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4분기 견조한 매출 성장을 하였으나, 페이, 벤처스 관련 인건비 일회성 증가로 영업이익은 YoY 28% 감소하여 컨센서스를 48% 하회
ㆍ 올해 광고, 커머스, 블록체인 사업 매출 고성장 예상. 비용 증가로 이익 성장 둔화가 예상되나,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낮아진 만큼 상반기 매수 기회 포착 추천
WHAT’S THE STORY?
4분기 견조한 매출 성장, 영업이익 예상 하회: 4분기 매출액은 YoY 44.5% 성장하며 높은 성장세 유지. 매출 성장은 컨센서스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은 YoY 27.5% 감소한 1,085억원에 그쳐 컨센서스 48.4% 하회. 예상 하회 이유는 1) 벤처스 펀드 청산 관련 특별 상여금 670억원과 2) 페이 및 카카오 임직원 주식보상비용, 3) 게임즈 실적 부진 등에 기인.
톡비즈 공격적 가이던스 제시: 회사는 올해 채널과 알림톡을 중심으로 광고 매출이 성장, 올해도 톡비즈 매출이 지난해와 유사하게 40%대로 성장할 것을 전망.
주주보상정책 강화: 회사는 주가 하락에 대응, 보다 강화된 주주보상 정책을 발표. 향후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현금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사용 계획. 올해는 정책에 따른 자사주 소각 및 특별 자사주 소각으로 총 3,000억원을 소각할 예정.
블록체인 신사업 가능성 확인: 4분기 블록체인과 엔터프라이즈 등 신사업에서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이 신규로 발생. 회사가 크러스트와 그라운드X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집중적으로 확대할 예정인 만큼 의미 있는 이익 기여가 가능할 전망.
인건비 등 비용 증가 이익 성장은 둔화: 회사는 올해 신규 인원 충원과 자회사 인수 등으로 최소 30% 이상의 인건비 증가를 시사. 글로벌 웹툰, 블록체인 관련 마케팅비도 증가 예상
저점 매수 기회 포착 필요: 최근 뱅크, 페이, 게임즈 등 주요 자회사들의 기업 가치 하락과 피어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5만원(SOTP 방식 적용)으로 6.3% 하향 조정. 아직 정부 규제와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고, 올해 영업 비용 증가로 이익 성장 둔화가 예상됨. 그러나 1) 최근 주가 하락으로 현재 PSR은 4.7배로 과거 역사적 평균 수준에 수렴하였고, 2) 블록체인 비즈니스 매출 기여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3) 광고, 커머스 등 본업 성장성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기존 BUY 투자의견을 유지. 올해 상반기 중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릴 것을 추천함.
삼성 오동환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