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 학생 자치 힐링캠프’
학교행사, 학생이 중심에 서다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2022년 10월 13일 연풍초등학교(교장 전병성)에서는 ‘연풍 학생 자치 힐링캠프’를 열어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행사의 계획부터 진행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였다는 특색을 갖는다. 이를 통해 연풍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뿌듯함을 느꼈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자치회(회장 김가빈)는 리본공예, O,X 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를 직접 계획하여 전교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였으며, 이 밖에도 학교 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장기자랑을 준비하여 모두가 즐겁게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연풍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으로, 자아존중감을 기르고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연풍초등학교 학생회장인 김가빈 학생은 “자신들이 직접 준비한 활동에 친구들, 후배들을 비롯해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연풍초등학교는 전교생 28명의 적은 학생 수이지만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매일매일 알차고 즐거운 배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짧아서 더욱 귀한 가을을 이어 앞으로의 계절들도 눈부시게 빛나며 성장할 연풍초등학교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