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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베란다 가드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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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초록 식물이 있으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공기 정화 효과가 있어 좋고, 채소를 키우면 건강 밥상을 차릴 수 있고, 소박한 야생화로 아파트에 전원주택 같은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가드닝에 성공한 이런저런 상상을 하다가도 집 안의 유일한 화분이 바싹 말라 있는 걸 보는 순간 ‘역시 나랑은 안 맞아’ 하며 포기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레 겁먹지 말자.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지금은 베란다 가드닝의 달인이 된 엄마 3인이 가드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을 위해 자신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들의 비결을 배울 준비가 됐다면, 베란다 가드닝 초보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먼저 살펴보자. Step1 햇빛의 강도 이해하기 식물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 아무리 음지식물이라도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은 햇빛을 봐야 예쁘게 자란다. 문제는 직사광선, 양지, 반음지, 음지를 일반 사람은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 일반 아파트를 예로 햇빛의 강도에 대해 알아보자. 계절에 따라 햇빛이 들어오는 정도가 달라 반음지가 양지가 되기도 하는 등 상황이 수시로 변하므로 계절별로 베란다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 정면으로 곧게 비추는 빛으로 실외의 햇빛을 생각하면 쉽다. 베란다에 아무리 강한 빛이 들어온다 해도 유리창과 방충망 등을 통과하면 양지라고 본다. 율마, 국화, 장미, 카네이션 등은 직사광선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실내인 베란다에서 키우고 싶다면 가장 볕이 잘 드는 양지에 두는 것이 좋다. ◈양지 볕이 바로 드는 곳으로 베란다에 햇빛이 들 때 가장 환한 곳이다. 반음지 절반 정도 그늘진 곳으로 옅은 그림자가 지는 곳이다. 화단 높이나 큰 식물에 가려 그늘이 지는 곳도 반음지. ◈음지 볕이 거의 들지 않는 그늘진 곳을 말한다. 거실 안쪽 해가 전혀 닿지 않는 어두운 곳을 음지라고 보면 된다. 아무리 음지식물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햇빛을 쬐어야만 건강하게 살 수 있고 보기에도 예쁘게 자란다. 음지식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도 양지나 반음지지만 적응력이 강해 음지에서도 살아가는 것. 하루에 최소 1시간은 양지나 반음지로 옮겨 햇빛을 쬐게 한다. Step2 베란다 가드닝에 꼭 필요한 가드닝 도구 가드닝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갖추면 화초나 채소, 야생화를 키우기가 수월하다. 이왕이면 자신의 취향에 맞춰 맘에 드는 색깔과 디자인의 예쁜 도구를 장만해보자. 하나쯤 마련해두면 편리한 가드닝 도구 7 1 모종삽 화분에 많은 양의 흙을 퍼 담을 때 필요한 도구다. 커다란 페트병을 비스듬히 잘라 모종삽 대신 활용해도 좋다. 2 꽃삽 흙을 파거나 식물을 옮겨 담을 때 쓴다. 흙을 담는 부분과 손잡이가 튼튼하게 연결된 것을 고른다. 3 물뿌리개&분무기 화초에 물을 줄 때 사용한다. 주둥이 부분이 긴 것을 골라야 깔끔하게 물을 줄 수 있다. 잎에 물을 뿌릴 때 필요한 분무기도 잊지 않는다. 4 앞치마와 목장갑 흙을 퍼낼 때나 분갈이 등을 할 때 옷에 흙이 묻지 않게 하고, 손을 보호한다. 가위나 꽃삽 등을 넣을 수 있도록 주머니가 달린 것으로 고른다. 5 브러시&빨대 잎에 묻은 먼지나 얼룩을 제거할 때 사용한다. 잎이 넓은 식물의 먼지는 브러시로 털어내고 브러시가 닿지 않는 구석의 먼지는 빨대로 불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브러시에 물을 묻혀 잎을 닦아주면 얼룩을 없애면서 잎에 수분도 보충해줄 수 있다. 6 나무젓가락&작은 숟가락 나무젓가락은 화초에 물을 줄 시기를 판단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분 속에 나무젓가락을 넣었다 뺐을 때 흙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건조한 상태이므로 물을 줘야 한다. 