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상산 계곡에 4번째 방문이다. 새벽에 눈이 내렸지만 햇볕이 좋아 모두 녹아버렸다. 토요일 적성 근처에서 둘째 놈 면박이 있어 펜션에서 머물다가 잠깐 시간을 내어 지장산 야생화 군락지에 왔다. 벌써 야생화를 사랑하는 진사님들이 꽃을 담고 있었다. 이제 지장산 계곡에 복수초와 바람꽃이 자생하는 곳을 모두 익혔다. 산행이 아닌 순순한 야생화를 담기 위한 시간이어서 느긋하게 꽃도 감상하고 모습도 담을 수 있었다. < 2014. 03. 08 지장산 절골 계곡 >
첫댓글 변산 반도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나는 꽃이라 변산 바람꽃인가요.
부지런 하시네요.
변산 바람꽃 처음 보았네요.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변산바람꽃으로 명명했죠. 아랫지방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경기 북부에서 보기 힘든 꽃입니다. 복수초 다음으로 피는 야생화이기도 합니다.
@우에사카(한규욱) 그렇군요 야생화 공부 잘하네요.
감사하니다.
꽃찾아 메라들구 산속을 누비시는 방랑시인ᆢ캬~~~우째야쓰까 아니 우에사까님 멎져요~♡♡~
황량한 산속에도 요러꼬럼 눈부신 꽃 호강스레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