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여~!!!
범이랑 아부지랑 열심히 보네여ㅎ
눈 베린다 이눔덜아~!!!
니 생각은 우떤디~???
참말로~!!!
갸랑 대화가 된다냐???
나두 대화상대가 읎슈ㅠ
2층 객실 청소하다 내려다 보니
갑털이란 넘이~~~ㅉ
사슴과 양 사이에 있어도
외롭긴 매한가지라고ㅉㅉ
엊그제가 대보름날이지만
촌교회에선 어제 점심으로 묵었쥬
각자 집에서 가져온 각종 나물들~~
예배당서 묵으믄 뭐든 맛나유ㅎ
울 어릴 적엔 대보름 전날
두둥실 달이 떠오르믄
커다란 양푼을 들고서 온동네를 살금살금ㅋ
서로 즤거집은 안드간다고 빼기도ㅎ
??집을 돌며 훔쳐온 오곡밥에
온갖 나물을 썩썩 비벼서~~~
을마나 맛난지 함 묵어 봐아~!!! ^^
아이덜은 밤새 깡통에 불을 넣고
뱅뱅 돌리기도~~~
겁많은 내는 불날깨비 벌벌ㅉㅉ
아~!!!
반백년도 더 지난 빛바랜 추억들
늙긴 진짜 늙었나부다~^^
@지적성숙
절은 가 본지가 한참 돼서~~~
생각이 안나유ㅠ 불쌍
초딩 소풍 때 갔던가???
@지적성숙
아흑~!!!
사는 곳은 달라두
추억은 똑같네요
멍청도 세종시에서 내 어릴때두 구랬고만..
이쁜이덜두 글케 놀았나???ㅋ
세종시에 땅 냅뒀으믄
갑부시겄슝ㅎ
@들꽃이야기
겁쟁이 내는 옆에서 구경만..
땅이야 출가외인이라꼬 남동생만 줍디다 ㅍㅎㅎ
@희수
요즘이야
딸아들 안가리고 똑같이 나눌건디~~~
울 문중 땅덜두 끼리끼리 나눠묵고 미국으로 튄 ㄴ두ㅉㅉ
@희수 내 그런 줄 알았슈!멍청~~~도 ㅎㅎㅎ
그나저나 얼굴 이자뿌리것소!ㅠㅠ
@모렌도
ㅎㅎ내말이~~ㅠ
꽃피는 봄날쯤
반갑게 보입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엥~???
여적 빨강버섯 스머프를 모른다고라???
넘했스ㅋ
@늘 평화
오메 포천 어딘디유???
여긴 허브아일랜드 or 신북온천 가는 길이여라ㅎ
@들꽃이야기
님 글이 딱 떠서~~~
댓을 달았드마 순식간에
삭제가~???
@늘 평화
잘 되길 바랍니다~~^^
옛날 추억 소환됩니다. ^^
추운줄도 모르고,
밤새 뛰어 놀아도 집에 들어가기 싫었지요.
엊그제 신북온천 다녀오다가 빨간 지붕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딘가 했더니, 제가 아는 지인 옆집이더구만요.. 아마 같은 교인이실듯... ^^
양옆집이 다 교인이라~~^^
우로는 저어그 장로님댁
좌로두 군내교회 장로님댁
가운데 낑겨서리~~~
오곡밥을 한 솥단지 해놓고
저녁때까지 온동네가 둘어 앉아
퍼먹고 놀곤 했었지요 ㅎ
나물도 가지가지에
여럿이 먹으니 더 꿀맛이였구요
놀거리가 별루 없던때라
논바닥에서 불깡통 돌리면서 놀아도
신나고 재밌었는데...
그런데
범이네가 보는건 티비유?
재밌어 보이지도 않은데
둘다 푹 빠져서 보네요 ㅎㅎ
TV는 TV인디~~~
컴을 연결해서 보는가???
