at best) -- useful as a power forward in small, trapping, pressing lineups but little else. We'll see if his brief burst of shooting competence carries over into 2012-13. I wouldn't count on it.

JAMAAL TINSLEY, PG

Scouting report
+ Slick-dribbling point guard with good court vision. Prone to turnovers.
+ Poor outside shooter with sideways-spinning push shot off shoulder.
+ Has lost athleticism. Rarely draws fouls. Subpar foul shooter.

Analysis
I'm not sure what was more shocking: Tinsley signing with the buttoned-down Jazz, or his playing well enough to beat out Earl Watson and claim the backup point guard job. Tinsley wasn't great -- only four point guards had a worse turnover ratio -- but he created enough plays to rank 16th in pure point rating, and shot over 40 percent for the first time in half a decade.

Tinsley made 44.6 percent of his long 2s, but that outlier hides a worrying second trend: He scored only nine times in the basket area. At 34 he doesn't have the jets to get to the rim, and that's problematic for a player who historically has shot very poorly from outside. Tinsley also had one of the lowest free throw rates at his position. One guesses he won't shoot nearly as well this season, and that his numbers will likely regress as a result.

[호나섹 장]

잘봤습니다. 포럼에 퍼갈게요 ㅎㅎ

[Dark Knight 24]

항상 힘든 번역 감사합니다. 밀샙을 아주 이뻐라 하는군요. 저도 스틸순위 보고 깜짝놀랐는데...

[양은냄비]

매번 감사합니다. 틴슬리도 이제 저물어가는건지 흠...

[데론윌리암스]

감독이 바껴서 눈이 잘안가는 팀은 유타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