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정진석 후보 딸이 여러분께 보내는 편지]
안녕하세요.
공주 부여 청양 유권자 여러분!
정진석 후보의 큰 딸 가영이 입니다.
제가 아버지 선거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한 게 벌써 올해로 12년이 됩니다. 제가 가장 예쁜 2-30대를 여러분과 함께 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 동안 여러분이 품어주신 사랑을 먹고 자라 학교도 무사히 끝마쳐 박사학위도 받았고, 좋은 배필도 만나 시집도 갔습니다.
여러분은 제게 아버지를 돕는 딸내미의 모습이 감동이라고 하셨지만, 여러분이 지켜주신 의리가 제겐 늘 더 큰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더 좋은 미래, 더 좋은 가치를 위해 어떤 고난과 역경도 극복할 수 있다는 걸 배웠고, 그 힘으로 제게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도 잘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언제나 제 얼굴에서 할아버지 모습이 보인다며 반겨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아마 할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저희의 만남을 바라보시며 참 행복해 하셨을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을 이렇게 오래도록 사랑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번 선거 때마다 아버지를 향한 도를 넘는 비방에 어린 마음이 다친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절대 쉽게 흔들리지 않으셨고, 끝까지 아버지를 믿어주셨고! 인정해주셨고! 일 잘하는 정진석에게 보란듯 승리의 깃발을 쥐어 주셨습니다.
누군가의 아들에서 누군가의 아버지로, 이제는 예쁜 한 아이의 할아버지가 된 저희 아빠 정진석 후보는 인생의 경험치와 범위가 더 넓어진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일은 물론! 우리 자녀와 손주들을 위한 정책에도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고! 무엇보다 남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내 가족의 아픔처럼 진심을 다해 돌 볼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운 길일지라도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가려는 ‘국민의힘’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저는 여러분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믿습니다.
내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진석후보 큰 딸 정가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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