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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장동민과 노홍철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태도
CHITOWN 추천 6 조회 4,775 15.04.15 05:25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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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15 06:05

    첫댓글 대중의 스트레스가 느껴집니다

  • 15.04.15 07:59

    연예인에 대한 대중들의 도덕적인 기대치가 높고,
    기대치에 못미쳤을때의 반응이 과하게 감정적이고,
    연예인들의 인권에 대해 무감각하다

    거의 스트레스 발산에 가깝다고 봅니다

  • 15.04.15 09:46

    22222

  • 인터넷상에서 광적인 비난은 익명성만 벗기면 바로 사라지는듯..

  • 15.04.15 10:20

    22222222222

  • 15.04.15 08:42

    과거 잘못한게 있다면 사과하고 대가를 치룰 것이 있다면 치루고 그 이후는 반성하는 모습을 진심으로 보이면서 열심히 살아간다면 그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너무나 과열되었죠.

  • 정말 깔끔하고 명료한 답변이네요.

  • 15.04.15 09:18

    굉장히 논리정연하게 잘 쓴 글이네요 논지에 동의합니다

  • 15.04.15 09:25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좋은글입니다. 요즘의 사회 분위기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15.04.15 09:31

    공감합니다

  • 15.04.15 09:35

    적어도 한국인의 7~80프로는 일손놓고 자숙해야할듯

  • 15.04.15 09:41

    예원, 이태임, 김준호, 장동민 등등 거의 매달 연예인 한 명에 전국민이 달려드는 모양새가 썩 좋아 보이진 않네요. 다른 연예인이 이슈거리를 만들면 그 전 연예인은 논란의 중심에서 살짝 벗어나고...
    불과 얼마전까지 예원이더니 어느새 장동민으로 모든 관심이 쏠렸더군요. 그 다음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실정법을 위반한 사안이 아님에도 너무 과도하게 몰아붙이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 15.04.15 09:46

    크게 동감합니다.
    남의 일에만 엄격한 도덕기준을 적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봐요

  • 15.04.15 09:59

    좋은 글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관련해서 이야기하자면...
    예전에 무릎팍에서 성시경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연예인한테 너무 엄한 잣대를 들이댄다고. 연예인은 공인이 아닌데.
    연예인이 공인이냐 아니냐는걸로 한때 여기 게시판도 후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공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당시 그 발언의 내용이 연예인이 무얼하든 냅둬라, 꼴리는대로 하는걸 방관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연예인에게 가하는 압력의 정도에 대한 이야기라면 공감이 됩니다.
    이번 사태를 보니 화를 분출하는 정도가 심하고 너무 나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에는 현재 기저에 깔린 사회 분위기도 한 몫한다는 말씀에도 공감이가고요

  • 15.04.15 10:04

    사실 그동안 쭉 있었던 연예인 관련건은 술자리나 담배피는 그런 사적인 자리에서 가십거리로 씹을만한 안주거리 정도지 이게 여론을 달구고 누구를 죽이네 살리네 하는 정도의 문제가 절대 아니죠. 이런데 자꾸 대중들이 과도한 관심과 과도한 대응을 하는 것을 우리가 썩었다고 칭하는 정치인들이 원하는건데 왜 자꾸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중들이 말려드는지도 모르겠고요.

  • 15.04.15 09:59

    동감합니다. 확실히 일반인들의 스트레스가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주위에서도 별거 아닌일에 크게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걸 피부로 느낍니다.

  • 15.04.15 10:02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소위 네티즌들이라 불리우는(저도 포함되겠지만) 대중의 연예인에 대한 반응은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이야기 하는거 싫어하는데 그런 관심이나 잣대 에너지를 차라리 정치인들 대상으로 쏟아내면 조금은 나은 사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 15.04.15 10:05

    일종의 갑질이죠. 갑질 갑질 진짜 드러워서 못 살겠네요(갑질에 시달리는 1인)

  • 15.04.15 10:08

    크게 동감합니다.

  • 15.04.15 10:1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5.04.15 10:20

    좋은 글이네요.
    그러나 막상 인터넷을 벗어난 현실(오프)에서는 이런 일련의 이슈들이 그렇게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지 않더군요.
    어쩌면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극단적인 면을 더 부각시켜 위의 댓글과 같이 스트레스 발산의 용도로 쓰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15.04.15 10:29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나 연예인에 대한 비상식적도덕률은 매우 비정상적이죠

  • 15.04.15 11:04

    머릿속으로는 대체로 동감을 합니다.
    그런데 님의 논리대로 사람들이 살아야 한다면 더 차가운 사회가 될거 같네요.

