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은 한국오는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출처 :여성시대 인류애 재기해버림
여시들 안녕~
내 여행 일정은 7월 16일 ~ 19일까지고
자세한 준비는 전편을 봐줘!
우선 첫째날 일정!
여행 하면서 몇가지 변경된 부분도 있어~
가린건 우리 이름
나는 진에어를 이용했고
100일후에 엽서 보내주기 이벤트를 하길래 친구랑 서로 편지씀ㅎ
이건 기내식 나는 삼각김밥만 먹었고
친구는 머핀이 존맛이였대
대만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랑 환전을 하고 공항철도를 타러감
한국에서 인터넷 입국심사 신청하면 1분도 안되서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음
여시들 꼭 미리 신청하고 가!
우리 숙소는 시먼역이라 메인역에 내려 반난라인을 타야했는데
공항철도에서 반난라인까지 조오오온나 멈
다음번엔 버스 이용하려고;
암튼 일회용 티켓을 끊어 (20NT)
시먼역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보관하고
진천미에 감
우리는 밥2개랑 생수 두부튀김 파볶음 가지요리
돼지고기 마늘소스(?) 를 주문해서 1인 315NT
여기는 뜨거운물이 기본이고 시원한물은 20 NT야ㅜ
가지요리 제외하고는 전부다 맛있었어!
나는 파를 친구는 두부를 싫어해서 두가지 메뉴 다 고민했는데
진심 존맛임 싹싹 긁어먹음😭
가지는 두반장 맛인지 향신료 맛이 심하더라고
그래서 한입만 먹고 남겼고 돼지고기는 수육에 굴소스 올린맛
난 다음번에 오면 그냥 파볶음이랑 두부튀김만 시키려고
다 먹고서 타이거 슈가에감
제일 베스트 메뉴 55NT
그냥 저냥 맛있었음 딱히 특별하진 않더라
임가화원 가려고 버스 타러가는길에 이지카드를 구매했고
보증금 100 + 충전 500
근데 우리가 더워서 택시를 많이 타기도 했지만 겨울에도 300만 충전해도 충분할것같아
버스를 타고 졸다가 한참이 지나서 구글맵을 보니 완전 이상한 방향으로 왔더라고;;
그래서 1시간이나 날리고 택시탐 ㅜ 1인 215NT이나 나옴
임가화원에 겨우 도착해서 80NT을 주고 티켓을 끊고
입장함 여시들 여기 모기기피제 필수야
우리 열심히 뿌리고 갔는데도 물렸어
임가화원 이쁘긴한데 생각보다 작더라
우리는 사진을 잘찍는편도 아니리서... 인생샷도 그닥
임가화원을 나와서 근처 소반펑리수집을 감
웨이팅이 있긴했는데 다행히 실내라서 오히려 시원하고 좋았음
펑리수 구매줄은 오른쪽
계란노른자 든거 안든거 한박스씩 사서 520 NT
나 펑리수 처돌이라 이번여행에서 펑리수 존나삼
후기는 나중에 따로 콧멍에 자세히 찔께
버스를 타고 시먼역에 가서 우스란 밀크티를 삼
바닐라아이스크림홍차? 이런이름이였어 50 NT
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이 적게 들었더라구 반스쿱정도
맛도 밍밍해서 너무 별로였어
다시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을 함
전편에서 말했듯이 미드타운 리처드슨 호텔로 예약함
숙소는 개 만족~~
우선 장점
1. 방과 침대가 넓음
캐리어 두개펼쳐도 충분히 지나갈수 있고
둘이서 침대 하나쓰는거 걱정했는데 가운데 한명 더누워도 될만큼
크더랴고 침대 하나쓰는 기분으로 꿀잠잠
2. 위치
시먼 메인거리인 6번출구는 길건너면 바로고
5번출구에서 30초 거리
3. 어메니티랑 콘센트
어메니티가 다 구비되어 있어서
집에서 챙겨간건 샤워볼이랑 폼클랜징뿐
콘센트 110v 220v다 사용가능해서 변환기도 따로안챙김
수건도 매일 갈아줌
4. 배달서비스
이게 제일 커다란 장점임!!!!
필요한 여시들있을까봐 사진찍어옴
치아더랑 써니힐 멀어서 반포기였는데 이서비스 덕분에 구매함❤️
근데 난 방까지 배달해주는줄 알았는데
다음날 1층에서 받아가야함
단점은 별로 없는데
1. 어메니티가 너무 묽은 기분
2. 근처에 편의점이 없음
이정도
청결이랑 방음은 내가 그닥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깨끗하다고 느꼈고 방음도 잘되는편이라고 생각함
메인거리 건너편이라 그런지 차소리는 1도 못들었고
늦은밤에 옆에방 말소리 들리는정도?
난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이곳에 묵을꺼임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화산1914로 감
친구는 너무 이쁘다고 대만 여행중에 가장 좋았다는데
난 ㅂㄹ였어 생각보다 작고 소품도 내취향이 없음
그냥 사진찍기 좋은 장소
사진 몇번찍고 근처에서 펑리수 구매하고
원래는 대도정마두에가서 노을보고싶었는데 이미 해가 졌더라구
그래서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용산사도 포기하고 닝샤 야시장에 감
닝샤야시장은 스린과 다르게 규모가 비교적 작고
먹거리위주라고 들음
우선 입구에 있는 석가를 구매함 150 NT
말랑하면 잘 익은거라던데 잘익었더라고
근데 홍시랑 맛이 똑~~같아 난 홍시 안좋아해서 별로였어...
