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
노랗고 빨간 꽃들이 지천으로 필까..
파아란 하늘 아래
연한 바람이 불고
연녹색 환희로 가슴 벅찰까..
오손도손
웃음 소리가 들리고
포근한 정이 보드랍게 쌓일까..
내가 순수했던
어릴 적엔 몰랐네
마음에도 오솔길이 있었고
마음에도 꽃길이 있었고..
내가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네
마음에도 겨울이 길어 찬 바람 불고
마음에도 슬픔이 많아 꽃이 진다는 걸.
아무래도 내일은
태양을 하나 따서 불 지펴야겠다.
언 땅을 녹이고
언 마음을 녹이고
차가운 겨울 단숨에 떨쳐내고
꽃잎 같은 봄 하나 만들어야 겠다.
마음에
푸른 숲 만들며 살아야 겠다.
꿈결 같은 그 숲길
나란히 걸으며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들어야 겠다.
- 김용하 -
https://youtu.be/ahrOAN8UnXM
첫댓글 아름답고 향기로운 숲속의 향연이 펼처지는 멋진 글 담아갑니다 사랑이 넘치는 활기찬 하루 되세요
주신글과 사진 음악 ... 감사합니다 .
고운 향기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태양 하나 따서 불을 지피고....
숲길을 내어....
내 마음에도 봄을 선물하고 싶네여.
오늘은 태양 하나 따도 괜찮은 예쁜날 이거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세상만사 마음가짐에다라
모든게 새롭게 느끼게 되요
언제나 있던 그다음 그길이 있었던걸 망각하고 살았던게 아닐까 합니다
언제나 봄은 찾아오는데
멋진한주 되세요.
너무 좋은 글입니다
내가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네
마음에도 겨울이 길어 찬 바람 불고
마음에도 슬픔이 많아 꽃이진다는 걸, ㅎㅎ
가슴에 콕 박히면서도 아립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늘이 참 청명하네요
이뻐요 고운길 한주 시작이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은 어김 없이 찾아오는데... 마음의 봄을 먼저 열어야겠네요... 굿. 김용하님의 시 배람하고 갑니다...
나이가 들어도 순수하며 철없는 내 나이가 좋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에 알 수 없음에 입을 닫고 생활함이
혀의 움직임 적게 하니 마음 편하고 기쁨을 맛보게 되어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오늘도 '내 마음에 봄이 오면' 향기 글 마음에 간직하며
오늘의 삶에 소중하고 귀하게 보내려 합니다.
싱그러운 초록빛 눈이 호강하며 마음을 편하게 하는
대자연 호연지기 할 수 있음에 축복입니다.
울 향기님 사시는 곳에서 긍정의 힘 발휘하며 맡은 책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며 오늘도 감사와 기쁨의 맛 누리시며
얼굴에 환한 미소 가득하시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산야가 진초록 단장하듯 늘 희망 찬 마음으로 일상 즐기세요!!!
마음에
푸른 숲 만들어
꿈결 같은 그 숲길
나란히 걸으며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들으며 살고 싶네요
행복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날씨와 잘 어울리는 좋은글 👍힐링 됩니다 ~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