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민수기 6장 22~27절
오늘찬송 :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말씀묵상
어떤 사람에게 칼자루를 쥐어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의사의 손에 쥐어진 칼자루는 사람을 살리는 칼이 될 수 있지만,
살인자의 손에 쥐어진 칼자루는 사람을 죽이는 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에 세우신 직분도 칼자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에 제사장 직분을 세우셨습니다.
제사장 직분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대대로 계승될 것입니다.
제사장의 사명 중 하나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복 주시길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이 될지라" (창12:2)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그 얼굴의 밝은 빛과 따스한 미소가 늘 함께합니다.
그래서 그분의 자녀들은 보호의 복, 은혜의 복, 평강의 복을 누립니다.
악한 세력, 기근, 질병, 전쟁 등 각종 재앙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보호해 주시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과 지혜도 주십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복음의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롬 15:16).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 (벧전 2:9, 계 1:6)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ㄱ쁘게 받으시는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축복하는 인생이 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축복하는 인생이 복된 인생입니다.
축복하는 곳에 복이 따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9).
축복하며 사는 인생도 있고, 저주하며 사는 인생도 있습니다.
어떤 인생을 복되다고 하겠습니까?
축복하며 사는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축복의 마로가 삶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된 통로가 되길 바랍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주님께 복을 받고 보호하심을 받으며, 이웃을 사랑하며 축복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