두 넘이 모두 정신이 빠져서리ㅉㅉ
코로나땜시
휴강인줄도 모르고....ㅋ
다행히 집을 안 나섯기에 망정이었지 ㅎ
그나
들꽃님은 자연이 친구여~
동물 캉,
순간적 으로 딴생각이 들때도 있겠지만
그건
쌓인 내공으로 얼마던지..
울 난타도 2월내내 휴강ㅠ
3월에도 가 봐야 안다니여
내공은 dog뿔임다ㅋ
@들꽃이야기 그럼 못써 !
자신을 다독여가며
앞날이 창창 한데...
@그럼
ㅎㅎ앞날이 창창에
빵 터졌심다ㅋ
님에 비하믄야 청춘이지라~~^^
@들꽃이야기 내 가 어때서?
낼 듁는다 해도 당당 ㅋ
그맴 하나로 버티고 있쏘 !
@그럼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유~!!
강아지와 고양이와 꼬꼬닭만 득시글거리는 줄 알았는데
꽃사슴에 양까지......
동물원차려도 되겠다요.
늙어서 치매 걸린 개도 모자라
양과 꽃사슴까지 부양?
아저씨 옆 자리를 꿰차고 앉아야 하실 분이
그 옆자리는 강아지에게 빼앗기고....
불쌍하신 들꽃 언냐.
달구는 읎는디~???
엄헌 넘 달구를 보셨는가ㅎ
울집엔 다 뒤져두
용 양 개 쥐 냥~~^^
@들꽃이야기 오잉?
닭장이 있던 것 같던디.....
워매.....용까지나....
아, 용 머리를 지가 닭 머리라고 생각했나 봐요.
용이나 닭이나 벼슬이 있잖아요?
@종이등불
여기 용방 얼신덜 보시믄
네 이넘~!!!
하실건디ㅋ
저기 길 건너 넘의 닭은 있쥬
울손님덜 새벽잠 깨우는
못된 달구ㅠㅠ
확~!!!
비틀고 싶어라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열 두번두 더 묵어야 한단디ㅎ
요즘은 소식이 매너라ㅠ
오늘두 호박죽 겨우 두 그릇 묵었스ㅉ
@지이나
그래서 한통은 냉동실로ㅎ
나중에 궁금하믄 묵어야쥬
나물이야 비벼묵으믄 쑥 줄어들건디유
깡통에 불넣어 돌리고
이런건 뉴스에서나 봤지
해본적은 없는 서울촌놈 쿨아이언입니다..
그래서 고향에 대한 추억 이런거 별로 없구요..ㅎ
설이라고 다 같은 설은 아니쥬ㅎ
울촌은 완죤 변방이라~~^^
넘 허는건 다 보고 컸지라
갑털아))) 까꿍~!! 도리도리
이쁜 삼촌 왔다 간다~~ ㅎㅎ
ㅋㅋ누가 이쁘댜~???
갑털이가 더 이쁜디~~~^^
@들꽃이야기 .
ㅋ ~~
갑털이가 텔레파시로
보내왔어요~~
궁이 삼촌 이쁘다구~~
@궁이
@들꽃이야기 .
ㅋㅋ~~
나두 티비랑 대화 한다구
맨날맨날 혼나요~~
스포츠만 본다고~~ ㅎㅎ
@궁이
혼낼 ㄴ 있다구 짐 자랑질치는겨? ㅋ
예날 그 나이에는 막대기도 맛잇엇을 듯해요.
요즘은 두번은 억지로 3번은 못먹어요. 맛없어서리...
그런데도 살은 찌니 소비가 안되는 모양이예요.
찔 때 찌더라도~~~^^
일단은 묵고 보자쥬ㅋ
유튜브를 보는 거 같습니다.
00부따요.
사진이 잘 안보이지만, 배경이 비슷해서요.
00부따가 뭐유???
@들꽃이야기 유튜브에 그런게 있어요.
제가 즐겨보는 거 중에 하나 입니다.
어느집에선가 보리쌀 밥하려고 삶아놓은걸
바가지에 같이 훔쳐와서 비비는바람에
씹히지도않고 입안에 뱅뱅 돌던 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