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을 뵙고 부처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화두타파를 하고 염불로 삼매를 들어가서
우리 광명만덕님이 처음 부처님을 친견했어요. 역사 이후로 처음입니다.
그래놓고 보니까 자기가 ‘가섭’이어요.
2600년 전의 가섭, 얼마나 수행을 잘했는 줄 압니까.
그때 법의 상속자였어요.
왼쪽에는 가섭이고 오른쪽은 아난인 거요.
부처님을 뵙고 부처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또 한 관문이 있어야 되요.
육종진동이라고 하는 관문이 있어요.
이건 밀장 비슷하니까 내가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야 부처님을 보고 말씀을 듣고 해요.
‘광명만덕님 본 부처님이 진짜일까?’ 하고 이것을 내가 만나가지고
내 불교의 상식에서 굉장히 깊이 진단한 거예요. 갈수록 진짜예요.
정말로 진짜예요.
《화엄경》에서 나오는 부처님이더라고요.
그 모습부터,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그 32상의 모습부터 자비부터 지혜부터
삼신을 갖춘 것부터 그냥 완벽해요. 완벽한 어른이어요.
불교계에서 삼신(三身)을 제대로 모릅니다.
유식(唯識)이나 중관학(中觀學)에서 조사들이 조금 이야기를 했지만,
그것은 그들의 경계에 의해서 그냥 정리만 해놓은 거예요.
우리 같이 실제로 몰라요. 삼신을 모르지요.
삼신(三身)-청정법신, 원만보신, 화신.
붓다는 그 많은 중생 국토에 동시에 나갈 수 있어요.
백천만억의 화신을 동시에 나툴 수 있어요.
이렇게 이렇게 진단을 해보니까 정~말이어요. 정말 부처님이라.
철학이나 과학, 정말 엑기스 상태에서 검토를 해보니까
우리 영산불교가 완전한 정법이더라 그거예요.
그런데 참선하는 우리 기존의 한국 불교계, 1300년을 내려왔습니다.
염불한다고 하니까 외도라고 해버린 거예요. 염불은 외도라는 거요.
부처님은 ‘마음이 부처’라고 합니다.
부처 봤다고 하니까 ‘천마(天魔)를 봤군!’ 그런단 말이어요.
천마를 봤군! 그러면 그 사람들한테 내가 가끔 법문하면서 묻는 형식으로 묻지요.
천마를 아느냐고. 당신들 천마가 무엇인 줄 아느냐? 몰라요.
천마를 어떻게 압니까? 그 누구도 모릅니다. 우리 현지사밖에요.
천마는 하늘의 마(魔)예요. 하늘이 54품이어요.
크게는 여섯 하늘이 있어요.
6하늘 5하늘 4하늘 3하늘에 천마가 있어요.
이것들은 변신을 잘해요. 공부하는 사람들한테 와서 변신을 잘해요.
불 보살로 모습을 둔갑한다 그거예요. 그러니까 휘둘리지요. 마구니인데요.
스님들한테 천마가 많이 빙의되어 있어요.
천마가 빙의되면 떨어지질 않아요. 그것은 용신과 같아요.
지금까지 어떤 종교도, 불교의 어느 종파도 천마를 잘 몰라요.
외마도 몰라요. 빙의된 것도 몰라요.
요즘 우리 천도재 할 때 개인적으로 빙의된 것을 떼어주는데 원결영가를 떼어줘요.
원결영가는 부처님 아니면 못 떼어요.
금생에 못 떼면 큰일이어요. 세세생생 악순환 하거든요.
원결영가를 떼어주니까 온갖 병이 다 낫거든요.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