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당시 혈색소5.1,혈소판7천이라서 히크만을 못 달까봐 걱정했는데(혈소판이 7만이상은 되야한대요) 다행히 혈소판 10만!!
깜짝 놀랐어요, 반나절 금식 후 히크만하러 가기전 마취제한방 맞고 영상의학과로 히크만달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무서운데 다 가려놓으니 더 무서웠어요,
하고나니 아예 다 가리는게 낫다는 생각도 들었지만요.. 간호사님 말씀대로 15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저는 마취가 덜 된건지 살째는거 꼬매는거 다 느껴지더라구요, 다행히 혈소판덕에 지혈은 빨리 했어요.
다하고나니 내 몸 밖으로 줄이 세개가 달려있는데 좀어색하더라구요^^; 다른 환자분들도 곧 익숙해진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제가 제일 어리더라구요ㅎㅎ 저녁에 스테로이드 맞고 내일부터 진짜 토끼혈청시작입니다!
간호사님 말씀으로는 열나는게 가장 힘들거라고 하시네요, 감기몸살오듯이요~
일단 맞아보고 후기들려드릴게요~~
참고로, 여기 입원한 환자분들도 토끼혈청은 생소하신지 그게 뭐냐고 물으셨어요! 그래서 더 자료가 없었나봐요,
토끼혈청,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를 같이 맞을거라고 알려주셨답니다. 잘 맞고 살아돌아올게요!
첫댓글 좋은날 올거에요~~ 화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내일부터 시작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첫날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렇군요ㅜㅜ 저도 내일이 긴장되서 잠이 안오네요..화이팅할게요!
잘 이겨내시고 글 또 올려주세요
파이팅입니다!!!!
할수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직은 거부반응 없는 것 같아요^^ 잘이겨낼게요!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좋은결과로 웃으며 퇴원하실꺼예요.
아자!아자! 잘될꺼야 화팅!
네~감사해요^^이식까지 안하고 혈청에서 끝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