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7 일본 만화 베스트셀러

[Bergkamp]

 

거의 2달만에 순위를 다시 올리게 되는군요.

출처는 신비로 애니피아, 원출처는 야후재팬북스.
순위별로 해설을 적어주신 분은 애니피아의 성진님입니다.

본문 중 순위 외에 '이건 영 아니다' 싶은 내용은 삭제하며 퍼오고 있습니다.

1위는 헌터X헌터17권입니다. 합계 3000만부 돌파!!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의외로 머리 아플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현재 흥미 만점 초특급 재미를 주고 있는 중입니다. 토가시 요시히로의 기발한 상상력에서 나오는 환상적인 세계는 언제나 팬들을 즐겁게 합니다.

2위는 히카루의 바둑 22권입니다. 뭐 객관적인 이제까지의 수치로 본다면 헌터X헌터에 비한다면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갑작스런 연재 종료에 인한 상승효과를 기대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 헌터X헌터의 아성을 누르기는 역부족이였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 히카루의 바둑이 테즈카 오사무 문화상을 수상하였죠. 뭐 닥터 슬럼프나 드래곤볼 슬램덩크 같이 점프의 인기 연재작이라면 만화상 하나 정도는 충분히 수상하지만 테즈카 오사무 상은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축하합니다.

3위는 블리치 8권입니다. 확실히 본격적으로 스토리기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다져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연재 연재 초반에 비해서 가장 관심도가 상승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4위와 5위는 드래곤볼 완전판 13,14권입니다. 21세기에 들어오면서 과거에, 그러니까 드래곤볼이 연재하였던 84년 부터 95년대의 드래곤볼 독자들이 만화계에 들어오면서 새롭게 부활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80년대 당시 드래곤볼을 보고 자란 독자들에 의해서 이 작품이 당시 독자들에게 주었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6위는 휴 부는 쟈가 5권입니다. 마사루에 이어서 독자들을 다시 한번 쇼킹하게 만들고 있는 작품입니다. 주간 연재작 치고는 단행본의 텀이 상당히 긴 편에 속하지만 기다린 만큼 독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작품입니다.

7위는 아이실드21 3권입니다. 최근 가장 주목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전형적인 점프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재미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작품 시작부터 마음에 들었지만 연재가 거듭딜 수록 더욱더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2002년 점프가 탄생시킨 가장 소중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8위는 미스터 풀스윙 9권입니다. 땀냄새가 가득한 뜨거운 엽기 학원 코믹 스포츠물입니다. 어디서 무엇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마치 마사루를 연상시키는 그야말로 황당한 개그도 일품이지만 스포츠물로서 가지는 열혈과 근성도 섞여 있는 작품입니다.

9위는 머나먼 시공 속에서 7권입니다.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 역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이 작품의 대단한 점은 이번달 따라 특히나 초 강세를 보였던 점프의 신간들의 폭격 속에서 당당하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10위는 딸기100% 5권입니다. 현재 점프의 대단한 점 중 하나가 아이실드21이나 딸기 100% 같이 기존의 인기작들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인기작들을 탄생시킨다는 것입니다. 이 작품 역시 2002년도에 등장한 점프의 신인입니다. 블리치나 미스터 풀스윙 역시 2000년 이후에 등장한 작품들이죠.

11위는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앞 파출소 135권입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살아있는 점프의 역사 같은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 시청률 순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 유행의 변천사나 다름 없는 작품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마 작가가 죽을 때까지는 이 작품의 연재는 끝나지 않겠죠. 더불어 일본 최다 단행본 기록도 계속해서 갱신해 나가겠죠.

12위는 허니 6권입니다. 보통은 10위까지만 올리지만 이처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들이 올라올 때는 10위 밖의 순위까지 올리기도 합니다. "인형사의 밤"은 과연 언제 쯤에 발행될까요?

이번주는 예상대로 점프의 신간들이 쏟아지면서 순위를 싹쓸이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헌터X헌터와 히카루의 바둑의 대결에 관심이 있었는데 예상대로 헌터X헌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heavencent]

판타지로의 초대 ... 헌터x헌터 ~

[동워니]

worst언제나오는지~~ㅡ.ㅡ;

[Jason Williams_2]

배가본드는 없단말인가 ...

[Jason Williams_2]

리얼 ... 최종병기그녀는 ... 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