작은 숟가락은 용기에 흙을 담을 때 꽃삽보다 섬세하고 깨끗하게 작업할 수 있다. 7 핀셋 마른 잎이 잘 생기는 야생화를 키울 때 유용하다. 마른 잎을 떼어낼 때나 손이 채 닿지 않는 미세한 부분을 정리할 때 사용한다. 채소키우기의 달인 박희정씨 가족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한 텃밭 블로그 ‘바키의 베란다 채소밭(blog.naver.com/vakivaki)’을 운영하는 박희란(30)씨를 만나러 부산으로 내려갔다.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베란다 채소 키우기로 유명한 블로거라 기대가 크기도 했지만 오륙도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그녀의 베란다는 신선한 채소들로 가득 찬 보물 창고 같았다.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운 지 2년 정도 됐어요. 도연이 이유식을 하면서 청경채 씨앗을 뿌린 게 시작이었죠. 이유식에 주로 넣던 청경채를 마트에서 사면 다 먹지 못하고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렇게 하나하나 채소 종류를 늘려가다 보니 어느덧 베란다가 80여 종의 채소로 가득 찬 채소밭이 됐어요.” 베란다에 채소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집 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처음엔 창밖 풍경과 거실 사이에 끼어 있는 회색 공간에 불과했는데 초록 채소가 들어서면서 화사해졌고, 집 안 전체가 숨을 쉬고 있는 느낌이 든단다. 햇살 좋은 날 아이와 함께 채소들을 돌보다 보면 저절로 행복감이 느껴진다는 그녀. 정서적으로도 충만해지고, 수확해서 무공해 식탁을 차릴 수 있으니 베란다 가드닝이야말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엄마표 친환경 채소를 먹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이도 채소를 가까이하다 보니 베란다에서 바로 뜯어 날로 먹는 일도 허다해서 편식 걱정은 없어요. 그냥 먹어도 농약 걱정이 없으니 안심하고 지켜보죠.” 초보자라면 사계절 잘 크는 방울토마토, 청경채, 완두콩 등으로 시작하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단다. 그것도 부담스럽다면 흙에 꽂아두기만 하면 되는 대파나 흙이 필요 없는 새싹, 숙주나물 등의 수경채소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식물들이 사람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믿는 그녀. 베란다 채소밭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느냐에 달렸다며 조금만 부지런하면 누구나 베란다 채소밭 가꾸기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한다. 초보자를 위한 가드닝 노하우 1 흙과 씨앗은 반드시 구입한다 밭이나 산에서 퍼 온 흙에는 불순물과 벌레가 섞여 있을 수 있다. 실제로 퍼다가 채소를 키워보면 진딧물, 날파리 등이 많이 생긴다. 판매하는 흙은 수확을 위해 만들졌기 때문에 깨끗하고 영양분도 들어 있다. 씨앗 또한 구입한 것이 튼튼하게 잘 자라 성공 확률이 높다. 2 무엇이든 일단 심어본다 씨앗은 사야 하지만 마늘이나 감자, 강낭콩, 생강, 대파 등은 평소 먹던 것을 그대로 심어도 된다. 안 될 거라 지레 포기하지 말고 일단 심고보는 실험정신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나씩 성공하다 보면 가드닝에 자신감이 생긴다. 3 천연 방충제로 채소를 지킨다 채소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비료와 방충제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물에 잘 섞어서 뿌려주면 좋은 방충제가 된다. 진드기를 잡아먹는 무당벌레 또한 천연 방충제. 무당벌레를 잡아와 진드기가 잘 생기는 채소 위에 얹어둔다. 4 스티로폼 박스를 활용한다 주변에 널린 것이 화분 용기다. 주로 스티로폼 박스나 우유통을 이용하는데, 스티로폼 박스는 보온 효과가 있어 화분보다 더 훌륭한 화분이 되어준다. 우유통은 크기가 적당하고 만들기 간편해 여러 개를 베란다에 놓고 사용하면 좋은데, 자리도 차지하지 않는다. 5 쉬운 채소부터 기른다 사계절 구분 없이 크는 청경채, 완두콩, 방울토마토로 시작한다. 특히 열매를 맺는 완두콩이나 방울토마토는 키우는 기간도 한 달에서 두 달 반 정도로 짧아서 아이와 함께 키워서 수확의 기쁨을 맛보기 좋은 채소다. 6 통풍을 잘 시킨다 베란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풍. 봄가을에는 낮 동안이라도 창문을 꼭 열어두고, 여름에는 밤에도 열어둔다. 늘 베란다에 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신경쓴다.5 쉬운 채소부터 기른다.