    제가 음주운전 차량과 교통사고로 목을 다쳐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었는데 가해자 얼굴 한번 못봤네요.
    가해자 아버지가 합의 문제로 딱 한번 병원에 왔다 먼저 가해자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니 공탁금 3천 걸어놓고 발길 끊더군요.
    물론 제가 사망했다면 가해자는 형사처벌 약간 받았겠죠.
    그런데 비록 전신마비이지만 제가 살아는 있으니 그 가해자는 면허취소와 공탁금 3천만원으로 형벌을 다한겁니다.
    제가 선임한 변호사가 가해자쪽이 돈 많은 사람들 같은데 합의금이나 더 받는게 상책이라더군요.

  • 15.04.15 11:21

    제가 원했던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조차 받을 수 없는게 현재 실정법 입니다.
    그 가해자는 면허취소와 3천만원으로 형벌을 다 한거죠.
    직접 피해자인 저와 제 가족 외에는 그 가해자를 비난하지 말아야 할까요?
    물론 그 가해자는 철저하게 저를 위해서 용서를 했습니다.
    제 생각에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대중들에 대한 최고의 사죄는 '자숙'이라 생각합니다.
    물의를 일으키고 형벌 받고 자숙 후에 다시 왕성하게 활동하는 연예인들 많습니다.
    자숙으로 생계까지 곤란해 지지 않는다면 '직업 선택의 자유'라는 잣대보다 스스로 자숙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15.04.15 11:59

    늘해랑님의 경우는 안타깝지만 그게 아주 흔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그렇게 글러먹은 사람이면 어떤 법이라도 님이 원하는 진심있는 사과는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죄를 강하게 문다면 감옥에 갈거고 그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한마디 툭 던지고 가겠지만 거기에 아무 의미도 부여할 수 없겠죠.

  • 15.04.15 11:21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의 경우에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연예인을 좋아한다고해서 그 연예인이 되고 싶다 라고하는사람은 거의 없죠. 하지만 인기가 많고 유명할수록 그 사람의 영향력이 크기때문에 더 조심해야한다는거죠. 위에 분처럼 큰 상처를 받으실수있는 음주운전에는 좀 더 엄격해져야한다고 봅니다.

  • 15.04.15 12:03

    논리정연하고 깔끔한 글솜씨시네요.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스트레스의 배출구가 없고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삶의 여유가 없는 현재 사회가 만들어낸 기형적인 현상으로 보입니다.

  • 본문, 댓글 모두 하나같이 배울 점이 많네요. NBA가 좋아서 가입한 카페지만 인문학적으로 요즘 많은 깨달음을 얻어서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 15.04.15 13:30

    법에따라 처벌을 받은 후 사회적으로 2차적인 가해는 없어야 하겠지만, 지금 대다수의 국민이 느끼는 법감정과 실제 사법적인 판결사이에 갭이 너무 커서 그런게 아닐까요?

    위에 일본 기자가 쓴 세월호 관련글도 있지만, 대한민국은 친일파 청산시절부터 현재까지 법이 힘있고 돈있는 사람들에게는 공정하게 적용되지 않은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런 것들이 누적이 되면서 본문에 있는 국민들의 분노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예로드신 노홍철 장동민의 사례는 저도 지금 좀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는 예전에 비해 이런 도덕성 문제에 대한 불만들이 커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회 전체적으로는 맞게가는 방향이 아닌가 싶어요.

  • 15.04.15 17:26

    많은 공감이 되는 글이네요. 칼럼으로 기자에게 보내고 싶을 정도 입니다.
    다만, 같은 논리로 법의 경계선을 악용하는 사람을 옹호 할수도 있는게 겁나네요.

  • 15.04.15 17:58

    이성과 감정이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이번 대중의 태도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모두가 석가모니,예수가 아니듯 이들도 완전한 사람이 아니에요. 감정에 휘둘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연예계가 아닌 다른분야에도 신경쓰고 관심을 가지고 봐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찌됬든 대다수 사람들이 도덕성을 중요시 여기고있다는 현상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연예계가 아닌 사회 전반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를 바랄뿐..

  • 15.04.15 21:41

    굉장히 공감하면서 글쓰신 분의 필력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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