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저녁 6시부터 설사를 하고
변기를보니 새빨간 피가 눈에 들어온다
겁이나서 이게뭐지?
대장암.직장암. 인가?
하고 방에와 검색을하니 감잡기가 어려워
좀있으니 또 혈변~~
그렇게5번을 화장실 왔다갔다 별별 생각이든다
밤9시 응급실가니 대학병원 빨리가라한다
광주로직행 전남대병원가니 당직병원
기독병원으로 급히가라한다
거기 응급실가니 밤11시쯤
Ct촬영 하고 장내시경 하면서 모니터보니 뱃속에 피가
가득 그걸보니 난 이제 끝이구나 하고
수면내시경하고 눈을뜨니 장파열로 꼬매고
중환자실로 가서 이틀 보내고 입원실로와
이틀지나니 퇴원하라한다
의사가 정말 운이 좋았다고 한다
집에가 몸조리 잘하고 두달 지나서 다시
대장 내시경 하라한다
그날 뱃속에 피가많아 다른데 확인불가능
터진거 간신히 찿아 꼬맸다고 한다
내년이면70인데 아직 하직하긴 이른것같다ㅎ
암튼 고비를 넘기고 휴식중에 있다
아직 이세상에 할일이 남아서 살려주신거같아
오늘 감사하면서 소식을 전합니다
글을 보시는분들 잠시라도 기도 부탁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 늘~~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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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여행
추천 1
조회 112
24.07.22 04:3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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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님~^^
감사합니다 건행 하시길요
아이고 !! 동상님....
갑작스런 일이라 놀라고 고생도 많이 하셨네요.
조기발견에 치료가 잘되어서 다행입니다.
이젠 마음 편히 가지지고 치료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퀘유하시기를 기도 하지요.
다~~님들 염려 덕분에 지금
회복중에 있습니다 대장님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혼자서 얼마나 놀랬을까를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병원 가는건 누가 도와 주었을까요?
약과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마음에 안정을 가져요.
치유기도도 열심히 하시면서요.
대장님 혼자는무슨혼자요
남편이 놀라서 데리고 달렸지유ㅎ
놀라셨겠네요 다행이예요
인생은 70부터라고
하네요 힘내세요
장미님 고맙습니다
건행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