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삼각동에 있던, 80년전통 한우 곰탕집 " 하동관 " 본점이 명동
뒷골목으로 옮긴지 오래되었지만~~
문득 시간이 되어, 이른 저녁을 하려 방문하였다.
그런데, 불이 끄져 있다.
" 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4시 " 이란 간판이 보인다.
아니, 이런 식당이 명동 한복판에서, 저녁 장사를 안하는 식당이
있을수 있나 ~~??
엄청 아쉬웠지만, 다음기회를 보기로 하였다.
놋쇠 그릇에 나오는 뜨끈한 국물이 그립다.
그리고, 깍뚜기 국물과 총총 짜른 파, 시원한 김치가~~
어릴때 들은 야그,
~~ 시골에서 올라오면, 제일먼저 가는 곳이 창경원 벗꽃놀이이고,
그리고 하동관에서 곰탕 먹는 재미라고 ~~~
첫댓글 명동 로얄호텔밑 골목에 있습니다.
반드시 점심시간을 이용해야 합니다.ㅎ
꼭한번 가보고싶습니다.
근데 20공은 무엇인지요?
고기가 20개 있다고, 20,000원 짜리 특특탕입니다.
양이 필요하신 분은 추천합니다.
그라고, 통닭(?) 이 500원 입니다.
삼각동 하동관에서 곰탕을 자주 먹었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요~!!^^
곰탕에 "까꾹(깍두기 국물)" 국물을 넣으면 더~맛있어유~~!ㅎ
까꾹 없이는 안 먹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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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한일관'이라고 쌍벽을 이루는 떡만두 전문점이 있었지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아버님이 명절 때마다 식구들과...
예전 국립극장 맞은 편
어느ㅡ새 지가 그 때의 아버님 나이를 훌쩍 넘으니 '인생무상' 그립네요
그리움이 있으니, 행복하지요~~
하동관 저녁장사 안 하는건 오랜 전통.
아니~~ 그런 정보를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