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짬을내서 전입신고했어여...
일일이 전화해서 주소지 변경할까 하다가 그냥 냅뒀어여...
어차피 그 사람들 등본 떼보겠지요...
오히려 지금 연체하고있는 상황에서 주소지이전을 알리면 실사의 동기를 부여하는게
아닐까 해서여....제가 제일 두려워하는 우편물이나 특히 등기로인해 간접적으로 알려지는걸
막기위한 조치였는데....제가 퇴거하고 카드사에다 전화안하고 그냥 냅두는거 괜찮을런지..
그 사람들 또 집에다 전화해서 내가 실제로 거주하는지 여부를 묻지나 않을지...
그럴까 겁이나서 꼬박꼬박 전화도 받거니만...
여러분들 중에서도 저 처럼 집에서 알려질까 고민하시는분들 게시면 다들 어찌하고 계시는지..전 직장인이라 집에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더 힘드네여...
하루빨리....
부활을 꿈꾸며 여러분~ 행복하세여....
첫댓글 저는 우선 집전번을 바깟어요.. 근데 추석이고 한달넘어가서 그런가 우편물 장난아니게 오네요 ㅡㅜ 점심때 이용해서 열라 집으로 달려가요.. 오늘도 큰일날뻔 했네요.. 이짓을 어케 할지.. 또 하필 우체통 열쇠가 없어서. 잠그면 그만인데. 개똥도 약에 쓰려니 없네여..
저도 직장인인데 어제 엘지에서 날라온거때문에 집에 알려지고 말았아요.. 오늘 아빠랑 기나긴 대화를 해야할텐데 걱정이예요. 주소지를 바꿔도 등본 주소로 오더군요. -_ㅠ 남은 삼성이랑 비씨 우편물은 어케될지..;;
저는 할머니댁으로 옮겨놨는데 할머니한텐 친구가 일이생겨서 돈빌려줘서 그랬다고...누가 찾아오면 산다고 얘기해달라 했어요. 우편물은 그냥 챙겨놓으라고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