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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64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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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글 교도소에서 온 편지
mjk65 추천 0 조회 76 15.07.06 12:2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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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06 13:59

    첫댓글 재소자라 하더라도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지요. 어찌 보면 우리 모두 정신적으로는 감옥에 갖혀서 살고 있으니까요. 금련화의 영혼이 그 어디에도 묶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시기에 큰 감동을 주었나봅니다.당신의 진실은 그 재소자 뿐 아니라 수많은 감옥 속의 영혼에게 위안이 된답니다. 모쪼록 용기를 발휘하시기를......

  • 작성자 15.07.07 09:24

    감사합니다. 어디에 매이지 않는 영혼이라 하시니, 송구할 뿐, 담을 그릇이 하도 작아 담아내질 못하고 있답니다.
    책을 보낸 뒤 답장이 왔어요. 본인의 죄목에 대해. 내 살아 온 환경에 대해 얼마나 큰 은혜를 받은 것인지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 15.07.07 08:29

    미자씨가 작가로서 맛볼수있는 최고의 행복한 순간을 맛볼수있었고,
    대학시절 영문과로 입학하여 국문과로 전과한 사실이 잘한 결정이였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 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5.07.07 09:27

    별 말씀을요. 국문과로 간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김열규교수, 김롼진 교수의 강의에 반해서. 4년간 듣는 공부는 열심히 했지요.
    졸업하고 나니, 갈 데가 없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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