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낮에는 깝깝합니다.
이럴 때, 시원한 메밀국수가 그리워 지지요.
문득, 무교동 " 미진 메밀국수 " 집을 방문하였고,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몇명 대기손님이 줄을 ~~
기다리고, 들어가서 또 기다리고 하여, 마침내 메밀국수를 ~~
역시나, 그맛이고, 시원한 장국이 좋았다
감히,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그래도, 아쉽다면, 차가운 유부초밥 한쪽이 그립다.
" 미진 "은 1954년 시작된 서울의 대표적인 노포(老鋪)의 하나다.
창문에 붙어 있는 " 인증서 " 를 보았다.
서울 미래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 서울 미래 유산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형.무형으로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서울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적인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후 보물로,
YMCA, 길상사, 학림다방, 성북동 국시집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금까지
378개나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일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첫댓글 재개발된 르메이에르 빌딩 1층에 있습니다.
저의 친정 아버지의 단골집이었는데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디...메밀국수 가격은요~~?ㅎ
8,000 냥 입니다. ㅎ
판 모밀이네요..ㅎ
몇일전 인천 가서 더워서 메밀 먹었는데..시원하더라구요..^^
나의 25년 단골집~
교보 뒤편 때부터.... 자주 가진 못하지만~~
무교동나가면
들러서 메밀국수를
점심시간은 피해서가세요
근처 직장인들 점심시간과 맞물리면‥ 난리도아닙니다
거기ㅡ에있었군요 없어졌나 했어요 가끔여름이면 갔거든요 감사합니다 가봐야겠네요~
예전에 먹었던 판모밀국수가 옛날을 회상케 하네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