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 / 여은 정연화
향기 그윽했던 계절
심신은 늘 맑았고
그리움까지도
아름답게 승화시켰다
하늘거리는 나뭇잎
그 아래를 지날 때면
싱그러운 공기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길게 심호흡을 했었지
담장 위를 장식한
빨간 넝쿨장미와
산자락을 장식한
하얀 찔레꽃이
5월의 서정이었다
알록달록 꽃잎에
눈부신 잎새에
마음을 물들였던 5월
떠나보내는 5월에
이별의 시를 써야 해
못다 한 이야기
알알이 엮어서
아름다운 이별의 시를
이미지창에서 다운받은 인물 사진
자주괭이밥
찔레꽃
벌노랑이
담쟁이
겹영산홍
하얀 민들레
작약(함박꽃)
조팝나무꽃
넝쿨장미
찔레꽃
해당화
인동덩굴
노란 민들레
낮달맞이꽃
금낭화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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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아름다운 이별
가을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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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3
24.05.31 10:3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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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히 읽으며
예
쁜
날
되
시
길
요 ~.
미소를보내며님 반갑습니다
5월과 행복하셨나요?
6월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언제나 늘 고운 방문 감사드립니다.
@가을연못 고맙습니다
연
못
님
도 행복한 6 월 되시길요 .~
@미소를보내며 고맙습니다
오늘도 예쁜 하루
멋진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