화초키우기의 달인 박미정씨 집안공기를 맑게 해주는 화원 2008, 2009 daum 우수 블로그 선정, daum 베스트 view 블로거로 선정될 만큼 인기인 박미정(38)씨의 블로그(blog.daum.net/appletree7392)에는 베란다 정원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베란다에 미니 정원을 꾸미고 화초를 키운 지 7년. 그동안 쑥쑥 자란 화초들 덕분에 그녀의 집 안에는 건강한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어요. 그때부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로 가드닝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인지 일을 그만두고 생길 수 있는 우울증도 겪지 않았고, 아이들은 늘 웃음 많고 집중력이 좋은 아이들로 자라줬어요.” 베란다에 화초 키우기를 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여느 집 아이들보다 밝고 차분한 아이들을 볼 때다. 베란다의 화초를 두 아이와 함께 가꾸며 일기를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베란다 가드닝을 엄마 혼자만의 취미 생활이 아닌 아이들의 웰빙 놀이로 이끌었다. 집 안 공기는 자연스럽게 맑아졌고 아이들의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자랐다. “첫째 지혁이는 듬직한 나무 같고, 둘째 지민이는 사랑스러운 꽃 같죠. 지혁이가 어렸을 때 아토피가 있었는데 화초를 키우면서 공기가 맑아진 덕분인지 피부가 깨끗해졌어요. 작은 화분에 아이의 이름을 쓰고, ‘사랑해’ ‘건강해’ 등의 메시지를 적어 아이 방에 놓아주면 아이들 스스로 정성껏 키워요.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서 허투루 꽃잎 하나 뜯는 걸 본 적이 없죠.” 그녀는 처음부터 관리하기 까다로운 덩치 큰 식물을 키우기보다 작은 식물부터 키워보라고 조언한다. 잘 자라는 화초를 보고 가드닝의 재미를 느껴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잘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지런히 마음을 주고, 정성을 들인 만큼 자라는 화초들을 보면 아무리 화나는 일이 있어도 절로 마음이 누그러진다는 그녀는 망설이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해보라고 말한다. 초보자를 위한 가드닝 노하우 1 식물별로 있어야 할 자리가 다르다 햇빛은 베란다 가드닝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에는 꽃이 피는 식물과 향기가 나는 식물, 다육식물을 배치한다. 실내에 가까운 곳에는 관엽식물이나 건조에 강한 식물을 두고, 수경재배 식물은 주방이나 거실 곳곳에 배치하면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내에 둔 식물이라도 주기적으로 베란다로 갖고 나와 햇빛을 받게 하고 창가에 둔 식물은 방향을 돌려줘야 예쁘게 키울 수 있다. 2 친환경 비료를 사용한다 달걀 껍데기, 계분, 커피 찌꺼기 등의 친환경 비료를 사용한다. 달걀 껍데기는 깨끗이 씻어 흰 막을 제거한 다음 말려 곱게 빻아주면 되고, 계분은 소독한 것을 뭉쳐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한다. 비료는 봄가을에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여름과 겨울에는 주지 않는다. 커피 찌꺼기는 질소, 나트륨, 인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특히 꽃을 피우는 식물에 좋다. 3 물 주는 때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식물은 속흙까지 말랐을 때 한 번에 듬뿍 준다. 속흙까지 마른 것을 확인하려면 나무젓가락이나 이쑤시개를 꼽아놓고 때를 가늠하는 것이 좋다. 나무젓가락과 이쑤시개를 뺐을 때 흙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마른 상태다. 4가드닝 소품을 만든다 직접 만든 소품을 활용하면 베란다 가드닝이 더 재밌다. 통조림 캔이나 작은 박스 등을 활용해 화분을 만든다. 만든 화분에 아이 이름을 적거나 ‘사랑해’ ‘올해는 더 건강해’ 등의 메시지를 넣어주면 아이들이 정성껏 화분을 키운다.
