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에 구룡폭포와 구룡골이 삼척시 미로면에 있다.
보통 구룡폭을 보고 계곡산행을 하던지 통골재로 올라가는 지능선으로 두타산(1357)을 간다.
날 더우니 두타산을 계곡으로만 오르기로하고 가다가 좌우골 갈림길에서 험하다는 좌골로 들어섰다가,
결국 험한 폭포를 넘지못하고 지계곡 생사면을 치고 통골재에서 올라오는 대간길을 만나서 두타산도 안가고 내려왔다.
차를 가지고 집에서 03경 출발했는데 삼척시 미로면 구룡골 들머리에 7시가 다되어 도착한다~
보통은 구룡골에서 올라가다가 좌측 통골재능선으로 두타산을 오르는데...우린 구룡골계곡으로 치고 오르기로한다.
지도에 구룡소라고 표시된 곳인데 소가 없다?
누리장나무...새로산 5~56년된 중고(?) 카메라를 시험해본다.
물색깔이 거무스름한게 이동네는 장맛비가 안온듯~~~
폭포도 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첫번째 폭포~
두번째 폭포에서 아침을 먹는다...여기가 구룡폭인듯~
소가 제법 크다.
사면으로 돌아돌아 올라선다.
완만한 소로 이루어진 계곡이 멋지다.
돌의 절리면도 괜찮고~
물량은 가도 줄지를 않고~
지계곡을 보고~
바위를 치고 올라가~
폭포의 연속
누군가 밧줄도 달았는데~ 수량이 적어 그리 필요치는 않다.
물을 건널때 미끄러움이 있다...조심
다 무조건 치고 오르거나 우회하거나...
제법 긴 폭포도 많고
수량이 적은게 흠~
계속 오른다.
지계곡
좁은 협곡이 되어가고~
넘어진 나무를 이용해 건너고~
구룡우골로 가려다 험하다는 구룡좌골로 조심해 올라간다.
좌골 계곡으로~
우사면 위가 내려가려던~
계속 계곡으로
좌골은 폭포의 연속~
좌지계곡...결국은 폭포를 못오르고 좌지계곡으로 올라가게 된다.
문제의 폭포
선발대가 올라가고~
신발도 미끄러운데~ 잘도 올라간다.
보조자일과 슬링으로 이어 올라가지만 결국 살짝 트레버스하는 구간을 넘지 못한다. ㅜㅜ
다시 푝포를 내려가~
지계곡과 생사면을 치고 네발로 올라간다. 낙석을 제일 조심해야한다. ㅜㅜ
드디어 대간길을 만난다.ㅎ
올라온지 7시간만에...계곡 5시간 생사면 2시간 가까이 치고 올라 겨우 1000m고지에서 점심묵고 포기~
내려오니 대간길의 통골재에서 좌틀하여 통골하산길로 내려간다.
멋진 소나무
내려가려던 능선도 모두 암릉이다. ㅠㅠ
대간길과 댓재옛길로 이어지는 능선
당겨본 두타산 정상 ㅜㅜ
내려가려던 능선
다시 능선이 떨어지는 계곡으로~
조용 그 자체이다.
낙엽때문에 검은색이 도는 물에서 알탕중~
내려와 다른곳으로 빠진 일행들을 회수(?)해서 댓재넘어 태백에서 저녁먹고 국도로 감곡까지 와서 고속도로로 올라온다.
첫댓글 산행기 일빠따로 봤슴니다 ^^*
용추폭포까지 다녀오며 물빛이 마치 간장색갈처럼 보여 이상하다 생각하였는데..비가
검게 보이는데..아마 낙엽때문인듯 합니다
아니~벌써 산행기도 올리셨네...일행들 기다릴까봐 졸나 뛰어 내려와 가겟집 평상에서 70분 기다렸네요.
어제 응봉산 용소골 갔었는데 계곡에 물은 없고 햇살만 따갑고... 척은 비가 쬐금 왔다고 함다.
올 여름에
그나마 구룡골은 조금 낫네요
물도 따뜻하구....올 장마는 진짜 이상해유 원래 용소골물은 따뜻하구 색두 거무티티해유
알탕한 덕풍계곡이 물도 차갑고 좋더군요...
간만에 유사장님, 술꾼님도 뵈고...
그분들을 어디서 보셨어요? 일행들이 몇분더있었을텐테~~
어제 덕분에 오고가는 길도 편안했습니다.고맙습니다.폭포가 시원하니 멋지네요~~계속 줄지어서 폭포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두타사쪽으로 하산했는데,다행히 케이님이 차를 가지고 오셔서 일행들과 합류하게 되었네요.
이산가족 되셨나봐요 ㅎㅎ
삼산가족 되었어유...
아니 어카다 그리~~ㅎㅎ 지가 따라가서 교통정리를 해줬어야 하는뎅..^^*
여기도 오르기가 살벌합니다. 에그 달달달..
용소골 맨치로 물색깔이 거무티티하네요. 그 이유가 몬지...
낙엽때문인걸로 압니다...오염이나 그런거하곤 상과없이 마셔두 됨돠...아마존에도 그런 물이 있다더군여좌골은 절대 가지마세염...
바위가 미끄러워 보입니다.
경치는 좋은데 위험 한듯 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