그리고 멧돼지 소세지구이❤️ 35 NT
개존맛이야 육포맛 비슷함
소스도 두종류 있던데 두개다 맛있었음!!!
소세지 다 먹고나니까 콜라가 마시고 싶더라고
그래서 친구가 핫도그 줄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다
오렌지 라임주스를 구매함 작은 사이즈에 40 NT
난 원래 라임같은거 좋아해서 맛있었어
입안도 깔끔해지더라
여기서 꼭 먹어야해!! 이런맛은 아니고
입이 텁텁해서 깔끔한거 마시고 싶은데 대만까지 왔으니
콜라말고 특별한거 마시고싶을때 마셔보면 좋음
친구도 한입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자기도 구매함
단점은 닝샤에서 취두부파는곳 딱 하나봤는데
거기 바로앞에 있음
ㅅㅂ 취두부 냄새 거지같아
친구 핫도그 한번 먹어봤는데 그냥 명량핫도그맛임
마지막으로 탕후루 60 NT
대만다녀온 지인이 탕후루가 한국이랑 차원이 다르다길래 먹어봄
이것도 존맛탱~
한국과 다르게 설탕시럽이 입에 안달라붙고
딸기가 과즙이 꽉 찬 맛임 뭔가 한국보다 맛이 더 진하더라
그리고 닝샤야시장 근처에 있는 빙수집으로 감
빙찬 이라는 곳인데 생망고를 사용하기 때문에 망고가 제철인 기간에만 문을 연대
이건 친구랑 나눠먹어서 1인 80 NT
이것도 맛있었음
들어가는 재료가 우유얼음 시럽 망고 가 끝임
기교없이 깔끔하고 맛있는맛
우유얼음이 쫀득해서 더 맛있음
아 그리고 여기는 에어컨이 없어ㅜ
이날 밖이 더 시원하길래 밖에서 먹음
다 먹고서 바로앞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간식을 구매함
버스기다리면서 차계란만 먹어봄 10 NT
참고로 난 삶은 계란 안좋아함
그래서 기내식으로 나온 계란도 안먹음
난 맥반석 계란처럼 감칠맛이 날줄 알았는데
짠맛뿐이더라고 그래서 반만 먹고 버림
숙소에 도착해서 우선 씻으려고 했는데 내가 미쳤는지
렌즈액을 안가져왔더라고 그래싀 급하게 왓슨스에감;;
나처럼 멍청한 짓 한 여시들은 시먼딩 메인거리의 왓슨스
4층으로가ㅜ 호랑이연고도 팔길래 두개 구매해서 총 629 NT
암튼 다 씻고서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을 먹음
포도맥주랑 푸딩이 내꺼고 만한대찬은 친구랑 나눠먹기로해서
72 NT가 나옴
포도맥주는 웰치스 맛에 끝에 진하게 알콜맛이 났고
파인애플맥주는 쓰더라 둘다 ㅂㄹ
푸딩은 시럽이 연해서 아쉽
만한대찬은 개존맛~~
마라탕에서 땅콩소스맛을 빼고 한국식 라면국물맛을 더한맛임
고기는 약~간 누린내 났음
그래도 존맛탱
1일차 여행 끝👍
그럼 2일차에서 봐
첫댓글 소반베이커리 개존맛ㅠ 버터향 좋아하는 여시들 꼭가! 작년에 갔을때는 한국인1팀에 다 현지인 웨이팅이었는데!!! 여시 후기보니까 추억돋네
진천미 두부 넘 맛있어ㅜㅜ 또 가고싶다
헐 저 망고빙수집 너무 가고싶다 ㅠㅠ...
미드타운 리처드슨 존좋!! 호텔 정문에서 나와서 호텔엉덩이..? 쪽으로 걸어가면 편의점도 가까이에 있어!! 먹을것도 진짜 알차게 먹엇다 여샤 잼나게 잘봤어!
헠헠 여시야 나도 펑리수처돌이라서 타이페이티켓끊어뒀는데!!! 나도 빨리 가고싶다ㅜㅜㅜ펑리수 후기 기다릴게
우와..
나도 탕후루 야시장 가서 사먹었는데 미친 존맛이었음
헐 진짜 짱이다 나도 대만여행 가고싶어ㅠㅠㅠㅠ
여샤 나 다음달에 가는데 리처드슨 저거 주문서 작성해서 프론트에 갖다주고 다음날 찾으러가면 돼?ㅜㅜ
응 5층에 갖다주면 다음날 1층에서 찾으러 오라그래!
@인류애 재기해버림 고마워 여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야시장 다음에 간거라 9시쯤? 이였던것 같아!
여샤 재밌다 ㅋㅋㅋㅋㅋ 맛 없을 땐 쿨하게버림ㅋㅋㅋㅋㅋㅋ 나도 대만에 먹는거만 딱 집중하는 여행하고 싶어
연어하다왔어!!!! 나랑 같응ㄴ호텔이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