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리 4남매가 잘 살게 되고
믿음의 유산을 받고
올바르게 살아가게 된 일은
무릎이 달도록 기도해 주신 친정어머니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밤이고 낮이고 눈물 흘려 기도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세상에서 방황할 때도 있었고 넘어지고
쓰러지고 주님을 외면할때도 있었다
이럴때 마다 하나님은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또한 목사님들은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믿는 자의 본분을 다해 내 형제들에게
내 자매들에게 얼마만큼 기도를 했는가?
얼마만큼 용서와 화해를 먼저 했을까?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 했었고
내가 얼마만큼 다가가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지 깨닫게
되었을때 나를 찾아와 아무말 없이 앉아주던
언니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소록도 봉사 및 연합 수련회때
언니 같이 갈래요?
하니 단숨에 그래 가자 ~~~하며
흔쾌히 약속을 하고 큰 오빠도 함께 간다고 한다
드디어 소록도 봉사 및 연합 수련회가 시작되었다
마지막날 저녁 집회때 신청곡을 받고
찬양하기 시작했다
순간 나도 언니를 위해 찬양한곡 불러야 겠다는
간절함이 마음을 울렸다
언니에게 불러주고 푼 찬양 ""행복""이란곡이다
언니를 생각하면서 찬양을 부르기 시작하는 순간
언니를 보니 눈물을 흘리고 있는 언니가 보였다
순간 나도 울컥 했다
행복 이란 찬양을 햐 후 언니를 나오게 하여
엄마가 좋아하셨던 곡 언니도 어렸을때
엄마가 부르는곡이란걸 알고 있을터~
언니와 함께 손잡고 내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찬양을 부르는데 눈물이 왈칵 !
언니와 나는 서로 눈을 마주보며
행복함을 몸소 느끼며
찬양을 부르니 정말 행복했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전해지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며 눈빛으로 알게 되었다
40 여년만에 언니와 찬양을 부르게 되니
천국 잔치가 따로없었다
이것이 바로 행복이고 기쁨으로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삶도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믿음의 유산을 잘 받아 영원히 함께
살아가길 진실로 진실로 기도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