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잠정 지배주주 순이익 1,881억원(-19.1% QoQ), 기록
4Q21 잠정 영업이익 2,481억원(-22.7%, 이하 QoQ), 지배주주 순이익 1,881억원(-19.1%)으로 당사 추정치(순이익 1,609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1,759억원)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거래대금 축소에 따른 수탁수수료 감소를 IB 수수료의 증가로 상쇄해 수수료손 익이 전분기 대비 0.2% 축소에 그쳤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 증가 및 계절성 인건비 증가 등이 감익의 주 요인이었다.
2022년 지배주주 순이익 8,577억원(-5.1% YoY) 전망
2022년 영업이익 1.1조원(-6.4%), 지배주주 순이익 8,425억원(-6.8%)이 전망된다. 거래대금 축소 및 시장 변동성 확대, 그리고 시장 금리 상승 등 2021년 대비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 상반기 중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할 경우 신용공여 한도 확대(자기자본 대비 100%→200%)에 따른 이자손익 증가 및 자본 효율성 제고가 예상되며, 2) 최근 부동산 시장 호조및 IB 부문의 역량 강화 등을 감안하면 매크로 환경 변화에 따른 손익 민감도는 과거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주가 1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지난 2월 3일 5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주주가치 제고 목적 이다. 예정 종료일(5월 2일, 영업일수 61일)까지 균등하게 매입한다고 가정할 경우 수급 개선 효과는 직전 61 영업일 대비 거래량 +11.7%, 거래대금 10.0%로 추정된다. 2021년 DPS는 작년과 동일한 5,500원 수준에서 유지(배당성향 15.7%)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사주 매입까지 포함한 총 주주환원률은 약 20%에 육박한다.
목표주가 15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근본적으로 펀더멘 털이 주식시장에 연동되는 만큼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기는 어렵다. 다만 저평가된 밸류에이션(22F ROE 19.3% vs. PER 2.9x, PBR 0.6x)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감안 시 추가적인 조정에 대한 개연 성은 낮아보인다.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신한 임희연, 최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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