야생화 키우기의 달인 박계숙씨 아이들을 위한 생태학습장 블로그 ‘들꽃정원에서 행복 만들기(blog.naver.com/geadol21)’를 운영하는 박계숙(41)씨의 베란다에는 2백여 종이 넘는 야생화가 자란다. 박계숙 씨네 베란다를 본 순간 이렇게 많은 야생화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건강하게 자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야생화를 키우고 싶어 하면서도 실내에서는 키우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에 지레 포기하는 것이 속상하다는 그녀는 통풍만 잘 시켜주면 병충해도 거의 없고 생명력이 강한 야생화 정원을 만들기가 오히려 쉽다고 말한다.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은 소망이 베란다에서 야생화를 키우는 계기가 됐어요. 요즘 많은 엄마들이 블로그를 통해 야생화 키우기에 대해 문의하는데 제 대답은 늘 같죠. 일단 키우면서 몇 가지 원칙들만 지켜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요. 그리고 아이를 둔 엄마라면 꼭 키워보라고 권해요.” 야생화를 키우면서 베란다는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이 됐다. 주위에서 흔히 보는 식물이 아니어서인지 아이들도 마치 전원주택에 사는 것 같다며 좋아한다. 자연스럽게 또래 아이들보다 식물 이름을 줄줄 꿰고 있고, 자연 과목에 관심도 많다. “큰아이가 학교 수업 시간에 ‘야생화 이름 알아맞히기’를 했는데 1등을 했대요. 그 얘기를 듣는데 얼마나 뿌듯하던지. 둘째 민지는 밖에서 엄마를 위한 선물이라며 이끼를 돌 위에 예쁘게 얹어 오기도 해요. 학교에 상담하러 가면 담임 선생님도 꽃을 보고 자라서인지 아이들이 배려심이 많고 차분하다고 칭찬해요.” 답답한 아파트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야생화를 키우라고 권하는 그녀는 초보자는 처음부터 고가의 야생화를 선택할 것이 아니라 싼값에 구할 수 있는 품종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재배 농원에서 손이 덜 가고 번식이 잘 되는 꽃의 가격을 낮게 책정하기 때문에 값싼 품종이 번식이 잘 되거나 기르기가 쉬운 품종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봄의 작은 새싹부터 소박한 꽃, 가을볕에는 다른 색을 내는 단풍, 그리고 야생화의 겨울잠까지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야생화는 그녀를 늘 전원주택에서 살게 하는 이유다. 초보자를 위한 가드닝 노하우 1 값싼 품종을 선택한다 값싼 품종은 번식이 잘 되고 기르기가 쉬운 품종이 대부분. 예를 들면 금낭화, 비비추, 구절초 등이 그렇다. 토종 야생화는 아니지만 물망초, 수선화 등도 초보자가 쉽게 키울 수 있는 야생화다. 2 화원에서 길들인 것을 구입한다 야생화를 키워보겠다고 산이나 들에서 캐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야외 환경에 적응된 야생화보다 야생화 화원에서 이미 실내 환경에 적응된 것으로 구입해서 시작한다. 시작부터 야생화를 화분에 심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모종만 사 오지 말고 멋스러운 화분이나 돌에 심어져 있는 것을 구입한다. 3 햇빛은 충분히 받게 한다 야생초는 대부분 햇빛을 좋아하고 볕이 부족할 경우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최대한 빛이 잘 들도록 블라인드 등을 걷어낸다. 꽃이 예쁘게 피면 실내에 들여와 장식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일반 식물과 달리 야성이 강하기 때문에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는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고 죽는다. 4 온도는 낮게, 바람은 잘 통하게 한다 야생화는 -5~-20℃까지 낮은 온도까지 견디기 때문에 베란다의 겨울쯤은 무리 없이 보낼 수 있다. 오히려 여름의 고온에 더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하는데 30℃가 넘어가면 심한 경우 말라서 죽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최대한 시원한 자리를 찾아 자리를 옮겨주거나 반그늘진 상태로 만들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야생화가 잘 죽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바람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먼지가 들어온다고 베란다의 창문을 열어두지 않으면 야생화에게는 최악의 환경이 된다. 야생화를 기르려면 겨울철이라도 가끔은 창문을 열어줘야 하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언제나 창문을 열어둬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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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지런한 분들만이 할수있는거 같아요~
괜찮네요
우와~~중학생때 채소 키워보고...지금 다시 시작하고 싶어하는데...많은 도움 되네요. 아자!아자!
집안 분위기가 따뜻하겠어요~~
동화속 집을 보는것 같아요~~~부지런해야 될것도 같해요 ㅋㅋㅋ
와...... 정말 저렇게 꾸미고 살면 좋겠어요ㅕㅎㅎㅎ
화초를 잘 키우는분들만보면 부러웠는데 베란다를 이렇게 꾸미고 싶어지네요.시도해봐야겠어요.~~
한두가지 시작해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알아보고 쉬운 것부터 해봐야겠어요
나중에 꼭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요
저두 이렇게 직접 키워보고 싶은데..강아지가 두마리나 있어서...키우기가 좀 힘드네여..ㅠㅠ
저두 ~꼭해보고싶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원이 있는집 아파트에서도 녹색정원 만들어보려합니다 ㅎㅎ
좋은 정보에 감사를~...
요즘 저의 관심 분야예요....시작해봐야겠어요.
꼭 만들어보고싶어요~감사
그저 부러울 뿐이죠...
너무 이뻐요^^
잘보고 갑니다 나도 한번 해 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